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550가구에 최대 330만원까지 주택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택 소유주나 소유예정자로 최근 1년간 월평균 전력사용량이 600㎾h 미만인 가구다. 공동주택은 같은 건물에 사는 입주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시에 따르면 월평균 400㎾h를 사용하는 가구가 3㎾ 규모의 태양광시설을 설치하면 전기요금이 7만6,780원에서 4,810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문의사항은 시 녹색에너지과(2133-3570)나 구 에너지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강남구, 대부업체 특별점검 실시
서울시 강남구는 5월 1~24일 불법 대부업체 특별 단속에 나선다.
구는 대부계약의 적정성과 이자율ㆍ광고기준ㆍ불법 추심여부 등을 살핀다.
구는 대부업법 위반 업체에 대해 등록취소ㆍ영업정지ㆍ과태료 부과ㆍ경찰서 수사의뢰 등의 처분을 할 방침이다.
불법 사금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금융을 이용하기 전 등록 대부업체인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구는 당부했다.
대부업체 등록여부는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홈페이지(economy.seoul.go.kr)나 한국대부금융협회(www.clf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동구, 30일 장년층 취업 박람회
서울시 성동구는 30일 오후 1시부터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서 50세 이상 장년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5인 이상 중소기업에는 4개월 동안 인건비의 50%(월 80만원한도)를 정부에서 제공하며 해당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경우 6개월 동안 월 65만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인턴 참여자들은 주 40시간 근무와 4대 보험 가입 등의 근로조건이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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