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9일 사회적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제2회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아카데미가 공공 부문의 사회주택 이해도를 높이려는 목적이었다면, 이번 ‘제2회 사회주택 아카데미’는 사회적 주택의 공급현황과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강의 형식으로 진행한다.
사회적 주택이란 공공이 공급하고 사회적 경제주체가 운영과 관리를 맡는 공공임대주택의 유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인해 경기도민, 사회적 경제주체, 도와 시군 공무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및 서울주택도시공사(SH)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누리집 라이브(LIVE)경기 소셜방송을 통해 비대면 실시간으로 열린다.
이날 정용찬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연구원이 공공임대주택과 사회적 경제 주체, 사회적 주택 개요, 공급현황, 운영관리 업무의 구체화, 테마형 매입임대주택 활성화 등 폭넓은 분야를 설명했다.
이광서 아이부키 대표는 ‘사회주택 커뮤니티를 담다’라는 주제로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사회적 경제주체의 참여와 발전 모델, 반려인 맞춤형 사회주택 캔자스 대저택, 호텔 리모델링형 사회주택 안암생활 관리 및 커뮤니티 운영사례를 소개했다.
박영태 협동조합 큰바위얼굴 이사는 안산 쉐어하우스, 부천 오피스텔, 가락 금강빌리지 등 6곳의 사회적주택 운영사례와 매입임대 사회적주택의 특성에 관한 내용으로 강의한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공급과 운영사례를 홍보하고 공유할 예정이며, 정부의 공급 확대 방침에 따라 경기도 또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거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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