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리빙 앤 조이] 가족과 함께 봄 나들이

지금 당신이 누릴수 있는 '최상의 행복'


사량도 상도와 하도 사이의 해협인 동강

보길도 세연정

울릉도 도동항

기차 타고 갈까

배 타고 갈까

자전거 타고 갈까

막춤 추며 갈까

SetSectionName(); [리빙 앤 조이] 가족과 함께 봄 나들이 지금 당신이 누릴수 있는 '최상의 행복'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그래픽=이근길기자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사량도 상도와 하도 사이의 해협인 동강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보길도 세연정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울릉도 도동항 ImageView('','GisaImgNum_4','default','260'); 기차 타고 갈까 ImageView('','GisaImgNum_5','default','260'); 배 타고 갈까 ImageView('','GisaImgNum_6','default','260'); 자전거 타고 갈까 ImageView('','GisaImgNum_7','default','260'); 막춤 추며 갈까 ImageView('','GisaImgNum_8','default','260'); 『 "나의 현실과 생업이 그들에게 낯설고, 그들의 현실과 생업이 나에게 또 다른 차원의 현실이 되어 내 상상을 자극할 때, 그리하여 내 현실의 지평이 넓어질 때, 그리하여 내가 전혀 다른 문명 속에 들어가게 될 때, 그것이 여행의 참 맛이다." 누구나 틀에 박힌 일상으로부터 한 번쯤 벗어나고 싶은 욕망을 안고 살아간다. 하루 하루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별다른 변화 없는 삶을 살아가는 회색 도시의 직장인들, 1년 365일 똑같은 공간 속 노동이 지루한 주부들, 학교에서 학원으로 학원에서 집으로 무거운 책가방을 짊어지고 다니는 아이들, 그들은 지금 이 순간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을 꿈꾸고 있을지도 모른다. '궤도를 이탈한 별'이 되고 싶은 현대인들의 로망은 사랑하는 사람, 혹은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 아닐까. 일상에서 벗어난 낯선 곳에서 누리는 자유와 휴식은 짜릿하고 달콤할 것이다. 그 곳에서 일상 속에 매몰돼 있던 자신의 존재를 일깨우고 삶의 향기와 살아가는 목적을 되짚어보는 '쉼표'를 찍을 수도 있을 것이다. 본격 휴가 시즌은 아니지만 5월엔 기념일도 많고 잘만 활용하면 당일치기부터 사흘짜리 여행까지도 계획할 수 있다. 가정의 달 전국 리조트와 테마파크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놓고 있으니 잠시나마 현실의 끈에서 놓여나 즐거움의 바다에 풍덩 빠져보자. 문명의 편리함 대신 태곳적 자연의 향기에 흠뻑 취하고 싶다면 기차 여행이나 섬 여행도 좋겠다. 현실의 삶에서 서로 인색했던 마음일랑 벗어버리고 자연의 여유로움 속에서 내 아이와 별과 바람과 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혹시나 바쁜 직장 생활로 인해 혹은 붐비는 인파와 꽉 막힌 교통 체증 때문에 가족들과 봄 나들이를 떠날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도심 속 리조트, 호텔로 떠나보길 권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특급 호텔들이 마련한 이벤트와 패키지를 이용하면 도심 속에서도 가족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실 목적지는 문제가 아니다. 누군가와 함께 어디로라도 떠나는 것, 그 자체로 충분하다. 기차에, 자동차에, 배에 몸을 싣는 바로 그 순간 여행의 목적을 이미 절반은 달성한 셈이다.』 지켜주고 싶은 고독…그 섬에 가고싶다 ■ 한국관광공사 '섬을 걷다' 5월의 가볼만 한 곳 사량도, 지리산 변화무쌍 산행코스 울릉도 행남등대, 저동항 한 눈에 보길도 해변엔 윤선도의 체취가 바다로 둘러싸인 섬은 오랜 세월 고립돼 있었다. 그래서 늘 바다를 향해, 동시에 멀리 떨어진 뭍을 향해 온 몸으로 북받쳐 오르는 그리움을 안고 있는듯하다. 또 한편으론 고립돼 있었기에 현대사회에서도 여전히 고유의 독특한 문화가 살아 있다. 섬이 일상을 탈출할 수 있는 최적의 낭만 여행지로 꼽히는 이유다. 