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19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는 1901번부터 1919번까지다. 누계 확진자는 1,919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1904번·1905번·1907번·1907번·1919번 등 5명은 영도구 파랑새노인건강센터 내 확진자다. 종사자인 1904번을 제외한 나머지 확진자는 모두 입소자다.
앞서 보건당국은 해당 노인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입소자 126명과 직원 8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파랑새건강노인센터 연관 확진자는 모두 34명으로 늘었다.
1908번(부산진구)과 1909번(부산진구)·1912번(부산진구)·1914번(사상구)·1915번(사상구)·1917번(부산진구)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상태로, 보건당국이 조사 중이다.
나머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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