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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시장, 대내외 불확실성 속 안전자산 쏠림… 회사채·금 ETF 주목 [AI 프리즘*주간 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우량 회사채 ETF 1조원 유입, 크레딧 스프레드 10bp 축소… 안전성·수익성 동시 확보

퇴직연금 40조 돌파, 포트폴리오 다각화 시급… 中위험 상품 활용 제안

미국발 통상 리스크에 안전자산 쏠림 심화… 자산배분 전략 재점검 필요





▲ 주간 AI PRISM*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트럼프 관세충격 대비 3대 안전자산 공략법 [AI PRISM x D•LOG]

[지난 주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뉴스]


[지난 주(2025.2.16~2.21) 금융상품 시장 분석]

지난 주 금융상품 시장에서는 회사채 ETF와 금 ETF를 중심으로 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우량 회사채 ETF에는 1조원 가까운 자금이 유입됐다. AA- 등급 회사채의 크레딧 스프레드는 10bp 가까이 축소되어 59.7bp를 기록했다. 금 ETF는 IRP 투자 수단으로서 4년 누적 8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정기예금(7.1%)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한편 미국의 자동차·반도체 25% 관세 부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산업군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기관투자가들은 코스피·코스닥 레버리지 ETF에 8,000억원을 투자하며 국내 증시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시장은 40조원을 돌파했으나, 초저위험 상품 쏠림 현상(88.2%)이 지속되어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우량 회사채 ETF 시장의 구조적 변화

회사채 ETF 41종에 9093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되며 시장 규모가 확대됐다. LG그룹(2조 9600억원), SK그룹(1조 8200억원) 등 대기업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으로 우량물 공급이 증가했다.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 추세가 지속되며 자본차익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

■ 금 ETF의 연금자산 대체재 부상

IRP 금 ETF 투자자 수가 126명에서 4800명으로 38배 증가했다. 물가상승 위험에 대비한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정기예금 대비 7배 이상의 수익률 격차로 연금자산 포트폴리오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다.

■ 퇴직연금 운용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립금이 전년 대비 219% 증가한 40조 670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사 운용 중위험 상품들의 두 자릿수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초저위험 상품 쏠림이 지속되고 있다. 장기 수익률 제고를 위한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 주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뉴스]

1. 회사채 활황 이어가자…우량채 담은 ETF에 올 1조 뭉칫돈 (2.16)

- 주간 맥락: 우량 회사채 ETF 시장이 양적·질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대기업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과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시장 확대를 견인한다.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로 투자 매력도가 상승세를 보인다.



2. 돌아온 기관, 韓증시 레버리지에 8000억 베팅…“1분기 2700선 도전” (2.17)

- 주간 맥락: 기관투자가들이 코스피·코스닥 레버리지 ETF에 8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연기금의 31거래일 연속 순매수와 함께 증시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으며, 코스피 2600선 회복의 동력이 되고 있다.

3.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립금 3배 뛰어도…초저위험에만 쏠렸다 (2.18)

- 주간 맥락: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시장이 40조원을 돌파하며 양적 성장을 이뤘다. 초저위험 상품 비중이 88.2%에 달하는 등 질적 편중이 지속되고 있다. 증권사의 중위험 상품들이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4. 車·칩에 25%+α 관세…韓 ‘잔인한 4월’ 온다 (2.19)

- 주간 맥락: 미국이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에 25% 이상의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산업군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시장 변동성 증가가 예상된다.

[지난 주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1. 金ETF 투자 연금개미, IRP예금보다 ‘더 두둑하네’ (2.20)

- 주간 맥락: IRP 금 ETF가 정기예금 대비 7배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대체 투자처로 부상했다. 투자자 수가 38배 증가하는 등 안전자산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물가상승 위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2. 美 주식 주간 거래, 상반기 재개 청신호…금투협, 이달 의견 수렴 (2.21)

- 주간 맥락: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재개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진행 중이다. 복수의 대체거래소 도입으로 거래 안정성이 강화될 전망을 보인다. 상반기 중 거래 재개가 예상된다.




[주간 핵심 키워드]

회사채 ETF 시장 활황, 금 ETF 안전자산화,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다각화, 대외 리스크 관리, 투자 전략 다변화,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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