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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상주시, 음료용 타피오카 생산공장 유치
입력2019-04-05 10:19:36
수정
2019.04.07 17:52:57
이현종 기자
경북 상주시가 열대지방 식물에서 추출한 섬유질인 음료용 타피오카 생산을 위해 중국 보두그룹 합작사인 한미래식품과 지난 4일 경북도청에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조미 김 생산 전문 수출업체인 한미래식품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있는 보두그룹과 합작해 내년까지 함창농공단지에 120억원을 투자하고 120여명을 채용해 타피오카 생산을 위한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2016년 중국 108위에 오른 보두그룹은 중국에서 20개의 상표로 요식업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전국 기업이다. 지난해 1조2,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미래식품은 앞으로 국내 음료 업체를 대상으로 타피오카를 식자재로 납품할 예정이다./상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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