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7일 기준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실거래신고 기준)은 총 11만6,467건으로 지난해(12만6,661건)보다 8.04% 줄었다. 서울 아파트 연간 거래량은 지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증가세가 지속돼왔다.
11·3 부동산 대책의 주요 타깃으로 지목된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올해 거래량은 2만6,312건으로 지난해 2만8,295건보다 7% 감소했다. 특히 서초구의 경우 지난해 6,098건이었던 아파트 거래량이 올해 5,063건으로 17%나 줄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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