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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세영
스포츠2026.01.1114:59:16
지난해 말 시즌 11차례 우승 타이기록을 작성하고는 양 검지를 세워 하늘을 찔렀던 안세영(24·삼성생명)이 이번에는 손가락 3개를 펴 보였다. 말레이시아 오픈 대회 3연패. 새해에도 배드민턴 코트는 안세영 세상이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치른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를 2대0(21대15 24대22)으로 돌려 세웠다. 8강전 승리 때 고작 34분이 걸렸는데 이날 결승도 56분 만에 끝냈다. 천적 천위
북스엔
AI는 위협적 존재인가…인간과 기술의 미래를 묻다 [북스&]
문화 2025.12.05 17:55:50
인공지능(AI)이 한국인들에게 준 첫 충격은 10년 전인 2016년 3월이었다. ‘신산(神算)’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세돌이 알파고 앞에서 어떤 재주를 부려도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이들이 인간으로서의 무력감을 느꼈다. 2022년 챗GPT 출시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한 인공지능이 일상을 파고들고 일자리를 위협하며 여러 분야에서 놀랄 만한 성취를 보여주자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인간다움의 최후 보루였던 ‘생각하
별별시승
오프로드 DNA 속 더 쾌적한 일상 - 지프 랭글러 사하라[별별시승]
자동차 2026.01.07 06:30:00
지프 랭글러 사하라. 사진: 김학수 기자지프(Jeep)의 아이콘과 같은 존재, 랭글러(Wrangler)는 오프로드 무대 위에서의 절대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개성 넘치는 모습 등을 바탕으로 지난 시간 동안 ‘경쟁자’ 혹은 ‘도전자’들이 넘볼 수 없는 특별한 위치에 올라 독보적인 매력을 과시해왔다.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랭글러는 여전히 발전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보편적 정서와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런
  • "정점 지났다" 80년 달러 제국의 균열 [북스&]
    문화 2025.10.17 18:06:30
    1971년 여름, 유럽의 재무장관들이 미국 워싱턴으로 쫓아왔다. 미국이 일방적으로 금 태환 중단을 선언하자 유럽 각국이 들고 있던 미국 채권이 휴짓조각이 될 가능성에 항의하기 위해서였다. 그때 닉슨 행정부의 재무장관 존 코널리는 냉소적으로 말했다. “달러는 우리 통화고, 문제는 당신들 거야(Our dollar, your problem).” 달러 통화 정책은 미국의 소관이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각국이 알아서 감수해야 한다는 뜻이었다. 오만하지만 정확한 진단이었다. 그 한마디는 이후 반세기 넘게 이어질 달러 패권의 상징이 됐다.
  • [북스&]제국의 맥락에서 파악한 미국과 트럼프의 본질
    문화 2025.10.17 18:03:20
    앤서니 홉킨스 케임브리지대 명예교수가 방대한 분량과 깊이 있는 통찰을 통해 ‘미국 예외주의’ 신화를 해체한다. 핵심적인 방법은 미국의 국가적 서사를 제국의 맥락 속에 위치시키는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무역 전쟁에 대해 한국어판 서문에 “영토 제국 건설과는 다른 공세적인 경제 제국주의의 한 예로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중국을 쿠바처럼 다룰 수 없다”고 말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무역 전쟁과 높아지는 국제적 긴장이라는 긴 겨울의 시작점에 서 있다는 것이다. 6만 6000원.
