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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 아웃도어는 컨셉트가 'SUV(Stylish Utility Versatile)'아웃도어 웨어로 기존 아웃도어와 달리 기능성을 가지면서도 스타일리시하고 등산용 외에 여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웃도어의 개념을 제시한다.
이 브랜드는 시간, 장소, 상황에 따라 다른 활동성 지수를 고려한 세 가지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높고 험한 산 등반과 같은 활동성 지수 100에 해당하는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블랙라벨(BLACK LABEL)'은 초경량 방풍 소재와 체온에 따라 반응하는 스마트 발열 소재를 사용한 고기능성 라인이다. 화려한 색상을 사용하는 기존 아웃도어 의류와 달리 블랙 색상을 기본으로 톤다운된 그레이나 블루 등의 색상을 제한적으로 사용하여 보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제안한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파워워킹이나 캠핑과 같은 활동성 지수 70에 해당하는 '그린라벨(GREEN LABEL)'은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네온 핑크, 네온 라임, 오렌지 등의 선명한 색상을 사용하였지만 한 아이템에 대부분 한 색상을 단일하게 사용해 활동적이면서도 젊은 감각을 표현했다. 또 빈폴의 인기 아이템인 피케 셔츠도 기능성을 더해 새롭게 준비했다. 면 100% 원단에 빈폴 아웃도어에서 신규 개발한 니트 원단에 흡습ㆍ속건의 수분제어 기능을 강화한'큐브스킨(Cube Skin)' 소재를 접목했다.
활동성 지수 30에 해당하는 'P+P'는 평소에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할 때 부담 없이 착용 가능한 라인으로 자전거 마니아를 위해 공기 저항을 고려한 패턴과 페달을 밟는 움직임을 고려한 앞 뒤 길이의 차이 등 기능적인 부분을 세심하게 신경 썼다.
특히 젊은 감각의 겨울 아우터를 원하는 여성을 위해 '수지 공항패션'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레드 다운 베스트'를 선보였다.
기윤형 빈폴 아웃도어 실장은 "레드, 그린 등 원색의 다운 점퍼를 보색인 신발이나 양말과 함께 착용하면 활발하고 젊은 느낌을 연출할 수 있고 카키나 차콜 그레이 같은 어두운 색상의 다운 점퍼에는 유행하는 노르딕 패턴의 목도리로 개성과 보온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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