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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경북도 古宅 관광자원화사업 활발

모두 46동 246실 개·보수 주말엔 관광객 장사진<br>다도·예절교육·한과만들기등<br>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br>한옥들 전국체인 구축도 추진





[BIZ플러스 영남] 경북도 古宅 관광자원화사업 활발 모두 46동 246실 개·보수 주말엔 관광객 장사진다도·예절교육·한과만들기등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한옥들 전국체인 구축도 추진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co.kr 고택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바뀌고 있다. 고택 관광자원화가 가장 활발한 지역은 경북도. 경북에는 인지도가 높은 전통가옥이 전국에서 가장 많고, 보존 상태도 양호한 편이다. 도는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통한옥 관광자원화사업’을 추진, 모두 46동 246실의 고택을 개ㆍ보수, 관광자원화 했다. 또 고택과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경북, 전국에서 고택 가장 많아=경북에서 고택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안동의 지례예술촌ㆍ임청각ㆍ수애당ㆍ농암종택을 비롯해 청송 송소고택, 고령 개실마을, 영주 선비촌 등이 대표적이다. 경북도는 고택 관광자원화사업에 따라 국ㆍ도비(자부담 일부 포함)를 투입해 샤워실ㆍ화장실ㆍ취사실 등 숙박 편의시설을 개ㆍ보수해 외국인들도 불편을 느끼지 않고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방과 대청마루는 황토와 천연도료 등으로 마감했다. 고택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표적으로 다도 및 예절교육, 고택음악회, 탈춤, 하회탈만들기, 장작패기, 아궁이에서 음식하기, 전통놀이 등 지역별 특성을 살린 전통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 솟대만들기, 다도체험, 천연염색, 산나물채취, 새총쏘기, 탁본, 한과 만들기, 딸기수확, 두부 및 칼국수 만들기, 가마타기, 연만들기 등도 인기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개실마을발전위원회 김병만 부위원장은 “비수기가 없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관광객들은 고택 숙박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간다”고 말했다. ◇고택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경북도는 고택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북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달 2일부터 3일까지 외국 우수여행사 등을 통해 초청해 고택 등을 테마로 한 농촌체험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동남아전문 여행지 기자와 외국여행사 사장단 등을 초청해 경북 서북부권(문경, 예천, 안동)을 중심으로 한 팸투어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택ㆍ종가집, 탬플스테이 등 시ㆍ군별로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1시ㆍ군 1명품 관광상품’ 개발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고택 체인망 구축 추진=전통한옥에 대한 체인구축사업(포털사이트 구축)도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당초 경북도가 추진했으나 사업 효과를 높게 평가한 문화관광체육부가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고택명을 검색하면 대부분 나오지만 연결이 잘 되도록 포털사이트를 구축하는 것이다. 오는 9월께 오픈 하게 될 전통한옥 포털 사이트에는 고택이용 관련 모든 정보를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 주변 관광자원 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된다. 체인구축을 통해 전통 한옥간의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고택이 ‘전통문화 체험형 숙박시설’로 정착되고, 특정시설 편중이용 완화, 고택간 상호 벤치마킹으로 서비스질 향상 등이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와 별도로 고택 체험 활성화를 위해 경북 고택 공동브랜드 개발, 우수 숙박시설 인정기준 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경 경북도 관광산업진흥본부장은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고택 프로그램, 경북 전통한옥 공동 브랜드 개발을 통해 명문가의 전통한옥을 특색 있는 전통문화 체험형 숙박시설로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古宅' 전통 체험장 화려한 변신 • 경북도 古宅 관광자원화사업 활발 • 경북 주요 고택 • 김재호 부산지방조달청장 • 최동언 약령시보존위원회 이사장 •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 개최外 • 장말남 울산자동차운전전문학원 사장 • 구미 ㈜나노테크 김정헌 사장 • 태화강 풍림 엑슬루타워 • 부산 파라다이스 클리닉 곽현 원장 • 울산시-구마모토시 '400년 앙금' 털고 화해 • 황민효 울산시 수중협회 회장 • 울산 북구, 교육·문화 중심지 재도약 • 강석구 울산 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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