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이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공공분양 물량이라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예상돼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에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총면적 135만3,090㎡에 아파트 12개 단지와 상업·업무시설, 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앞으로 과천 구도심과 노후화한 인근 평촌신도시의 대체 주거지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과천제이드자이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부지 안에 지하철 4호선 개통도 계획돼 있다.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도 가깝다.
GS건설 박창현 분양소장은 “과천제이드자이는 우수한 평면 설계와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미래가치, 그리고 자이 브랜드와 공공분양으로 인한 합리적 분양가 등이 수요자에게 장점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제이드자이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마련돼 다음 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1년 11월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