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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醫協, 임현택 재신임했지만… 의대정원·간호법 투쟁 두고 파열음 계속
    醫協, 임현택 재신임했지만… 의대정원·간호법 투쟁 두고 파열음 계속
    사회일반 2024.09.01 05:45:00
    대한의사협회가 31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는 대신 현 집행부 중심 투쟁체제의 유지를 선택하면서 임현택 회장은 의대정원 증원, 간호법 제정 등 반대 투쟁에서 일단 재신임을 받았다. 최근 일부 대의원들을 중심으로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 청원이 나온 데 이어 대의원총회에서 비대위 구성 안건까지 등장한 와중에 한숨 돌린 셈이다. 임 회장과 집행부가 이 같은 반대여론에도 대의원총회의 지지를 얻게 된 건 아직 취임 4개월밖에 안 됐다는 점에서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은 결과로 해석된다. 임 회장은 이날 단식투쟁
  • 루이비통·샤넬 평당 매출도 제쳤다…구름 인파 몰린 푸딩백·미트볼 팝업
    루이비통·샤넬 평당 매출도 제쳤다…구름 인파 몰린 푸딩백·미트볼 팝업
    사회일반 2024.09.01 05:30:00
    “오픈 3시간 전부터 기다렸어요.” 27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 지하 1층 식품관 팝업존. 이날부터 홍콩의 유명 빵집인 ‘카도라 베이커리’와 뉴질랜드 현지 미트볼 레스토랑인 ‘바두찌’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현대 건물 앞에는 오픈 전부터 긴 대기줄이 생겨났다.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였지만, 이미 3시간 전부터 장사 시작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 덕에 오픈과 동시에 10평 남짓한 팝업 매장 주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카도라 베이커리에서는 오후 6시쯤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이번 팝
  • “돈 마음대로 쓰려고”…친할머니 살해한 인면수심 남매, 징역 15년
    “돈 마음대로 쓰려고”…친할머니 살해한 인면수심 남매, 징역 15년
    사회일반 2024.09.01 05:00:00
    지난 설 연휴 부산에서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매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동기)는 30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손자 A(24)씨와 손녀 B(28)씨에게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앞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남매에게 각각 징역 24년을 구형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9일 부산에 있는 친할머니 C(70대)씨의 집에 찾아가 주먹으로 폭행하는 등 C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난해 12월부터 A씨와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돈을 마음대로 쓸
  • 느닷없이 운전석에 날아온 화살, 차량 11㎝가 뚫렸다…“맞았으면 즉사”
    느닷없이 운전석에 날아온 화살, 차량 11㎝가 뚫렸다…“맞았으면 즉사”
    사회일반 2024.08.31 22:26:49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에 양궁장에서 발사된 화살이 날아와 꽂히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MBN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송파구 둔촌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에 양궁 화살이 날아와 꽂혔다. 도로 인근에 위치한 한국체대 양궁연습장이 있는 옥상에서 날아온 것이었다. 기계식 활로 분류되는 ‘컴파운드 보우’에서 발사된 화살은 100m 이상 날아가 차량 운전자석 문을 11㎝나 파고들었다. 한국체대 관계자는 “조절기가 터지면서 오작동 돼 화살이 양궁장 밖으로 날아갔다”고 설명했다. 한국체대 학생들은 보통 천장이 뚫린
  •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차량 화재…혹시 전기차?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차량 화재…혹시 전기차?
    사회일반 2024.08.31 21:49:31
    31일 오후 7시 32분께 인천시 계양구 오류동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 세워졌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서 불이 났다. SUV 일부가 불에 탔고 3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즉시 응급처치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불이 난 차량은 전기차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檢수사심의위, 김여사 명품백 의혹 6개 혐의 따진다
    檢수사심의위, 김여사 명품백 의혹 6개 혐의 따진다
    사회일반 2024.08.31 21:08:49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수사 결과의 적절성을 심의하는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총 6가지 혐의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이 앞서 김 여사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으나, 여전히 소모적 논란만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제3의 전문가로 구성된 수사심의위에서 모두 살펴보고, 재차 판단을 받아보겠다는 것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서울중앙지검과 김 여사 측에 청탁금지법 위반·변호사법 위반·알선수재·직권남용·증거인멸·뇌물수수
  • 실제와 흡사한 총기·탄환 소지 50대 경찰에 검거
    실제와 흡사한 총기·탄환 소지 50대 경찰에 검거
    사회일반 2024.08.31 20:02:15
    플라스틱·목재·철 등으로 만들어 실제 총기와 유사한 모양의 레저용 모의 총기, 탄환 등을 소지한 5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법에서는 ‘총포와 아주 비슷하게 보이는 것(모의 총포)을 제조·판매 또는 소지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5년 전 다른 지역에서 레저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모의 총기와 탄환, 방탄조끼 등을 갖게 됐
  • 이번엔 종로5가역 도로에 깊이 ‘1.5m 싱크홀’…잇따라 같은 사건 왜?
    이번엔 종로5가역 도로에 깊이 ‘1.5m 싱크홀’…잇따라 같은 사건 왜?
