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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형 발전소 17만 곳인데 전기위 직원 9명…“독립성 높여야”
    소형 발전소 17만 곳인데 전기위 직원 9명…“독립성 높여야”
    산업일반 2025.08.31 18:22:56
    에너지 전문가들의 70% 이상이 전기위원회 기능 강화가 시급하다는 데 동의했다. 한국전력공사 산하 에너지 공기업이 사실상 발전량의 전체를 차지하던 과거와 달리 민간이 보유한 소규모 발전소가 17만 곳에 육박하고 있어 전기위의 규제 기능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에너지 공기업 개편 방향에 대해서는 발전원별·기능별로 재편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31일 서울경제신문이 에너지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35명을 심층 설문한 결과 71.5%(25명)가 전기위 기능 및 독립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현행 전기위도 형식적으로는 독
  • 기아·LG전자 하반기 채용 시작
    기아·LG전자 하반기 채용 시작
    산업일반 2025.08.31 18:11:55
    기아(000270)와 LG전자가 하반기 집중 채용에 본격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아는 9월 1일부터 올 하반기 집중 채용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채용 부문은 PBV(목적기반모빌리티), ICT(정보통신기술), 글로벌 사업, 국내 사업, 상품 부문 등 총 26개 부문이다. 채용 대상은 신입·경력·외국인·장애인이다. 기아가 신입·경력·외국인·장애인 인재를 동시에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입·외국인·장애인 채용은 9월 1일부
  • K배터리 3사, 북미 재생에너지 공략 '속도'
    K배터리 3사, 북미 재생에너지 공략 '속도'
    산업일반 2025.08.31 18:10:49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SDI(006400)가 북미 최대 재생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지금껏 쌓아온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고효율·고성능의 현지 맞춤형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SK온도 최근 포드와 합작공장에서 첫 양산을 시작하며 현지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31일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9월 8~11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재생에너지 전시회 ‘RE+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설계·생산
  • 美 출장 강행군 마친 이재용, 장비 규제엔 "열심히 해야죠"
    美 출장 강행군 마친 이재용, 장비 규제엔 "열심히 해야죠"
    산업일반 2025.08.31 18:09:34
    “일 열심히 해야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1일 약 일주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평소처럼 최대한 말을 아꼈다. 특히 전날 미국 정부의 중국 내 반도체 장비 반출 규제 강화와 관련한 질문이 이어지자 “일 열심히 해야 한다”고 답했다. 규제가 시행될 경우 국내 반도체 업계에 끼칠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이를 의식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위기를 헤쳐나가겠다’는 정도의 의미로 읽힌다. 최근 한 달여간 이 회장은 강행군을 이어왔다. 7월 29일 미국으로 떠나 8월
  • [단독] 에콰도르産 타스만 '픽업 천국' 남미 노린다
    [단독] 에콰도르産 타스만 '픽업 천국' 남미 노린다
    산업일반 2025.08.31 18:08:37
    기아가 국내에서 전량 생산해 수출하던 픽업트럭 타스만을 에콰도르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남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연간 최대 10만 대 수준의 판매 목표 달성을 앞당기겠다는 의도다. 31일 업계 등에 따르면 기아는 내년부터 에콰도르 키토 아이메사 조립 공장에서 픽업트럭 타스만을 반제품조립(CKD) 방식으로 생산한다. 타스만은 지금까지 경기도 화성 공장에서 전량 만들어졌다. 타스만이 해외에서 생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외신은 목표 생산량이 연간 6000대 수준으로 에콰도르 내 판매를 우선으로 하고 향후 다른 남미 국가들까지
  • 9월 회사채 8조 발행…석화·BBB급 투심 주목 [시그널]
    9월 회사채 8조 발행…석화·BBB급 투심 주목 [시그널]
    산업일반 2025.08.31 18:04:29
    9월 한 달 동안 기업들이 약 8조 원 상당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연초부터 발행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온 우량 기업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석유화학·건설·콘텐츠 등 취약 업종에서도 시장성 차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신용등급 BBB급 기업들이 시장에 나왔는데 미매각 사태가 재발하면 고금리 사모채 시장에 내몰릴 것으로 보인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증액 발행금액 기준으로 9월 약 8조 3000억 원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KB증권이 최대 6000억 원 조달에 나서고 현대
  • 中 메모리공장에 45조 쏟았는데…추가투자·사업유지 '진퇴양난'
    中 메모리공장에 45조 쏟았는데…추가투자·사업유지 '진퇴양난'
    산업일반 2025.08.31 17:56:32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전체 메모리 사업에서 중국 공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 삼성전자 시안 공장은 유일한 낸드플래시 해외 거점으로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전체 낸드 중 35~40%가량을 이곳에서 만든다. SK하이닉스는 우시 D램 공장에서 전체 D램 생산량 중 40%를 생산하고 인텔로부터 인수한 다롄 낸드공장에서도 최소 10%대 후반대의 생산 비중을 가져가고 있다. 두 회사가 투자한 금액도 수십조 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2012년 중국 시안 1공장에 180억 달러(약 12조 원), 2017년 시안
