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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관세 인하 여지 확인했지만…철강 50% 유지에 긴장감 고조
기업2025.07.2317:47:06
미국과 일본이 자동차 관세를 절반으로 감축하는 것 등을 뼈대로 한 통상 협상 결과를 내놓자 국내 산업계의 이목도 조만간 발표될 한미 협상 결과에 쏠리고 있다. 완성차 업계에서는 일본 사례처럼 국내산 자동차의 관세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크지만 일본에 못 미치는 협상 결과가 나오면 타격이 불가피해 ‘후폭풍’을 우려하는 시선이 적지 않다. 미일 협상에서 철강에 붙는 50% 관세는 유지하기로 해 국내 철강 업계에는 어두운 기색이 역력하다.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정부는 자동차(부품 포함)에 대한 품목 관세를 기존 2
Biz 플러스
한국타이어 美공장, 트럭·버스용 신제품 투입…풀라인업 구축 [biz-플러스]
기업 2025.07.22 05:57:45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올해 말 미국에서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생산 첫발을 뗀다. 한국타이어는 트럭·버스용 타이어 생산 거점을 미국으로 확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차세대 제품을 현지에서 조달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미국의 고율 관세를 돌파하고 시장점유율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4분기 중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트럭·버스용 타이어 공급을 목표로 생산라인을 구
Why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BBB셔틀 추가 기술이전 기대감에 주가 20% 강세 [Why바이오]
국내증시 2025.07.24 09:58:33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BBB) 셔틀 플랫폼인 ‘그랩바디-B’의 추가 기술 이전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BBB셔틀은 약물이 뇌혈관장벽을 넘어 직접 뇌에 전달 되도록 하는 플랫폼으로 기존 뇌질환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열쇠로 평가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24일 10시 1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보다 20% 오른 9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달 27일부터 31
  • “버거 세트 사면 단품 증정”…노브랜드 버거, 소비쿠폰 할인행사 동참
    생활 2025.07.20 06:00:00
    신세계푸드(031440)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노브랜드 버거는 버거 세트를 구입하면 버거 단품을 추가 증정하는 ‘와페모 데이(Why pay more Day)’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동안 자사 앱인 NBB 앱을 통해 △시그니처 △메가바이트 △멕시칸 칠리 치즈 △오리지널 새우 △코울슬로 치킨 등 세트 5종을 구매하면 동일 버거 단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맹점 상생 지원도 시행한다. 노브랜드 버거
  • "복합몰 시너지 겨냥"… 토이저러스 롯데몰 광명점에 오픈
    산업일반 2025.07.20 06:00:00
    롯데마트는 이달 17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롯데몰 광명점 2층에 완구 전문 매장 ‘토이저러스 광명점’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토이저러스는 전 세계 32개국에서 1400여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글로벌 완구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롯데마트가 2007년에 첫 매장을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총 4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최근 토이저러스를 자사 점포가 아닌 외부 유통채널에 독립 매장 형태로 선보이는 ‘비마트형 단독 매장’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을 시작으로 기흥점과 파주점, 하
  • 여름 보양식 1위는 '이것'…평일엔 삼계탕, 주말엔 장어 찾기도
    생활 2025.07.20 06:00:00
    무더위에 여름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평일에는 삼계탕이, 주말에는 장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삼계탕·장어 등 ‘전통 보양식’은 물론 찜닭·오리백숙 등도 인기를 끌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 모양새를 보였다. 20일 캐치테이블이 분석한 ‘여름 보양식 소비 트렌드’에 따르면 여름 보양식은 요일에 따라 인기가 다르게 나타났다. 평일이었던 작년 초복 당일(7월 15일)에는 점심시간에 간편하게 여럿이 즐길 수 있는 삼계탕·치킨 등 닭 요리에 수요가 집중됐다. 실제로
  • 전공의, 필수의료 패키지 '재검토 협의체' 요구로 물러서… 복귀 논의 속도 주목
    바이오 2025.07.20 05:30:00
    전공의들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해 ‘재검토를 위한 협의체 마련’을 주장하는 등 완화된 대정부 요구안을 내면서 복귀를 위한 정부, 정치권, 수련병원 등과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수련협의체를 만들어 신속하게 전공의 복귀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협의체 구성까지는 어렵지 않아 보인다. 다만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자체를 재검토하기는 의료개혁을 추진하려는 정부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수 있기에 세부 협상에 들어갈 경우 순조롭지는 못할 전망이다. 원론적 ‘대정
  • ‘이열치열’도 체질 따라…복날 꼭 찾는 삼계탕, 이런 사람에겐 독[일터 일침]
    바이오 2025.07.20 05:30:00
    오늘은 절기상 ‘초복(初伏)’이다. 삼복(三伏) 가운데 첫 번째 복날인 초복은 일 년 중 가장 무덥고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다. 이 때의 ‘복(伏)’은 뜨거운 날씨에 지쳐 기운이 꺾이고 몸이 처지는 시기를 표현하기 위해 ‘엎드릴 복’ 자를 쓴다. 최근 들어 발생한 폭염과 절기의 의미가 자연스레 맞물리는 대목이다. 우리 조상들은 복날마다 특별한 음식을 먹는 풍습을 이어왔다. 뜨거운 기운으로 더위를 다스린다는 ‘이열치열(以熱治熱)’의 지혜를 바탕으로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섭취하며 땀과 함께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몸속 기운을 되찾았
  • 전공의 단체, '필수의료 패키지 재검토' 등 대정부 3개 요구 확정
    바이오 2025.07.20 00:04:30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19일 전 정권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재검토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협의체 구성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대전협은 이를 비롯해 정부와 협상에서 요구할 세 가지 사항을 확정했다. 대전협 비대위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대정부 요구사항을 참석한 138단위 중 124단위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의결된 요구사항은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를 위한 현장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 구성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
