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는 양주시와 교통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양주시 교통창업지원센터에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문을 연 양주시 교통창업지원센터는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창업을 활성화 하고, 차세대 핵심 기술·첨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입주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최우수(600만 원)·우수(200만 원)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뿐 아니라 전문가 교육과 법률 자문 등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접수는 이달 28일 오후 6시까지로, 3월 초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진행한다. 이후 3월 중 신규 입주기업 2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경기교통공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상생을 기반으로 모빌리티분야의 새로운 창업기업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획기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나 사업모델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교통공사 또는 양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현재까지 총 10팀의 창업기업·예비창업자를 발굴해 특허 등록 및 대회 수상 등을 지원했다. 또 센터 내 유휴공간을 경기도민과 특수고용종사자를 위한 쉼터로 조성하고 소회의실 무료 대관을 지원하는 등 창업기업과 도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