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ㆍ전쟁ㆍ독재 등 아픈 과거는 향수의 대상이 아니라 극복의 대상일 뿐이다.”-한인섭 서울대 법대 교수, 과거를 알고자 하는 이유는 과거에서 미래의 삶의 양식을 찾기 위해서이지 과거에 파묻힌 채 안주하기 위함이 아니라면서.
▲“이젠 큰 방이나 자리가 굳이 필요없다.”-정지훈 관동의대 교수, 최근 미국에선 기술관련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지만 사무실 공간이나 가구에 대한 수요는 되레 줄고 있다면서. 유비쿼터스 시대엔 앉은 자리가 바로 사무실이기 때문.
▲“기회를 잡으라는 강요가 때로는 엉뚱한 버스를 타게 한다.”-수안스님, 누군가에게 좋은 기회가 내게는 아닐 경우가 있다면서. 목적지가 다른 사람이 기다리는 버스를 올라타기보다 때로는 피해야 할 때도 있다고.
▲“우파 전체의 편견으로 작용할까…”-정옥임 새누리당 국회의원, 전 전대통령 손녀의 호화판 결혼식이 언론에 회자되면서 시민의 위화감, 냉소, 좌절 등의 파장이 걱정된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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