  • 신임 구윤철 부총리 "수해 복구·수재민 지원 총력…재해예방예산 확대"
    기업 2025.07.19 18:57:48
    구윤철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19일 1급 간부회의를 긴급 소집해 집중호우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18일 이재명 대통령이 구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개하면서 19일 오전 0시부터 임기를 공식 시작한 구 장관의 첫 공개 행보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후 5시쯤 1급 간부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구 부총리는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복구와 수재민 지원이 현장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이와 함께 구 부총리는 내년 예산 편성 시 재해 예방 사업을 최대한 확대하라
  • 대정부 요구 논의 위해 모인 전공의 "중증·핵심의료 재건 위해 필요"
    바이오 2025.07.19 18:43:30
    의정갈등 속에 의료 현장을 떠나 집단 사직했던 전공의들이 19일 모여 수련을 재개하기 위한 구체적 대정부 요구를 논의하고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새로운 대정부 요구사항을 확정해 의결하기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수련병원별 전공의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의협에서도 김택우 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복귀 선결조건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료개혁 실행 방안 재검토를 1순위로, 입대·입영대기 전공의의
  • 김정관 산업장관, 첫 일정 서울內 발전소로…“재난 취약 시설 면밀 점검”
    산업일반 2025.07.19 14:30:02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임명 직후 첫 일정으로 서울 시내에 위치한 발전소를 찾았다. 호우로 인한 침수로 발전소 운영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겠다는 취지다. 김 장관은 19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발전본부는 세계 최초의 도심 대용량 지하발전소로 홍수 및 침수 대비 시스템을 갖춰 극한의 상황에서도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하고 있다. 김 장관은 시설을 둘러본 뒤 호우로 인한 전국 발전 시설의 피해 현황을 보고받았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곳곳에 내린 많은 비 탓에 16일 이후
  • 명동 한복판서 ‘K디저트' 투어…신세계면세점 11층 완전히 달라졌다
    기업 2025.07.19 14:00:00
    신세계(004170)면세점 명동점 11층이 K컬처 복합 쇼핑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리뉴얼 오픈 첫날인 18일 오전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평일 오전임에도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매장 입구에서는 기념사진을 찍는 이들이 눈에 띄었고 곳곳에 마련된 시식 코너에서는 한국 디저트를 맛보는 관광객들로 활기가 넘쳤다. 이번 리뉴얼의 중심에는 ‘TASTE OF SHINSEGAE’라는 이름의 푸드&기프트 전문관이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선물 아이템만 모은 테마형 쇼핑 공간으로 입구부터 디저트·스낵·전통식
  • “고객 최전선 강화”…대리점 교육 힘쓰는 기업들
    중기·벤처 2025.07.19 13:00:00
    기업들이 대리점 교육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제품의 품질만으로는 고객 만족을 담보하기 어려운 시대인 만큼 최전선인 대리점 직원들의 전문성과 응대력을 높여 경쟁력을 키우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리점이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소비자 접점에서 브랜드 경험을 만드는 프론트라인으로 부상하면서, 기업들도 체계적인 교육 및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KCC(002380)는 최근 전주 라한호텔과 전주2공장에서 ‘2025 KCC 건축도료 아카데미 예비 경영주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는 20~40대 도료 대리점 대표 등 20명이
  • '소버린 AI' 왜 필요한가…전문가들 "기술 주권 확보" 강조
    IT 2025.07.19 12:00:00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국가 기술 주권 강화를 위한 '소버린 AI(자국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최근 AI 서비스의 핵심인 거대언어모델(LLM) 등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착수했으며, 민간 영역에서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자체 모델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국내 AI 분야 전문가들은 소버린 AI 실현의 궁극적 목적은 '기술 주권 확보'라고 입을 모았다. 또 지속적으로 자체 LLM을 개발하고, 고도화해 나간
  • 한경협 "도전과 혁신, 변화,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경제 기여할 것"
    기업 2025.07.19 11:45:11
    한국경제인협회가 지난 16일부터 나흘 간 롯데호텔제주에서 개최한 '2025 경영자 제주 하계포럼'이 19일 막을 내렸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 이날 폐회사에 나서 "포럼 기간에 했던 강연 내용의 대부분은 도전과 혁신"이었다며 "현재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원동력이 기업가정신, 도전, 그리고 변화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1961년 창립한 한국경제인협회가 이미 환갑을 훌쩍 넘겼다"며 "고(故) 이병철
  • 청년 창업 지원하니 몰려든 관광객…상의, 경주서 지역재생 간담회
    중기·벤처 2025.07.19 11:14:46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지방소멸 위기 해결책을 찾고자 철도 관사촌을 여행지로 탈바꿈시킨 경주시 황촌마을에서 지역재생 간담회를 열었다. 19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대한상의 하계포럼을 계기로 청년과 지역주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재생 현장을 살펴보는 동시에 경주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경주지역 기업인, 청년 창업가, 마을기업
  • 석 달 남은 APEC 민관 총력전…김민석 "제2의 금 모으기 운동으로"
    기업 2025.07.19 10:43:20
    석 달여 남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민관이 총력전에 나섰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이겨낸 전국민 금 모으기 운동에 빗대 이번 APEC 역시 온 국민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정부와 경제계가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을 설계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대한상의는 19일 3박4일 일정의 ‘대한상의 하계포럼’을 마쳤다. 올해로 48회차인 하계포럼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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