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서울 목동 신시가지 남측에서 ‘목동파크자이’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목동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15층 8개 동으로 전용면적 84~92㎡ 356가구다. 신정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들어서는 공동주택이며, 3만3844㎡ 규모의 공원, 문화, 주거 복합 공간 등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어서 계획 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목동파크자이는 강서3학군에 포함돼 있으며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목일중, 봉영여중 등이 가깝다. 유명 입시학원이 몰려있는 목동 학원가도 인근에 있다. 신정도시개발지구내 공원과 인근에 위치한 갈산공원(생태순환길, 피톤치드원 등) 그리고 안양천까지 인접해 단지 배치상 일부 가구는 갈산공원과 안양천의 사계절 다채로운 조망권까지 확보된다.
교통여건도 좋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이마트,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양천구청, 양천구민회관, 양천세무소 등 인근 목동13,14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도 공유할 수 있다.
임종승 GS건설 목동파크자이 분양소장은 “목동단지 아파트(1~14단지)는 1987년 전후 입주하여 대부분 곧 재건축 대상으로 재건축이 본격 추진된다면 비슷한 시기에 철거가 예상되며, 목동단지 약 2만6천여 가구의 많은 이주 가구 대비 양천구 내 최근 10년간 신규아파트 공급량이 워낙 적어 이미 청약방법, 입주시기 등의 세부문의가 많은 상태”라고 말했다.
목동파크자이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건립 중이며, 11월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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