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이화여대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엿볼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이화여대는 오는 29일부터 12월20일까지 교내 이화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아날로그 시대의 이화인들-1960년대, 입학에서 졸업까지’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1960년대의 이화여대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엿볼 수 있는 사진과 입학허가증·학생회 수첩 등이 전시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 가능 시간은 평일 월~금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4시 반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 반부터 12시까지다. 7월21일부터 8월 20일은 휴관한다. 단체 관람 및 전시설명은 이화역사관의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정혜중 이화역사관장은 “아날로그 시대였지만 전후 복구된 신식 학교시설에서 공부하는 이화인의 대학생활을 담고자 했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