  • [북스&] 창작·삶·시대 성찰로 문학 속 진실 찾기
    문화 2025.10.17 18:02:56
    왕비의 부정을 목격한 샤리야르 왕은 여자들에 대한 불신의 마음을 품고 잔인한 복수를 시작한다. 그리고 누구나 알다시피 셰에라자드가 스스로 새 왕비가 돼 천일 하고도 하루 동안 이야기를 들려준다. 왕은 마음을 고쳐 먹고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온다. 수백 년간 내려온 흥미로운 스토리지만 살만 루슈디는 다르게 해석한다. 잔혹한 여성 학대를 정당화하는 거짓 시대라는 것이다. “어쨌거나 죽은 사람들의 최종 숫자는 삼천하고도, 이백 그리고 열여섯입니다. 죽은 사람 중 열세 명은 남자입니다.(그리고 여자는 3203명이나 죽습니다)” ‘아라비안나이
  • [북스&] 소 키우며 삶을 노래하다…귀농 퇴직자의 순수서정
    문화 2025.10.17 18:02:33
    30여 년간 공기업에서 근무하다 정년퇴직 후 고향 옥천으로 돌아와 소를 키우며 시를 써온 구제근 시인이 첫 시집을 펴냈다. 정지용 시인의 고향이기도 한 옥천에서 태어나 자란 그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가족과의 삶을 시로 풀어내며 늦깎이 시인으로 등단했다. 2024년 여름호 ‘지구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구 시인은 소년 시절부터 써온 70여 편의 작품을 이번 시집에 묶었다. 시에는 자연 속에서 느낀 평온함과 생명에 대한 경외,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새순’ ‘무지개’ 등 작품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와 같은 자
  • [핫 웹소설] 육신으로 만들어진 금서, 악인들을 단죄할 무기가 된다
    문화 2025.10.17 18:00:55
    죽음을 앞둔 순간 주인공 연소현은 금서(禁書)와 마주한다. 인간에 원한을 가진 이의 피부를 표지 삼고 하늘의 원한을 가진 이의 피로 쓰인 후 땅에 원한을 품은 이의 힘줄로 엮어낸 경전인 ‘제암진천경’. 연소현은 이를 통해 새로운 삶을 얻게 되고 스스로의 운명을 다시 쓰기 시작한다. 천재적인 지략을 지닌 주인공이 악인들을 단죄하며 권력의 중심으로 향하는 과정을 그린 신무협 판타지다. 뛰어난 필력으로 그려낸 심리전과 긴장감 넘치는 권력 다툼,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누적 조회 수 1억 1000만 회를 기록하
  • [북스&]스테이블코인으로 본 글로벌 자본의 흐름과 변화
    문화 2025.10.17 18:00:30
    이제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히 기술의 진보를 넘어 금융 안정, 통화 정책 그리고 국제 금융 질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혁신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기존 금융 시스템을 대체하는 실험이 계속되고 있다. 책은 투자자, 언론, 거시경제 전문가의 시선이 아닌 업계 전문가의 시각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싸고 산업 내부에서 벌어지는 비즈니스의 지각 변동, 나아가 글로벌 자본의 흐름과 변화를 현장감 있게 담아냈다. 2만 8000원.
  • [북스&]유비부터 이방원까지…운명을 가른 선택
    문화 2025.10.17 18:00:06
    역사와 게임 이론을 접목한 전작으로 커다란 사랑을 받았던 저자는 현장 강연을 통해 “역사 속 인물들의 고민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사실을 더욱 확신하게 됐다고 한다. 신간은 유비부터 도쿠가와 이에야스, J. P. 모건, 이순신, 알렉산드로스 대왕, 주몽, 정도전과 이방원까지 나라와 시대는 다르지만 고독한 결단의 순간을 마주한 이들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 그리고 그 선택이 어떻게 운명을 갈랐는지를 게임 이론으로 해석한다. 2만 1000원.
