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밀러 호투·롤리 홈런' 시애틀, ALCS 첫 판서 토론토 제압
스포츠2025.10.1312:34:12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런왕 칼 롤리가 화끈한 한 방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롤리의 소속팀 시애틀은 1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1차전에서 3대1 승리를 거뒀다. 2001년 이후 24년 만에 ALCS에 진출한 시애틀은 첫 판을 승리로 장식하며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부풀렸다. 이날 시애틀 승리의 주역은 선발 투수 브라이스 밀러와 롤리였다. 밀러는 6이닝 동안 강력한 토론토의 타선을
북스엔
남자들은 왜 뒤처지나…학교·일터·가정에서 이들이 맞은 위기[북스&]
문화 2025.10.10 17:42:33
남자가 우세했던 20만 년의 역사가 정말 끝나가는 것일까. 학교에서는 여학생들에게 밀리고, 남성들의 취업률과 소득은 예전에 비해 하락하고 있다. 가정에서 가장으로서의 위상도 예전 같지 않다. 양성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여성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확대되자 특히 젊은 남성들을 중심으로 거부감과 반발이 커지고 있다. 소위 ‘이대남’ 현상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의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운동, 유럽
별별시승
더 매력적인 플래그십 세단으로 돌아오다 - 볼보 S90 B5 AWD 울트라[별별시승]
자동차 2025.10.13 11:20:53
볼보 S90 B5 AWD 울트라. 사진: 김학수 기자근래 ‘국내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 ‘볼보’는 말 그대로 다양한 포트폴리오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준비하는 행보’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올해, 볼보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요 포트폴리오의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다시 한 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업데이트’를 거친
  • '제로백 3.4초' 괴물 韓 상륙…포르쉐, 신형 911 GTS 출시
    자동차 2025.08.22 20:14:25
    포르쉐코리아가 신형 911 GT3, 911 GT3 투어링 패키지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911 GT3는 리어윙(꼬리 날개)을 장착한 트랙 중심의 스포츠카 모델과 절제된 버전의 투어링 패키지 모델로 구성된다. 신형 911 GT3는 지난해 10월 911 GT3 모델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최초 공개된 바 있다. 레이싱 트랙과 공도 모두 주행할 수 있는 고성능 투도어 스포츠카로 최고 출력 510마력, 최대 토크 45.9㎏·m의 자연 흡기 4.0ℓ 박서 엔진을 탑재했다. 포르쉐 듀얼클러치변속기(PDK)를
  • "신체 '이 부위' 굵으면 좋은 거 아니었어?"…오히려 사망 위험 커진다는데
    헬스 2025.08.22 20:03:35
    목둘레가 굵을수록 심장질환과 대사질환은 물론 조기 사망 위험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새로운 건강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대학교가 11년에 걸쳐 40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추적연구에서 목둘레와 심방세동 발병률 사이의 명확한 연관성이 확인됐다. 남성 43㎝, 여성 36㎝를 기준으로 이를 넘어설 경우 심방세동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방세동은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초기에는 가슴 두근거림이나 어지럼증 정도로 나타나지만 방치할 경
  • "설탕 400배 단맛인데 0칼로리?"…제로 음료 단맛내는 '이 성분' 무엇
    라이프 2025.08.22 19:48:49
    최근 제로 칼로리 음료와 식품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스테비올배당체'가 주목받고 있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스테비올배당체는 남아메리카 원산의 식물 스테비아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설탕을 대신하는 감미료(식품첨가물)에 속한다. 스테비올배당체는 설탕보다 300~400배 강한 단맛을 내지만 열량은 0칼로리에 불과하다. 이 덕분에 체중 관리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늘고 있으며 과채음료·혼합음료·액상차·껌 등 다양한 식품에 활용되고 있다. 대표 성분은 스테
  • '처서매직'은 옛말…주말에도 또 폭염
    라이프 2025.08.22 18:08:03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處暑)가 있는 이번 주말에는 옛말과 다르게 무더위가 심화되겠다. 이달 26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도 예보됐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절기상 처서인 23일은 티베트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을 완전히 덮은 가운데 일본 남동쪽 해상에 자리한 북태평양고기압이 포개진 채 결합돼 극심한 더위가 예상된다. 24일에도 두 고기압의 영향은 이어지겠다. 이번 주말 최저기온은 23일 22~28도, 24일 22~27도, 낮 최고기온은 양일 31~36도로 평년(최저 19~23도, 최고 27~31도)보다 무덥겠다. 통상 처서가
  • [북스&] 그들 이방인은 왜 대한독립을 위해 싸웠나
    문화 2025.08.22 17:39:47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한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그렸다. 에이비슨, 스토리, 매켄지, 헐버트, 스코필드, 황줴, 그리어슨, 마랭, 추푸청, 맥큔, 쇼, 다쓰지, 후미코, 피치, 두쥔훼이 등 15명이다. 왜 그들에게도 독립이 중요한 과제였는지 추적한다. 이들 이방인의 개인적 헌신에 더해 식민지 한국에서 일어난 사건들이 세계사적으로 조명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듯하다. 1만 8500원.
