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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춘 갈아 넣었는데… GPU 탈취에 퇴직금은 '공수표'"[벼랑 끝 벤처 생태계]
    "청춘 갈아 넣었는데… GPU 탈취에 퇴직금은 '공수표'"[벼랑 끝 벤처 생태계]
    중기·벤처 2025.08.20 06:30:00
    수십~수백 억 원의 투자를 받은 유망 스타트업이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경영난에 빠진 스타트업 대표는 직원들의 퇴사 이후 삶을 외면했다.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어버린 퇴직자들은 생활고 속에서도 ‘실패자’라는 사회적 낙인을 지우고 재기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다만 이들은 대표가 임금을 체불하고 퇴직금을 고의로 주지 않아도 법적 소송에 선뜻 나서기를 주저했다. 사회생활의 첫발을 떼게 해주고 한동안 같은 꿈을 키워갔던 애증 섞인 공간이기 때문이다. 서울경제신문은 비자발적으로 회사를 떠난 퇴직자 20여 명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
  • 나노인텍, 'AI 화재 예방' 차세대 스마트 배터리팩 개발
    나노인텍, 'AI 화재 예방' 차세대 스마트 배터리팩 개발
    중기·벤처 2025.08.20 06:00:00
    국내 건식 전극 장비 전문 기업인 나노인텍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스마트 배터리팩 개발에 착수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나노인텍은 전날 이스라엘 차세대 배터리 안전·분석 기술 기업 ‘VOCAI’와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지능화 및 안전 성능을 구현하는 차세대 스마트 배터리팩 공동 개발을 위한 전력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e-버스, 저속전기차(LSEV),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주요 응용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지능화 및 안전 성능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스라엘 페타틱바에
  • "주스 한 잔에 하루치 채소·과일 담다" 휴롬 주스 키트 써보니
    "주스 한 잔에 하루치 채소·과일 담다" 휴롬 주스 키트 써보니
    중기·벤처 2025.08.19 21:24:00
    자취생으로 살다 보면 가장 먹기 힘든 것은 다름 아닌 과일이다. 큰맘 먹고 과일을 사더라도 며칠 만에 과일 여러 개를 다 먹기 힘들고 과일을 까기도 번거로워 냉장고에 방치하다 썩혀버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하지만 잦은 식사 자리로 더부룩한 속에 집에서 챙겨 먹을 때만이라도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강박감에 간편하게 과일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로 했다. 채소에 대한 편식 습관을 고쳐야 한다는 마지막 양심도 있었다. 그러다 채소나 과일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휴롬 엔자임 주스키트’를 발견해 새로운 시도에 도전했다. 휴롬 엔자
  • 제습·환기·청정 한번에…경동나비엔, 공기질 통합관리 정조준
    제습·환기·청정 한번에…경동나비엔, 공기질 통합관리 정조준
    중기·벤처 2025.08.19 18:03:08
    경동나비엔이 공기청정과 환기에 더해 제습 기능까지 결합한 ‘나비엔 제습 환기청정기(사진)’를 출시하며 공기질 관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열대 기후’라 불릴 만큼 덥고 습한 날이 예년에 비해 늘면서 제습 환기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최근 집중호우로 곰팡이와 세균, 바이러스 등이 기승을 부리면서 기관지염, 알레르기성 천식뿐만 아니라 결막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도 늘고 있다. 지금까지 습도를 제어하기 위해 주로 사용된 에어컨이나 제습기는 온도와 습도를 개별적으로 통제할 수 없어
  • LG전자 손자회사 알폰소 "1조弗 커넥티드TV 시장 선도…美증시 상장 도전"
    LG전자 손자회사 알폰소 "1조弗 커넥티드TV 시장 선도…美증시 상장 도전"
    중기·벤처 2025.08.19 17:56:27
    LG전자(066570)의 손자회사 알폰소가 미국 증시 입성에 도전할 예정이다. 2020년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후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인 만큼 상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아시시 초디아 알폰소 창업자 겸 이사회 멤버는 1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커넥티드TV(CTV) 시장이 1조 달러(약 1388조 원) 규모까지 성장한 가운데 지난해 LG전자의 웹OS 기반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했다”며 “이에 힘입어 알폰소의 실적도 최근 2년 새 연평균 40%가량 증가한 만큼 미국 증시 상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 "중국산 저가공세 뚫자" 韓·이스라엘 '2차전지 동맹'
