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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문화2025.07.1322:30:33
6000여 년 전 선사시대 사람들의 그림과 글 등이 새겨진 울산의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총 17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다만 인근 댐으로 인한 수몰로 훼손되고 있어 향후 제대로 된 보존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13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함께 일컫는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문화유산)에 등재하기로 최종
북스엔
화웨이는 어떻게 기술굴기 상징이 됐나
문화 2025.07.11 17:47:14
미중 패권 경쟁의 핵심 기업이자 엔디비디아의 최대 경쟁사로 부상한 중국 기업 화웨이. 화웨이는 통신 장비 세계 1위를 넘어 인공지능(AI) 반도체 1위 기업으로 올라선 엔비디아를 위협하는 중국 기술 굴기의 상징과도 같은 기업이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화웨이를 최근 2년 연속 경쟁자로 지목했다. 그러나 중국 기업답게 화웨이는 베일에 싸인 테크 제국으로 유명하다. 창립자인 런정페이 회장도 은둔형인 까닭에 화웨이는 더욱
별별시승
짐카나 무대에서 확인한 프리우스의 ‘새로운 DNA’ - 토요타 프리우스 PHEV[별별시승]
자동차 2025.07.12 17:49:49
짐카나 주행 중인 프리우스 PHEV. 사진: 정인성 작가(@@웨이브진)2023년 말, 한국토요타자동차(이하 토요타)는 국내 시장에 하이브리드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존재 ‘프리우스(Prius)’의 5세대 사양을 출시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변화’를 제시하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의 활동을 확대했다.지난 1997년 초대 프리우스가 데뷔한 이래 프리우스는 말 그대로 ‘하이브리드 기술의 테스트 배드’이자 ‘새로운 시대를 위한 선택
  • "中, 10개 화살로 과녁 노리는데 韓은 1개쏴 10점 맞혀야 할 판"
    헬스 2025.04.20 18:27:37
    “중국은 충분한 인적자원과 자본을 바탕으로 10개 화살을 쏴서 여러 과녁을 동시에 노리지만 한국은 화살 1개를 쏴서 10점에 맞혀야 하는 처지입니다.” 신민재 카이진 대표는 20일 “한국의 바이오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최대한 많이 나갈 수 있게 정부가 교두보를 놓아야 한다”며 이같이 토로했다. 인력과 자본 측면에서 한국보다 훨씬 앞선 중국의 공세에 맞서려면 정부가 직접 나서 K바이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 대표는 한올바이오파마가 로이반트에 기술수출한 ‘HL161’ 개발에 참여했던 인물로 한올바이오파마 미
  • 가족 없는 뇌사자도 장기 기증 할 수 있다
    헬스 2025.04.20 18:19:37
    8월부터 가족이 없는 뇌사자도 생전에 장기 기증 의사를 밝혔다면 사후 기증이 가능해진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가족이 없는 뇌사자가 생전에 장기 등 기증 희망 등록을 한 경우 뇌사 판정기관의 장이 장기 기증자 등록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정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이 8월 21일 시행된다. 생전에 장기 기증 희망을 등록한 무연고자가 뇌사자로 판정될 경우 해당 의료기관의 대표가 장기 기증을 위한 후속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현행법상 장기 기증은 본인이 생전에 원했더라도 뇌사 판정을 받은 후 가족의 기증 동의가
  • "'컨디션' 진짜 숙취해소 효과 있나요?"…인체적용시험 결과는
    헬스 2025.04.20 18:14:08
    “숙취해소제 ‘컨디션’을 먹은 후 알코올 섭취 시 숙취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시간대(6~12시간 후)에서 아세트알데히드(숙취 유발 물질)의 혈중 농도가 위약을 먹었을 때보다 약 48.7% 낮았습니다. 설문 조사에서도 정신없음과 오한 등이 유의하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박민규(사진)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장(충북대 의과대학 임상약리학 교수)은 20일 “과학적으로 숙취 해소제의 효과를 확인했다"며 HK이노엔의 숙취해소제 ‘컨디션’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부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효과가
  • ‘마일스톤’ 수령 앞둔 K바이오…롤러코스터 환율에 비상
    헬스 2025.04.20 18:12:22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널뛰기 관세정책 탓에 '롤러코스터 환율'이 이어지면서 기술수출 이후 임상·허가·상업화 등 개발 진도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수령을 앞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환율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 통상 글로벌 제약사는 결제 대금을 달러로 지급하기 때문에 기술수출 기업은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라 환차익·환손실을 입을 수 있다. 마일스톤 수령을 앞둔 바이오 기업들은 변동성을 피하기 위해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지 않은 채 해외 임상이나
  • 中, 작년 40개 신약 허가…"빅파마 기술 도입 30%는 중국산"
    헬스 2025.04.20 17:47:53
    중국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신약 공급 기지로 급부상한 가장 큰 원동력은 범국가적인 신약 임상·승인 지원 제도와 글로벌 빅파마 근무 경험이 있는 고급 인력의 유입 등이 꼽힌다. 정부는 제도 유연화를 통해 신약 개발 ‘속도전’에 힘을 실어주고 민간 제약·바이오 업계는 글로벌 인재들을 끌어들여 전반적인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인 것이다. ◇유연한 임상·승인…지난해만 40개 신약 허가=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지난해 48개 혁신 신약을 승인했다.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수치다. 48개 신약 중
  • 中 뛸때 K바이오 걸음마…1분기 기술수출 '20배差'
    헬스 2025.04.20 17:40:46
    중국 바이오텍의 올 1분기 기술수출 금액이 한국의 2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만 해도 한중 바이오 기술수출 금액은 큰 차이가 없었지만 4년 만에 범접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벌어진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도화한 중국 신약 기술이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20일 중국 데이터플랫폼 넥스트파마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 바이오 기술수출 규모는 369억 2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불과 3개월 만에 지난해 전체 기술수출의 70.6%에 달하는 기술수출을 달성했다. 반면 같은 기간 한국제약바이오
  • 제네시스 첫 컨버터블 출시 임박…동커볼케 "기술적 문제 없어"
    자동차 2025.04.20 17:19:00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가 오픈카로 불리는 컨버터블 차량 양산에 시동을 걸었다. 2015년 출범해 10년을 맞은 제네시스가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고의 기술력을 결집한 컨버터블 차량과 오프로더 SUV로 라인업 확장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005380)그룹 글로벌 디자인본부 최고디자인책임자(CDO) 겸 사장은 ‘2025 뉴욕 국제 오토쇼’가 열린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컨버터블 차량은 액티브한 라이프 스타일을 잘 반영하는 매력적인 차”라며 “제네시스 고객에게
  • "일본은 이겨야지" 콜드플레이 콘서트서 '한일전' 벌어진 이유가?