  • 현대차그룹·K배터리 빅3 “안전기술 개발해 공유”
    자동차 2025.08.22 17:39:35
    현대차(005380)그룹과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계 대표 3사가 전기차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힘을 합친다. 전동화 전환의 걸림돌로 지목됐던 배터리 안전 문제를 대기업들이 공동으로 해결하고 국가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은 22일 경기도 남양연구소에서 LG에너지솔루션(373220)·삼성SDI(006400)·SK온 등 배터리 3사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안전 강화 기술 개발을 위한 1년 간의 협업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협력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 나라의 완성
  • 매기 강 "케데헌 속편 아이디어 많아…트로트 장르 다뤄보고 싶어"
    문화 2025.08.22 17:39:25
    “보편적인 스토리를 만들면 누구나 이해할 것이라 생각했고 우리 문화의 여러 면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우리 문화를 이해하지 못 해도 언젠가는 이해할 것이라 생각하고 만들었습니다.”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연출을 맡은 매기 강(사진) 감독은 2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작품의 흥행에 대해 “진짜 믿어지지 않는다. 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6월 20일 공개된 ‘케더헌’은 K팝 걸그룹 헌트릭스(루미·미라·조이)가 화려한
  • [북스&] 시각장애인이 시각장애인에게 보낸 편지와 우정
    문화 2025.08.22 17:39:19
    ‘의학계의 시인’으로 유명한 의사이자 신경학자 올리버 색스와 반평생을 입체맹(立體盲)으로 살다가 마흔여덟 살에 처음 세상을 입체로 보게 된 신경생물학자 수전 배리의 우정과 지적 모험을 다룬 서간집이다. 10년간 주고받은 편지는 150통이나 된다. 두 눈의 시각 정보가 달라 3차원 공간 인식이 어려웠던 수전이 올리버에게 첫 편지를 보낸 시기, 올리버는 안구 흑색종을 진단받고 시력을 잃어가고 있었다. 2만원.
  • [북스&] 불편한 대영제국의 진실
    문화 2025.08.22 17:39:03
    영국을 ‘신사들이 나라’라고 하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 책은 영국의 제국사를 낱낱이 파헤침으로써, 폭력이 제국주의의 ‘수단’이 아니라 ‘제국주의 그 자체’였음을 고발한다. 미국 하버드대 교수이자 퓰리처상 수상 작가인 저자는 영제국의 ‘진짜 역사’를 독자들 앞에 까발린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인도와 파키스탄의 충돌까지, 이 모든 대립의 불씨가 사실상 대영제국에서 시작됐음을 지적한다. 4만 4000원.
  • [북스&] 그럼에도 자본주의가 해답인 이유는
    문화 2025.08.22 17:38:47
    트럼프의 관세 폭탄과 중국의 급성장,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자본주의에 대해 회의감도 키운다.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는 현재에도, 미래에도 방향을 잡고 질서를 재편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체제라고 주장한다. 수십 년간 국제경제와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저자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2만 9000원.
