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檢 '주식 먹튀' 최은영 前 회장 오늘 피의자 신분 소환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을 받고 있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이 8일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는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최 전 회장을 8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이 최 전 회장을 불러 중점적으로 조사할 부분은 그와 두 딸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한진해운 자율협약 신청이 발표되기 전인 지난 4월6~20일 보유 중이던 한진해운 주식 전량을 매각해 손실을 회피했는지다. 검찰은 두 딸이 주식 매각을 모르고 있다는 정황이 있어 우선 최 전 회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1일 최 전 회장 사무실 등 7~8곳을 압수수색했다. 이어 2주 만에 산업은행과 삼일회계법인 직원 2명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했다. 산업은행은 한진해운의 주채권은행이고 삼일회계법인은 산업은행의 실사기관이다. 삼일회계법인은 올해 초 한진해운을 예비실사하기도 했다.

/안현덕기자 alwa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