한국에는 4,000개가 넘는 섬이 있고 이 가운데 유인도는 500여개라고 한다. 한국관광공사는 5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섬을 걷다'라는 주제 아래 사량도, 울릉도, 보길도, 덕적도, 추자도 등 5개의 섬을 추천했다. ◇발 아래 황홀경…사량도 옥녀봉(경남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가끔 미치도록 바다가 그리울 때가 있다. 발 아래 황홀경을 두고 기암괴석을 오르내리며 육지로부터 떠나온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싶다면 사량도를 향하는 카페리 호에 올라보자. 3개 유인도와 6개의 무인도로 이뤄진 사량도는 상도와 하도 사이에 흐르는 물길이 가늘고 긴 뱀처럼 구불구불한 형세 때문에 사량도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고 한다. 사량도의 손꼽히는 매력은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지리산과 옥녀봉을 오르는데 있다. 가장 인기있는 산행코스는 돈지항-지리산-불모산-가마봉-옥녀봉-금평항으로 이어지는 8km 종주 코스로 4시간 남짓 소요된다. 배에서 내려 마을버스에 오르면 산행의 시작점인 돈지마을에 내려 준다(15분 소요, 1,000원). 마을 뒤쪽으로 근육질 암반으로 형성된 지리산이 병풍처럼 서 있으며 칠부 능선까지 올라간 다랭이 논을 보면 땅 한 평 얻으려는 섬사람들의 고단한 삶이 엿보인다. 공룡의 등뼈 같은 칼날바위를 지나면 사량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달바위(불모산 400m)가 기차처럼 길게 이어졌으며 노송 한 그루가 암반 틈에 간신히 뿌리내리고 있다. 사량도 산행의 하이라이트는 불모산-가마봉-연지봉-옥녀봉까지 이어지는 암반 능선길이다. 철사다리, 수직 로프 사다리 오르기, 밧줄타기 등 마치 유격훈련장 같은 변화무쌍한 코스가 산행의 재미를 더해준다. 산행이 부담스럽다면 금평항-옥동-돈지-내지-대항-금평항 해안선을 그리며 총 17㎞의 섬 한 바퀴 트레킹에 나서도 좋다. ◇독도를 껴안은 섬, 울릉도(경북 울릉군 울릉읍)=짙푸른 동해를 유유히 헤엄치는 거대한 가오리처럼 바다 한가운데 우뚝선 울릉도는 독도를 새끼인 양 품은 어머니 같다. 울릉도를 찾은 많은 사람들이 독도를 잊지 못하고 성지순례하듯 독도로 향할 때 서슴없이 바닷길을 열어주고, 맑은 날이면 미처 독도에 가지 못한 사람들에게 자식을 자랑하듯 수줍게 독도를 보여준다. 직접 독도 땅을 밟고 싶다면 울릉군에서 입도신고필증을 교부받아 도동항에서 출발하는 독도행 배에 오르면 바닷길 2시간만에 독도에 닿는다. 울릉도 도동에는 바다가 손에 닿을 듯 아름답고 좁은 해안산책로가 있다. 도동항에서 시작해 행남등대까지 이어지는 약 3.8km의 좌안해안산책로는 두 사람이 겨우 나란히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좁다. 덕분에 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울릉도의 자연과 지형, 지질을 살필 수 있는 공간이 됐다.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가 끝날 즈음 길은 행남등대 이정표에 닿는다. 여기부터는 바다가 아닌 숲과 함께 하는 길이 시작된다. 대숲과 솔숲이 이어지는 산길 끝에 울릉도 동해안의 바닷길을 밝히는 행남등대가 있다. 탁 트인 바다와 함께 울릉도 어업전진기지인 저동항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다. ◇고산의 발자취 따르는 보길도(전남 완도군 보길면)=여행객들이 보길도를 찾는 이유 중의 하나는 고산 윤선도의 유적을 만나보기 위해서다. 세연정이 들어선 고산원림, 고산문학체험공원, 동천석실, 곡수당과 낙서재 등에 고산의 발자취가 가득하다. 치열한 당쟁으로 일생을 거의 유배지에서 보냈던 고산은 고향인 해남에서 지내다 병자호란 때(1637년) 인조를 돕기 위해 강화도로 향하다 '삼전도의 치욕'을 듣게 됐다. 이에 통분한 고산은 뱃머리를 돌려 제주도로 향하던 중 보길도에 들르게 됐다. 은빛 금빛 모래가 깔린 해변, 울창한 원시림, 보석처럼 예쁜 섬 등 풍광에 반한 고산은 보길도 부용동에 여생을 보낼 자리를 잡았다. 당시 51세의 고산은 이런 말을 남겼다. "하늘이 나를 기다린 것이니 이곳에 머무는 곳이 족하다." 다도해 해안 경승에 취해 걷고 싶다면 통리해수욕장∼중리해수욕장∼백도리∼송시열 글씐바위 코스 또는 청별항∼예송리전망대∼예송리상록수림과 해변 코스를 선택한다. 