    "중국산 저가공세 뚫자" 韓·이스라엘 '2차전지 동맹'
    중기·벤처 2025.08.19 17:44:59
    한국 2차전지 중소·중견기업들이 이스라엘 기업과 기술 동맹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이 저가 전략으로 파상 공세를 벌이는 가운데 이에 맞서기 위해서는 배터리 안정성 등 ‘초격차 기술’ 확보가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한국 기업들은 원천 기술과 소재 경쟁력에서 강점이 있는 이스라엘과 협업을 통해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비용과 개발 시간을 단축하는 등 공생 활로를 찾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건식 전극 장비 전문기업 나노인텍은 이날 차세대 배터리 안전 솔루션 혁신 기업인 이스라
  • 스타트업 직원 줄이고 '재취업 장벽'도 높여…채용 4872건 중 773명만 합격
    스타트업 직원 줄이고 '재취업 장벽'도 높여…채용 4872건 중 773명만 합격
    중기·벤처 2025.08.19 17:44:34
    스타트업을 비자발적으로 퇴사한 이들은 재취업이 어려워진 점을 가장 큰 고통으로 꼽았다. 스타트업들이 기존 인원을 감축하는 동시에 전반적인 채용 규모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시장이 얼어붙으며 스타트업 채용도 위축되는 한편 인공지능 전환(AX)이 빠르게 이뤄지며 인력 수요가 줄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서울경제신문과 더브이씨가 스타트업 채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민간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중 112곳이 올해만 고용 인원의 30% 이상을 구조조정했다. 이들 기업 중 절반 가까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지원이나 유니
  • 버티고 버티고 또 버텼는데…정리해고자 절반 '밀린 월급'도 못 받고 쫓겨나[벼랑 끝 벤처 생태계]
    버티고 버티고 또 버텼는데…정리해고자 절반 '밀린 월급'도 못 받고 쫓겨나[벼랑 끝 벤처 생태계]
    중기·벤처 2025.08.19 17:42:20
    벤처·스타트업 시장이 위축되며 최근 1년 사이 권고사직 등 비자발적으로 회사를 떠난 이들 가운데 임금 체불로 고통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비자발적 퇴사자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취업난 속에서 퇴직금 미지급 등 경제적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들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정책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재취업 준비 등에 유의미한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19일 서울경제신문이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앤컴퍼니와 공동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스타트업을 퇴사한 이들 중 절반 이상이 불안정성을 이유로
  • 투자 유치 실패에 대규모 감원 '칼바람'…IT·플랫폼 업종 피해 집중[벼랑 끝 벤처 생태계]
    투자 유치 실패에 대규모 감원 '칼바람'…IT·플랫폼 업종 피해 집중[벼랑 끝 벤처 생태계]
    중기·벤처 2025.08.19 17:39:38
    “지난해 정부가 예산 삭감을 이유로 팁스(TIPS) 지원금을 줄이면서 회사가 급격히 어려워졌습니다. 전세 자금으로 쓸 4000만 원까지 회사에 보탰고 월세도 못 내는 지경이었습니다.” 핀테크 스타트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 모 씨는 지난해 겪은 구조조정 과정을 악몽 같았다고 회상했다. 박 씨의 회사는 팁스 지원금이 끊기면서 지옥으로 변했다. 정부 지원금을 기반으로 직원 월급을 주며 외형을 키워왔던 탓이다. 대표는 집을 담보로 1억 원을 마련했지만 ‘언 발의 오줌 누기’였다. 결국 회사 전체 비용의 70%를 차지하는 인건비 절감을 위한
  • "10년 헌신 대가는 중고 노트북…스트레스로 정신과 치료도 받아"[벼랑 끝 벤처 생태계]
    "10년 헌신 대가는 중고 노트북…스트레스로 정신과 치료도 받아"[벼랑 끝 벤처 생태계]
    중기·벤처 2025.08.19 17:37:39
    수십~수백 억 원의 투자를 받은 유망 스타트업이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경영난에 빠진 스타트업 대표는 직원들의 퇴사 이후 삶을 외면했다.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어버린 퇴직자들은 생활고 속에서도 ‘실패자’라는 사회적 낙인을 지우고 재기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다만 이들은 대표가 임금을 체불하고 퇴직금을 고의로 주지 않아도 법적 소송에 선뜻 나서기를 주저했다. 사회생활의 첫발을 떼게 해주고 한동안 같은 꿈을 키워갔던 애증 섞인 공간이기 때문이다. 서울경제신문은 비자발적으로 회사를 떠난 퇴직자 20여 명과의 심층 인터뷰를