    문화 2025.04.20 16:48:28
    8년 만에 내한한 세계적 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단독 내한 콘서트에서 특이한 ‘한일전’이 벌어졌다. 콜드플레이는 이달 16일부터 18·19·22·24·25일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라이브 네이션 프레젠츠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LIVE NATION PRESENTS COLDPLAY : MUSIC OF THE SPHERES DELIVERED BY DHL)를 열고 한국 팬들을 만나고 있다. 친환경 행보를 걷고 있는 콜
  • 인도네시아 새 정부 만나는 신동빈, 에너지·인프라·디지털 협력
    자동차 2025.04.20 15:34:37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재계를 대표해 삼성·SK(034730)·현대차(005380) 등의 고위 임원들이 포함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 신 회장은 인도네시아 새 정부 인사들과 기업인을 만나 에너지와 인프라, 디지털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신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제사절단이 이달 28~29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제사절단에는 삼성전자와 SK·현대차·LG·롯데·포스코·한화&middo
  • [동십자각] 과학 인재가 줄줄 새고있다
    헬스 2025.04.20 15:34:25
    “신규 채용을 하면 지원자 중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이 거의 없어요. 출신 학교의 등급으로 채용을 결정해서는 안 되겠지만 과거와 분위기가 달라져 채용이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최근 대전의 한 정부출연연구기관 관계자는 과학계 인재 유출의 현실을 이렇게 전했다. 이 기관은 국가 중대 과제를 맡고 있는 곳이지만 올해 초 필요한 신규 인력을 확보하지 못했다. 그는 “지원자들의 학위 논문 수준이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며 “우수 인재들이 국가 과학 기관을 외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비단 신규 채용만 문제는 아니다. 출
  • “있는 거 다 주세요”…K편의점 찾은 외국인, 싹쓸이 품목 살펴보니
    라이프 2025.04.20 15:11:40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 편의점에서 단백질 쉐이크와 두바이 초콜릿, 포켓몬 카드, 아이돌 앨범 등을 싹쓸이해간 것으로 나타났다. K편의점이 국내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 잡으면서 인기 상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20일 편의점 CU가 2023년부터 이달 15일까지 외국인 고객이 환급받은 2만 5000여건의 택스 리펀드 누적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매출 1위 상품은 단백질 쉐이크인 ‘한손한끼’ 시리즈 제품으로 조사됐다. 작년 6월 출시된 파우치 형태의 단백질 쉐이크로, CU에서 단독 판매 중이다. 특히 대만 등 동남아 국적의
  • 기아 '세계 올해의 차' 2년 연속 석권
    자동차 2025.04.20 14:03:51
    기아(000270)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자동차 상인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올 해의 자동차(WCOTY)'를 2년 연속 석권했다. 기아는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EV3가 ‘세계 올 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기아의 EV3는 경쟁 대상 52개 차종 중 최종 후보에 오른 BMW X3 등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차에 등극했다. 기아는 지난해 대형 전기 SUV 'EV9'에 이어 2년 연속 전기차로 올 해의 차에 이름을 올려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경쟁력을
  • 인천공항, 개항 이후 최초 국제여객순위 세계 3위… 1위는?
    라이프 2025.04.20 13:45:21
    인천국제공항이 지난해 2001년 개항 이후 역대 최다 국제선 여객 수송 실적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세계 3위에 올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일 지난해 한 해 동안 국제선 여객실적 7066만9246명을 기록해 세계 순위 3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가장 높았던 순위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기록한 세계 5위다. 지난해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은 2019년 5576만3768명 대비 26.7% 늘어난 수준이다. ACI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공항 국제선 여객 순위 1위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공항으로
  • 신동빈 롯데 회장, 경제사절단 이끌고 인도네시아와 '에너지·인프라·디지털' 협력
    자동차 2025.04.20 10:57:27
    한국경제인협회가 인도네시아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끄는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 한경협은 오는 28일과 29일 신 회장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SK, 현대차, LG, 롯데, 포스코, 한화, HD현대, KB금융지주 등 주요 기업의 고위급 경제인들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제사절단은 지난해 10월 출범한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신정부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국 경제협력과 상호 투자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에너지와 인프라, 디지털 산업 등 전략 분야에서 실제로 추진할
  •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향해 "하나되자"…'노사 한마음 페스타' 첫 공동 개최
    자동차 2025.04.20 10:25:22
    대한항공(003490)은 19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노조 창립 61주년을 기념하는 노사 합동 ‘한마음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저니 투게더(Journey Together)’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임직원 및 가족 총 4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조용익 부천시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도 참석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노사 상생과 화합을 강조했다. 우 부회장은 “대한민국 항공업계를 재편하고 글로벌 항공업계를 이끌어 나아가는 길에 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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