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민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1년 더 연장했다.
미 국무부는 30일(현지시간) 미국인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내년 8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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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는 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귀환한 뒤 숨진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9월 1일부로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했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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