  • 스타트업 떠난 청년들 4명중 1명은 정리해고[벼랑 끝 벤처 생태계]
    중기·벤처 2025.08.19 17:31:19
    게임 개발 스타트업에서 서비스기획자로 근무했던 30세 여성 김미연(가명) 씨는 올해 초 퇴사했다.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입사한 첫 직장이었던 만큼 애정이 남달랐던 곳이지만 반복되는 임금 체불과 대표이사의 습관성 막말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수시로 월급이 밀리는 과정에서 겪은 정신적 후유증으로 인해 최근까지 정신과 상담을 주기적으로 받아야만 했다. 김 씨는 “회사 측에서 ‘국가지원사업 지원금 수령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 등의 사유를 들길래 처음에는 믿고 견뎠다”면서 “총 다섯 번의 임금 체불을 겪고 나서는 더 이상 버틸
  • 뤼튼, LG AI연구원과 엑사원 공급 협약
    뤼튼, LG AI연구원과 엑사원 공급 협약
    중기·벤처 2025.08.19 14:57:32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LG AI 연구원의 거대언어모델(LLM)을 공급받는다. 뤼튼은 LG AI연구원과 엑사원 도입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엑사원은 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언어 모델이다. 양사는 엑사원 도입 계약과 함께 포괄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도 체결했다. 뤼튼과 LG AI연구원은 △AI 기술·콘텐츠의 교육 활용, △AI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 서비스 △AI 기술의 실사용 및 적용 환경 분야 등에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의 이번 협업은 ‘전 국
  • “커넥티드 TV 시장 ‘1조 달러’ 시대 온다…LG전자와 함께 시장 선도할 것”
    “커넥티드 TV 시장 ‘1조 달러’ 시대 온다…LG전자와 함께 시장 선도할 것”
    중기·벤처 2025.08.19 11:30:00
    “커넥티드TV(CTV) 시장은 1조 달러(약 1388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차량, 비행기 등 ‘디스플레이 화면’이 있는 모든 공간이 알폰소의 무대가 될 것입니다. LG전자(066570)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아시시 초디아(사진) 알폰소 창업자 겸 이사회 멤버는 18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LG전자의 웹OS 기반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했으며 이에 힘입어 알폰소의 실적도 최근 2년 새
  • '노란봉투법' 중소기업계 우려에… 김영훈 장관 "원하청 동반 성장법 될 것"
    '노란봉투법' 중소기업계 우려에… 김영훈 장관 "원하청 동반 성장법 될 것"
    중기·벤처 2025.08.19 11:28:03
    중소기업계가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의 국회 개정안 처리를 앞두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 “노조법이 개정되면 기업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며 우려를 전했다. 김 장관은 “노조법 개정안은 원하청이 동반 성장하는 진짜 성장법”이라며 “법 시행 시기 전까지 재계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업계별 협동조합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노조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회장은 사용자 범위를 확대해 하청 노동자가 원청에 교
  • 세스코,“인천공항에 ‘글로벌공항방역센터’ 출범”…“기존 근로자 전원 고용”
    세스코,“인천공항에 ‘글로벌공항방역센터’ 출범”…“기존 근로자 전원 고용”
    중기·벤처 2025.08.19 10:34:38
    세스코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존에 방역소독 업무를 수행하던 만 60세 정년 이내 근로자들을 전원 고용승계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스코는 ‘제9기 인천국제공항의 방역소독 용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이달부터 인천국제공항의 방역소독 업무를 맡게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에서 방역소독 업무를 수행하던 기존 근로자에 관한 고용승계와 관련해 ‘한마음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과 협상을 진행했다. 만 60세 정년 이내 근로자 전원(17명)은 고용을 보장하고, 만 60세 정년이 초과된 일부 근로자(4명)에게는 별도의 재취업 프로그램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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