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경북 외 지역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으로 개인과 팀(5인이내)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경북에 거주하는 청년은 외지인과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창업분야는 지역자원과 특산품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 기념품 개발·판매, 청년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 전시·체험공간, 청년카페, 음식점, 게스트하우스 운영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종이다. 상주시는 5명을 선정해 2년간 정착활동비 및 사업화 자금으로 1인당 연간 3,000만원과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난해 선발된 5명은 현재 정착에 성공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