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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올인" 경북도-대구 추진협의회 맞손

대구시와 경북도가 올해를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로 설정하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올인한다. 이는 2014년 7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2015년을 '중국 방문의 해', 2016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설정한데 따른 것으로, 올해 2개 광역 자치단체가 활발한 공동사업에 나서게 된다.

17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양 시도는 최근 대구의 한 호텔에서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추진협의회를 갖고 공동 추진할 7개 사업을 확정했다. 추진협의회는 양 시도 관광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경북관광공사, 대구컨벤션관광뷰로, 관광협회 대표, 학계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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