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가 제안제도의 취지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새 이름을 찾기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안제도는 시민 의견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 생활편익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을 목표로 시행 중이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제도의 인지도를 높여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에 접속해 제안한 명칭과 그 이유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최대 2건을 제안할 수 있으나 1건만 입상 대상으로 인정된다.
제안서는 시민평가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만 원, 우수상 2명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을 상장과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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