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투자유치 업무를 총괄하는 투자특별보좌관에 한기원(사진) 전 인베스트 코리아(IK·Invest KOREA) 대표를 11월 1일 자로 임명했다.
한기원 투자특별보좌관은 일본 와세다대에서 정치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이와증권 서울대표, 영국 다이와 유럽 투자은행 대표 등을 거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산하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다.
4년간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로 근무하면서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을 매년 갱신하는 실적을 남겼다.
부산시는 “한 특보가 국내외 투자 자문과 투자유치 업무를 총괄한 경험으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부산에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적임자”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