  • [북스&] 국내 최고 법의학자가 알려주는 '건강하게 사는 법'
    문화 2025.10.17 17:59:38
    부검이란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해부해 내부 장기와 조직을 검사하는 의학적 절차다. 실력이 뛰어난 부검의는 한국인의 실제 사망 원인을 누구보다 많이 접한 전문가라는 뜻이다. 국내 최고의 법의학자로 불리는 유성호 서울대 의과대 교수의 책 ‘시체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이런 점에 착안한 일종의 건강 교양서다. 27년 간 3000건이 넘는 부검을 하며 사람이 어떻게 죽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게 된 저자가 ‘죽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법’을 알려준다. 실제로 책은 미스터리한 죽음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사건·사고보다는 ‘
  • [조상인의 미담] 한국미술 글로벌 열풍 뒤엔…'보이지 않는 문화외교' 있었다
    문화 2025.10.17 17:59:26
    국립중앙박물관의 연간 누적 관람객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70% 늘어난 수준이며 역대 최다 방문객이다. 한국 문화와 한국 미술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 열풍은 왜,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한국 미술이 주목받는 것은 미술 애호가인 방탄소년단(BTS)의 RM(본명 김남준) 때문이고, 박물관이 북적이는 이유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덕분이다”는 얘기도 상당 부분 설득력을 갖는다. 하지만 지금의 화려함 이면에는 우리가 그간 몰랐던 ‘보이지 않는 손’의 노력이 숨어 있다. ◇한국미술
  • [베스트셀러] 사탄탱고, 노벨문학상 이후 단숨에 2위
    문화 2025.10.17 17:58:21
    이번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2025 노벨문학상 수상자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대표작 ‘사탄탱고’가 역주행하며 2위에 올랐다. 예스24가 집계한 10월 셋째 주 종합판매 순위에 따르면 이 작품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국내 서점가에서 판매량이 폭증하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e북 분야에서도 전주 대비 90배 가까운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1위는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26’이 3주 연속으로 지켰다. 본격적인 4분기 돌입과 함께 내년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전주 대비 판매량이 약
  • 실리콘투, K뷰티 브랜드 '픽톤' 매각…10억 투자해 130억 차익
    라이프 2025.10.17 17:48:57
    K뷰티 유통 업체 실리콘투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픽톤 주식 40만 주 중 20만 2000주를 매각한다고 17일 공시했다. 매각 대금은 약 130억 원으로 실리콘투는 투자한 10억 원 대비 약 13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두게 됐다. 실리콘투는 2021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약 10억 원을 뷰티 업체 픽톤에 투자했다. 픽톤의 현재 기업가치는 약 869억 원에 달한다. 초기 대비 25.8배가 뛴 수치다. 주당 평가액도 1000원에서 6만 4604원으로 64배 이상 증가했다. 실리콘투는 이번 픽톤 지분 매각을 대표적인 뷰티 브랜드 투자 성
  • 의료대란 끝났지만…필수과 전공의 복귀 30~40%로 인력난 여전
    헬스 2025.10.17 17:43:56
    의료대란이 1년 8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과 이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촉발된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이달 20일 해제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의료 체계가 공식적으로 정상화 절차에 들어간다. 전공의들이 복귀하면서 진료량도 일정 수준 회복되는 등 일선 병원들은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지역 간 격차와 필수의료 진료과의 인력난, 악화된 건강보험 재정 등 구조적 과제가 산더미처럼 남아 있다. 지역의사제, 공공의대 신설, 성분명 처방 허용 등 향후 쟁점들은 또 다른 갈등의 불씨가
  • 김환기·이우환·김창열·우국원…인기작 경매 쏟아진다
    문화 2025.10.17 17:40:00
    최근 미술품 거래 시장이 바닥을 친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유찰 또는 저가 낙찰을 우려해 경매 시장에 나오지 않았던 한국 인기 작가들의 작품이 10월 대거 출품된다. 특히 9월 케이옥션 경매에서 4점이 출품돼 모두 새 주인을 찾았던 ‘물방울 화가’ 김창열의 작품은 서울옥션과 케이옥션에 도합 10점이 나와 눈길을 끈다.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과 케이옥션은 각각 28일과 29일 강남 본사에서 10월 미술품 경매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옥션에는 낮은 추정가 총액 83억 원가량의 작품 112점이, 케이옥션은 106억 원 상당의 작품
  • 신라 금관 6개 한자리…에밀레종 타종도 생중계 [글로벌 시선 쏠린 경주 APEC]
    문화 2025.10.17 17:35:40
    신라 문화의 정수인 금관 6개가 사상 처음 한자리에 모인다.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 타종이 전 세계로 실시간 전파를 탄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K컬처와 K문화유산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업이 진행되는 것이다. 글로벌 10대 경제 강국을 앞서는 5대 문화 강국의 힘을 자부하자는 취지다. 1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주시 등에 따르면 현존하는 신라 금관 6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7일 경북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에 모인다.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전시를 통해서다. 104년 전 첫 금
  • '피아니스트 조성진 기념메달' 수익금 분당서울대병원에 기부
    헬스 2025.10.17 15:41:47
    한국조폐공사가 오는 21일부터 예약 판매 접수를 진행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 쇼팽 콩쿠르 우승 1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을 분당서울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 규모는 기념메달 판매량에 따라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전일(16일) 한국조폐공사와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개인의 영광을 넘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하고 싶다는 조성진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조성진은 지난 2015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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