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시, 청각장애아동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

부산시는 형편이 어려운 청각 장애아동들을 위해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와 재활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달팽이관은 이상이 생길 경우 청력이 떨어지거나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된다. 이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수술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과 재활치료 시기에 따라 언어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의 만 15세 미만의 청각 장애아동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수술비를 지원한다. 수술한 다음 해부터는 재활치료비를 연간 300만원 한도까지 2년간 지원한다.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청각장애아동의 보호자(또는 대리인)는 수술이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수술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받아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수술 전 검사소요 비용은 자부담이다. 부산시는 지난해까지 해마다 15명의 청각 장애아동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와 재활치료비를 지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