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 1일부터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폐지한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존리 홍콩 행정장관이 내달 1일부터 실내와 실외 마스크 착용 요건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0년 7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시행된 이후 약 32개월 만이다. 최근 내달 8일까지 마스크 착용 정책을 이어간다고 밝혔으나 폐지 시기를 앞당겼다.
앞서 마카오는 27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을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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