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천호뉴타운(천호재정비촉진지구)에 공급하는 천호역 마에스트로가 11월 14일(화)~16일(목)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10월 24일(화)~25일(수)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특별공급 제외) 일반공급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51대 1로, 55㎡F 타입이 기록했다.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2층, 2개동, 전용면적 30~55㎡, 타입별 가구 수는▲30㎡A 20가구 ▲38㎡B 20가구 ▲33㎡C 15가구 ▲43㎡D 14가구 ▲33㎡E 2가구 ▲55㎡F 2가구 ▲30㎡G 2가구 ▲38㎡H 2가구로 총 7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의 높은 청약경쟁률은 전용면적 대비 넓은 공간활용성이 주요했다고 판단된다. 대부분의 타입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었고, 세대 전·후로 발코니 확장면적(서비스 면적)이 포함돼 전용면적 대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더 넓다.
서비스 면적이란 발코니와 같이 덤으로 제공되는 공간을 말하며, 서비스 면적은 전용면적과 공급면적, 계약면적 어디에도 속하지 않아 분양가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서비스 면적에 따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크게 차이나 서비스 평면이 넓은 구조는 항상 인기가 많다.
이외에도 일부세대에 공간의 감각과 수납을 극대화한 복층·다락 설계, 수려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외부테라스 설계 등 다양해진 소비자에 니즈에 맞춘 특화평면 설계가 적용돼 이목을 끌었다.
부동산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소형 아파트에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천호역 마에스트로와 같이 서비스 면적이 넓은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또한 복층·다락 설계 등 특화평면 설계도 당첨자들의 평이 좋아, 정당계약도 순항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천호역 마에스트로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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