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는 이달 26일 오후 6시까지 유성구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유성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전지역을 제외한 전국 초등학생 5~6학년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유성구 호텔 숙박권 구매자에 한해 최종 참가가 확정된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여행은 ▦과학프로젝트 수업 ▦과학특강 ▦진로멘토링 ▦캠퍼스투어 등 알찬 구성으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기회와 생생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매년 상·하반기에 떠나는 과학여행은 해가 거듭될수록 전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 과학특강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과학여행은 참가자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나아가 전국에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유성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과학여행을 떠나는 11일은 유성온천문화축제 주간이어서 전국의 많은 가족들이 과학과 관광 모두 즐길 수 있는 유성의 매력에 흠뻑 빠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과학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유성구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5월에 시작하는 KAIST와 함께하는 ‘과학진로탐색캠프’로 과학특강과 진로멘토링을 경험할 수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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