보길면사무소∼황원포쉼터∼정자마을∼망끝전망대∼보옥마을 공룡알해변 코스는 거리가 제법 길기 때문에 보길도 내의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서 둘러보는 편이 낫다. ◇덕적도의 황금해변을 굽어보다(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탁한 물과 개흙의 서해는 동해에 비해 못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서해에도 동해 못지않은 백사장과 물색을 자랑하는 해변이 있으니 인천항에서 남서쪽으로 75㎞거리에 있는 덕적도가 바로 그 곳이다. 한자 그대로 풀면 '덕을 쌓은 섬'이고 순 우리말로는 '큰 물 섬'으로 물이 깊은 바다에 있는 섬이다. 해안선의 길이가 37.6㎞로 덕적군도에서 가장 큰 섬인 덕적도는 삼국시대부터 황해 해상교통의 중심지였다. 덕적도에 닿으면 바람 끝에 한가로움이 묻어난다. 인천항에서 한 시간 거리인데도 공기와 흙 내음이 달라 마치 딴 세상에 온 것만 같다. 산책하기 좋은 길로는 덕적초중고교 앞을 지나 노송 군락지까지 이어지는 '덕적 도우끝 해안산책로'를 추천한다. 한들 한들 덕적도의 바닷 바람에 취해 바다를 감상하기 좋은 길이다. 국수봉에서 바갓수로봉을 향하는 능선길(4시간), 비조봉만 넘는 능선길(3시간)등 섬 곳곳에 등산로도 잘 마련돼 있어 섬 산행이 더욱 즐겁다. ◇제주의 다도해, 추자도(제주시 추자면 대서리)=추자도로 가는 가장 빠른 배편은 오전 9시 20분 제주항을 출발하는 쾌속선인 핑크돌핀호다. 귀여운 분홍 돌고래가 그려진 배를 타고 넘실대는 파도에 가볍게 몸을 실으면 점점이 보이던 섬들이 선명해지고 그 가운데 가장 큰 섬, 추자도가 나타난다. 추자도는 한반도와 제주도를 잇는 다리 같은 섬이다. 1910년 제주도로 편입되기 전까지 전라남도에 속해있던 추자도는 북쪽으로 윤선도가 머문 보길도, 남쪽으로 운이 좋으면 한라산 정상까지 선명하게 보인다고 한다. 4개 유인도와 38개 무인도로 이뤄진 추자도는 제주도의 다도해이자 바다 낚시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어 사시사철 낚시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당일치기로 추자항을 둘러보려면 상추자도 항구에서 매시 정각에 출발하는 마을버스를 타는 게 좋다(요금 900원). 돈대산 산책로 입구 정거장에서 내리면 상추자도와 하추자도 전체를 볼 수 있는 돈대산 정상으로 갈 수 있다. 추자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돈대산까지는 굼벵이 걸음으로도 20분이면 충분하다. 산 정상의 안내판에 그려진 지도를 따라 섬 이름을 불러본다. 검은가리, 두령여, 구멍섬, 보름섬, 큰미역섬, 작은미역섬, 밖미역섬, 섬생이, 푸랭이… 낯선 섬 이름을 줄줄이 읽다 보면 추자도가 왜 '섬의 천국'이 됐는지 알만하다. 제주 웰빙여행 '실속 만점' 자전거·노래방 여행도 재미 ■ 코레일관광개발 기차여행 많은 이들에게 기차 여행은 낭만과 향수의 상징이다. 어린 시절 들뜬 마음으로 할머니 댁에 가면서 기차 안에서 먹던 삶은 계란은 평생 잊지 못할 '영혼의 맛'이다. 어른이 돼서도 팍팍한 일상에 지친 기분이 들 때면 누구나 기차에 몸을 싣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꿈을 꾼다.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기차 여행의 장점은 많다. 직접 운전하지 않아 덜 피로하고 도로 체증에 짜증날 염려도 없다. 덕분에 차창 밖 풍광에 몰입할 수 있으니 '여유로운 여행'을 만끽하게 해준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자연은 계절마다 색깔과 경치가 달라져 구석구석 이 땅의 숨은 속살을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코레인관광개발이 추천하는 기차 여행을 소개한다. ◇육ㆍ해ㆍ공 제주 웰빙여행=코레일관광개발이 지난 16일 첫 선을 보인 '육ㆍ해ㆍ공 제주 웰빙여행 1박 2일'은 기차와 배, 비행기를 한데 묶어 제주도를 여행하는 최초의 패키지 상품이다.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출발해 목포에 도착, 유달산과 신안 앞바다 유물 전시관을 관람하고 현지식인 낚지 비빔밥과 8가지 밑반찬(젓갈류, 김치, 나물, 제철 반찬 등)을 곁들인 식사를 한다. 여기까지가 육지 여행이다. 이어 목포항에서 유람선(레인보우 호)을 타고 신안 근해의 다도해를 경유해 진도와 추자도를 지나 제주항에 닿는다. 4시간 30분 가량의 해상 여행 동안 다도해에 펼쳐진 섬들의 멋진 자태와 풍광에 젖는 한편 석양에 물든 낙조를 감상할 수도 있어 배에서의 시간이 전혀 무료하지 않다. 