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남북은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평창올림픽 북측 대표단 파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차관급 실무회담을 열고 여자 아이스하키의 단일팀 구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같은 해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 이어 남북 단일팀은 역대 3번째로 알려졌다.
또한, 올림픽 같은 종합 국제대회에 남북이 하나가 돼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스하키 단일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렇게 급조해서?”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스포츠를 정치에 이용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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