    사회일반 2024.08.31 19:51:53
    31일 오후 서울 도심 도로에서 싱크홀(땅 꺼짐)이나 침하가 잇따라 발생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종로구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에서 종로3가역 방향으로 가는 편도 3차선 도로 3차로에 가로 40㎝, 세로 40㎝, 깊이 1.5m의 싱크홀이 발견됐다. 다행히 교통사고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성산로 싱크홀이 일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또 같은 일이 발생,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 같은 날 정오께에는 강남구 역삼동 지하철 9호선 언주역에서 7호선 학동역 방향으로 가는 편도 3차선 도로
  • 김동연, “의료 대란, 타국 사람처럼 얘기…헌정사 불행한 일 생길 수도”
    김동연, “의료 대란, 타국 사람처럼 얘기…헌정사 불행한 일 생길 수도”
    사회일반 2024.08.31 19:45:19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국민들의 불만과 분노지수가 점점 올라가 임계점을 넘어서면 대한민국 헌정사에 불행한 일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가능성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3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에서 열린 노무현재단 초청 특별대담 ‘김대중 그리고 노무현, 미래를 준비한 대통령’에서 “엊그저께 대통령이 국정브리핑에서 의료대란 현실에 대해 다른 사람처럼 얘기해 놀랍고 분노가 치밀었다”며 “달나라 대통령인지 생각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이는
  • 찜통 더위 끝나나…서울 38일 만에 폭염특보 해제
    찜통 더위 끝나나…서울 38일 만에 폭염특보 해제
    사회일반 2024.08.31 18:10:44
    서울에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한 달여 만에 해제됐다. 서울과 인천, 대전, 세종 등 전국 곳곳의 폭염특보가 해제되거나 경보에서 주의보로 단계가 낮아지는 등 폭염이 차츰 사그라지는 모습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옹진군 제외)은 폭염특보가 풀렸다. 이는 지난 달 24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 38일 만이다. 대전과 세종의 경우 지난달 20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위 42일 만에 해제됐다. 전국 184개 기상 특보 구역 가운데 95곳에 아직 폭염특보가 유지 중이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은 없고, 전부 폭염 주의보다. 더위가
  • 강남구에서도 도로침하 발생…교통 통제·원인 조사
    강남구에서도 도로침하 발생…교통 통제·원인 조사
    사회일반 2024.08.31 17:31:29
    서울 서대문구에서 도로 싱크홀(땅꺼짐)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강남구에서도 도로 침하가 발생해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3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강남구 역삼동 지하철 9호선 언주역에서 7호선 학동역 방향으로 가는 편도 3차선 도로 3차로에서 침하가 발생했다. 다만 침하로 인한 사고는 발생치 않았다. 경찰 등은 사고 방지를 위해 2·3차로를 통제했다. 이후 5시 현재 3차로만 통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강남구청과 동부도로사업소 등이 원인을 확인 중”이라며 “도로가 조금 내려앉은 것으로 싱크홀이라
  • 출소 3개월 만에 또 학원 앞서 음란행위…법원 징역 1년
    출소 3개월 만에 또 학원 앞서 음란행위…법원 징역 1년
    사회일반 2024.08.31 17:23:11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음란행위를 했다가 1년을 복역하고도 재차 같은 행위를 아동 등 앞에서 한 20대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에 대한 음행 강요·매개·성희롱 등), 공연음란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2년간 신상정보 공개와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에 3년간 취업 제한을 각각 명령했다. A씨는 지난 6월 14일 오후
  • 60대 경비원 폭행 영상 SNS에 올린 10대…검찰은 몇년 구형?
    60대 경비원 폭행 영상 SNS에 올린 10대…검찰은 몇년 구형?
    사회일반 2024.08.31 17:05:07
    60대 경비원을 무차별적으로 때려 기절시키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올린 10대들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30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3단독 성재민 판사 심리로 열린 A(15)군과 B(15)군에 대한 첫 공판에서 검찰은 이들에게 각각 징역 1년, 장기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여러 차례 소년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법정에서 선처를 요구하고 있다”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이에 재판부는 이날 첫 공판에서 바로 재판을 종
  • 멀미로 속 메스꺼울 때? 여기 누르면 직빵 [일터 일침]
    멀미로 속 메스꺼울 때? 여기 누르면 직빵 [일터 일침]
    사회일반 2024.08.31 17:00:00
    올해 추석 연휴는 이틀만 휴가를 내면 최장 9일의 휴일를 확보할 수 있다. 이에 추석 연휴기간 미뤘던 여름휴가를 떠나는 직장인들이 평소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국내 한 여행플랫폼이 지난달 진행했던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3%가 9일의 연휴를 위해 연차 사용 의사를 밝혔고 그 사유로 ‘장기간 여행’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직장인 10명 중 6명이 ‘늦캉스’(늦은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셈이다. 긴 휴일을 즐겁게 만끽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건강 리스크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늦캉스를 건강하
  • 러 "우크라이나 포격에 벨고로드 민간인 51명 사상"
    러 "우크라이나 포격에 벨고로드 민간인 51명 사상"
    사회일반 2024.08.31 16:53:12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벨고로드주(州)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남서부 벨고로드주(州)를 공격해 민간인 5명이 사망하고 4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텔레그램 영상을 통해 “어제 저녁 벨고로드와 인근 지역 방공망이 여러 공중 목표물을 격추했다”면서 “이 포격은 우크라이나군의 뱀파이어 다연장로켓시스텝(MLRS)에서 수행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의 이번 공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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