송정수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사단법인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5년 4월부터 3년 간이다.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는 국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978년에 설립됐다. 만성질환에 대한 연구, 조사 외에도 기술 및 정책 개발, 대국민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등의 사업을 시행해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송 신임 회장은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통풍,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척추염, 루푸스, 베체트병, 골관절염 등을 진료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업적을 쌓아왔다. 현재 중앙대병원 대외협력실장, 대한류마티스학회장,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등을 맡으며 대내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송정수 회장은 “만성질환은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분야”라며 “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가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의 구심체로서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큰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정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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