제주항에 도착해 관광 1급 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제주 여행에 나선다. 제주 여행은 ▦한라산 철쭉을 보기 위해 산을 오르는 등반 코스 ▦제주 일대를 관광하는 일반 코스 ▦올레길(7코스)을 걸으면서 걷기와 사색을 동시에 즐기는 웰빙 코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여행의 대미는 비행기가 장식한다. 1박 2일의 여정으로 심신이 지친 여행객을 위해 귀가 길은 가장 빠른 항공편을 이용해 김포 공항에 도착하도록 한 것이다. 코레일관광개발 관계자는 "실속과 안전, 건강까지 고려한 여행으로 나이든 어르신이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에게 어울리는 맞춤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여행 요금은 평일(월~목) 대인 19만 9,000원, 소인 16만 9,000원, 주말(금~일)은 대인 22만 9,000원, 소인 19만 4,000원. ◇자전거로 떠나는 에코 여행=먼 거리를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자전거 여행의 문제점을개선한 여행상품이 나왔다. 코레일관광개발이 지난 3일 선보인 '에코 레일(Eco-Rail) MTB자전거 열차'는 그린 투어리즘의 대표 상품이다. 자전거열차는 열차를 연계한 자전거 여행이 가능하도록 자전거 거치용(122여대) 전용객차 2량과 최대 28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4량으로 구성됐다. 자전거 전용객차에는 산악자전거(MTB)와 일반자전거 모두 보관할 수 있다. MTB 자전거열차는 섬진강 코스, 옥천 코스, 보령 코스, 영월 코스로 4~11월 매주 토요일 출발하며 2시간에서 4시간 30분 코스까지 다양하다. 섬진강 자전거열차는 매주 토요일 오전 7시10분 서울역을 출발, 영등포, 수원, 천안, 서대전 등을 거쳐 4시간만에 전라남도 곡성역에 도착해 아름다운 섬진강변을 따라가는 코스다. 여행 도중에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참게탕과 구수하면서 담백한 은어구이, 토종돼지 숯불구이 등 먹을거리도 다양하다. 옥천 자전거열차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10분 서울역을 출발, 영등포, 수원, 천안 등을 거쳐 오전 10시 30분께 충북 옥천역에 도착한다. '향수'의 시인 정지용의 고향인 옥천은 금강을 따라난 강변 코스가 유명하며 완만한 지형 덕에 초보 라이더들에게 각광받는 3대 코스 중 하나다. 옥천 향토음식인 생선국수는 생선을 뼈째 우려낸 국물에 밀국수 사리를 넣어 담백한 맛이 그만이다. 보령 자전거열차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정각 서울역을 출발해 오전 10시 50분 충남 대천역에 도착한다. 해안 도로와 임도(林道)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보령은 라이더들이 선호하는 코스 중의 하나이며 담백한 맛이 일품인 꽃게탕, 독특한 향을 자랑하는 굴 구이, 쫄깃하고 새콤한 간재미 무침 등이 대표 음식이다. ◇가무를 즐기는 낭만 여행=지난 3월 13일부터 서울과 충남 서천군 춘장대 사이를 운행하고 있는 '통통통 뮤직카페트레인'은 만남과 소통을 콘셉트로 '가는 동안이 더 즐거운'을 테마로 내건 기차 상품이다. 사람끼리 소통을 위해 기차에서 가무를 즐기고 도시와 농촌간 소통을 위해 간이역에 시골 음식을 준비하고 특산물 구입 기회를 마련했으며 자연과의 소통을 위해 서해안 바다를 감상한다는 뜻에서 '통통통'이라 이름붙였다고 한다. 열차 내외부를 음악, 악기, 댄스, 파티 등 역동적인 이미지로 꾸몄으며 달리는 열차에서 DJ 음악방송, 라이브 콘서트 등 모든 종류의 쇼를 진행한다. 연예인과 DJ의 진행에 맞춰 음악과 게임에 참여하면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연인, 부부, 가족이 서로에게 서운했던 감정을 씻어버리고 진실되게 소통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이 열차는 가정의 달에 안성맞춤인 여행 상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1544-7755.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