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민행복 IT경진대회 대상 쾌거

부산시는 지난 4일 열린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시민 6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장년층 부문에서는 오대석(62·남구) 씨가 대상을 받았고 고령자 부문에서는 오정희(65·서구) 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종관(66·수영구) 씨는 동상을, 결혼이민자 부문에서는 가오웨이(31·중국한족) 씨가 은상을 받았다. 장애인 부문에서는 김민균(18·사하구) 학생과 손현종(54·북구) 씨가 각각 은상과 동상을 받았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 고령층, 장년층, 결혼이민자 등 정보취약계층의 ICT기술을 활용해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끼게 하고 정보격차 해소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실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ICT활용 경진대회이다.



한편 부산시는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해마다 취약계층 정보화 교육 기관을 선정해 정보 활용능력 교육을 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