  • 임종훈·신유빈 만리장성 넘나…中과 한 달 만 결승전 재회
    스포츠 2025.08.22 17:38:36
    한국 탁구 혼합복식 간판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이 만리장성 넘기에 다시 도전한다. 임종훈·신유빈은 21일(현지 시간)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럽 스매시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오도 사쓰키 조를 3대2(11대5 13대15 11대8 10대12 11대9)로 물리쳤다. 한 게임씩 주고받는 접전 속에 임종훈 조는 마지막 게임까지 이어진 공방 끝에 신승을 거뒀다. 결승전 상대는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다. 임종훈 조는 WTT 자그
  • [핫웹툰] 평범한 대학생 여자친구 '초절정 꽃미남'이 된다면
    문화 2025.08.22 17:38:29
    평범한 대학생 윤재의 여자친구 지은이 어느 날 갑자기 남자로 성별이 바뀐다. 초절정 꽃미남인데다 힘까지 센 ‘상남자’로 변해버린 지은 때문에 윤재는 대혼란에 빠진다. 둘이 함께 다니면 동성 커플로 오해를 받기 일쑤고 지은의 정체를 숨기려다 갖가지 소동이 벌어지며 여자들이 지은을 좋아하는 등 코믹한 상황이 연달아 이어진다. 주인공 커플 외에도 지은의 세 오빠, 윤재를 짝사랑하는 강민주 등 개성 넘치는 조연들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 웹툰은 판타지적 설정을 바탕으로 연애와 정체성,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감
  • [베스트셀러] 팔란티어 CEO의 통찰 '기술공화국 선언' 6위
    문화 2025.08.22 17:37:55
    교보문고가 발표한 8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집계(8월 13~19일 기준)에 따르면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가공범’이 4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성해나의 ‘혼모노’가 2위에 올랐고 다크 심리학을 소개한 신간 ‘다크 심리학’이 3위로 진입했다. 싱어송라이터 한로로가 세 번째 미니 음반(EP)과 함께 선보인 동명 소설 ‘자몽살구클럽’은 4위였다.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카프와 법률 고문 니콜라스 자미스카가 함께 쓴 ‘기술공화국 선언’이 출간과 함께 6위로 진입하며 비소설 중에서 눈에 띄는 판매 순위를 기록했다. 고(故) 박
  • [북스&] 정적까지 감탄한 오바마 연설의 비결
    문화 2025.08.22 17:37:11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세계에서 가장 연설을 잘 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품격 있는 단어와 유려한 제스처, 슬며시 미소 짓게 만드는 세련된 유머까지. 오바마의 말에는 평소 그의 정치적 행보에 동의하지 않았던 사람들까지도 마음 깊이 박수를 보내게 되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이런 인물을 임기 내내 밀착 수행했던 연설문 작성자가 그의 곁에서 습득한 '말하기 비결'을 전수한다. 게다가 저자 자신이 가진 일종의 ‘발표 공포증’을 해소하기 위해 파헤친 노하우라니 더욱 귀가 솔깃하다. 실제 책에는 상당히 체계적이고
  • [북스&]K뷰티 새 패러다임 인디브랜드 A to Z
    문화 2025.08.22 17:36:40
    ‘티르티르’ ‘조선미녀’ ‘아누아’ ‘아이소이’ ‘메디큐브’ ‘코스알엑스’ ‘에스트라’ ‘라운드랩’ ‘달바’ ‘마녀공장’ ‘스킨1004’ ‘롬앤’…. 중장년에게는 낯설 수 있지만 한국보다 세계가 먼저 인정한 K뷰티 인디브랜드들이다. 최근에는 K뷰티 대장주에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을 제치고 ‘에이피알’이 이름을 올릴 만큼 K뷰티의 패러다임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신간 ‘K뷰티 트렌드’는 해마다 ‘트렌드 코리아’를 발간해 온 김남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를 비롯해 소비트렌드분석연구센터 연구위원들이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성장하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