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서 ‘인천 논현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인천 논현지구·한화지구 일대에서 마지막으로 개발되는 아파트단지인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7개 동, 전용 61~70㎡ 754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61㎡ A 375가구 △61㎡ B 78가구 △61㎡ C 81가구 △70㎡ A 112가구 △70㎡ B 108가구다. 3.3㎡당 분양가는 900만~1,1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시흥시·부천시 근처에 위치한 논현지구·한화지구는 남동인더스파크(옛 남동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는 곳으로 교육환경과 편의시설 등의 주거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인천 논현 푸르지오 주변에는 입주 10년 미만의 소형 아파트가 거의 없어 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단지는 시흥시와 인천을 잇는 지하철인 수인선 소래포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근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화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울 제1·2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인천대교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및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 쉽고 서울역·강남역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도 있어 서울 출퇴근도 편리하다. 수인선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이고 여기에 연결되는 인천발 KTX 노선도 2018년 착공이 예정돼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소래초교를 비롯해 초중고교 및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이 있고 홈플러스·뉴코아아울렛 등의 쇼핑시설이 있다. 소래습지생태공원·너른들공원 등과 인접하고 단지 앞에는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소래역사관, 소래포구 수변광장, 남동문화예술회관 등의 문화여가 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지하주차장을 활용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로 지어지며 광폭형 주차 시스템도 도입된다. 각 가구는 3면 개방형인 61㎡ C 타입을 제외하고 모두 4베이 판상형으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도록 설계됐다. 3면 개방형,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등 최신 평면설계도 적용된다. 내부에는 초절수 양변기, 센서식 싱크절수기,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도어 카메라, 200만화소 CCTV, 무인택배 시스템 등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설비도 갖춰진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66-18번지에 위치해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되며 6월1일 당첨자 발표, 7~9일 지정 계약이 예정돼 있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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