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자녀 계획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박시은-진태현 부부의 페낭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시종일관 신혼 3년차의 달달한 기류를 뿜어내던 두 사람. 여행 중 진태현은 박시은에 “요새에 오자고 한 이유가 있다. 저 대포에는 전설이 있다. 대포 안에 꽃을 넣고 기도를 하면 애가 생긴다”라며 꽃 한 송이를 꺼내 들더니 이어 꽃을 대포 안에 넣으며 “딸을 낳을 거야”라고 소리쳤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시은은 “태현 씨가 처음에는 지금이 너무 좋다며 아이를 조금만 있다가 갖길 원했는데 작년부터는 아이를 갖기로 마음을 먹으면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진태현은 “아내를 닮은 딸을 낳고 싶다”고 고백하는 등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KBS2 배틀트립 방송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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