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다음 달 2일까지 ‘자동차 자가 정비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운전자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관리하고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통행정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한 사람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론 교육은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자동차 기본구조 및 일상점검 △교통사고 사례 및 안전운전 방법 등이다. 실기 교육은 △엔진오일 및 브레이크 오일 체크 △부동액 등의 일상점검 △비상 시 응급조치 요령 등으로 노원자동차검사소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자동차 자가 정비 교실이 구민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관리하고 안전운행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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