  • 유럽서도 커지는 中의 위협…한국타이어, 고부가 타이어로 승부
    유럽서도 커지는 中의 위협…한국타이어, 고부가 타이어로 승부
    산업일반 2025.08.31 17:48:47
    유럽 타이어 시장에서도 중국의 기세는 만만치 않다. 특히 저가 타이어 분야에서는 일반 브랜드보다 60%가량 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예전과 달리 질도 점차 좋아지고 있는 점은 한국타이어에 위협적인 부분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일반 승용차(PCR) 타이어는 품질 면에서 (한국 수준에) 많이 접근을 했다”며 “싼 가격을 넘어설 우위를 만들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중국의 도전에 맞서 수익률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헝가리 공장에 이번 세 번째 증설을 통해 트럭·버스용(
  • '불량률 0' 위해 밤낮없는 연구…문전박대 당하다 50곳서 러브콜
    '불량률 0' 위해 밤낮없는 연구…문전박대 당하다 50곳서 러브콜
    산업일반 2025.08.31 17:47:18
    거대한 압력밥솥 모양의 몰드(틀) 260여 개가 쉴 새 없이 뚜껑을 열었다가 닫았다. 뚜껑을 열 때마다 마치 갓 구워진 빵처럼 김이 모락모락 나는 타이어가 완성돼 나왔다. 들어가는 재료는 민무늬의 반제품 타이어(그린타이어). 몰드 안에서 작은 것은 10분, 큰 것은 18분 동안 148~172도의 열과 4000h㎩(헥토파스칼)에 달하는 압력을 받은 후에야 말랑했던 고무가 딱딱하게 변했고 겉면에는 패턴이 새겨져 우리가 익히 아는 타이어로 탄생됐다. 독일로 수출되는 아우디 Q7용 22인치 타이어를 비롯해 수출되는 국가와 장착되는 차량,
  • "K패션 대표브랜드 롯데월드몰서 만나요"
    "K패션 대표브랜드 롯데월드몰서 만나요"
    산업일반 2025.08.31 17:44:00
    롯데백화점은 K패션 대표 편집 매장 ‘하고하우스(HAGO:HAUS)’를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리뉴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하고하우스는 유망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소개하고 유통하는 편집 매장으로 2022년 오픈한 롯데월드몰점은 전국 하고하우스 매장 중 최대 매출을 자랑한다. 8월 29일 재오픈한 하고하우스는 디지털 기반의 ‘신 콘셉트’를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인테리어부터 상품 운영, 브랜드 구성까지 매장 전반을 전면 개편하고 매장 규모도 기존 대비 40%가량 키웠다. 매장 공간은 ‘인공지능(AI) 아티스
  • KFC 품 안긴 타코벨, 9월 강남에 첫 매장
    KFC 품 안긴 타코벨, 9월 강남에 첫 매장
    산업일반 2025.08.31 17:43:36
    타코벨에 대한 국내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한 KFC 코리아가 서울 강남에 첫 매장을 열며 본격 사업에 나선다. 3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KFC 코리아는 9월 중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타코벨 강남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타코벨 강남점은 KFC 코리아가 올 4월 KFC와 타코벨의 모기업인 얌 브랜드(Yum! Brands) 본사와 한국 내 타코벨 MF 계약을 체결한 뒤 처음 여는 매장이어서 눈길을 끈다. 타코벨은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지 30년이 넘었지만, 사업자가 수차례 바뀌는 동안 현재 매장 수는 9개에 불과할 정
  • 10명 중 8명 "주택 전기료 올려야"…절반 "재생에너지 과속 우려"
    10명 중 8명 "주택 전기료 올려야"…절반 "재생에너지 과속 우려"
    산업일반 2025.08.31 17:42:58
    “자칫하면 ‘교각살우’가 될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신문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35명의 에너지 전문가들은 환경부가 에너지 정책을 이관받는 방안에 대해 전원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첨단반도체·휴머노이드 등 신산업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에 에너지 기능을 넘겼다가 우리나라 제조업 전체가 생존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에너지정책실을 지금처럼 산업부에 두자고 응답한 한 전문가는 31일 “국내 산업구조는 제조업 비중이 크기 때문에 현실을 감안해 에너지 대계를 짜야 하는 상황”이라며 “단순히 기후 중심으로
  • 면세점 대신 골목…외국인 쇼핑지도 바꾸는 K뷰티
    면세점 대신 골목…외국인 쇼핑지도 바꾸는 K뷰티
    산업일반 2025.08.31 17:42:39
    8월 29일 서울 성수동 롬앤 핑크 오피스. 롬앤(rom&nd)이 올해 5월부터 상시 운영 중인 플래그십 스토어 ‘핑크 오피스’에는 평일 오후에도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볐다. 다들 직접 틴트를 발라보거나 제품을 꼼꼼히 살펴보는 데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평소 롬앤 제품을 애용한다는 일본인 유이(22)씨는 “한국에 오게 되면 꼭 사야겠다고 생각해 방문했다”며 “오늘 이미 올리브영을 방문했지만, 롬앤 매장은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틴트와 치크 등 더 많은 제품을 구경할 수 있어서 따로 찾아왔다”고 말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
  • 홀대 딛고…유럽 1위 노리는 한국타이어
    홀대 딛고…유럽 1위 노리는 한국타이어
    산업일반 2025.08.31 17:40:35
    7월 29일(현지 시간) 방문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헝가리 라칼마스 공장은 증설 공사가 한창이었다. 2011년과 2016년에 이어 벌써 세 번째다. 공사 현장 관계자는 “타이어를 만드는 대로 판매가 된다”며 “아직도 물량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증설이 진행되는 공장 뒤편으로는 또 한 차례 증설이 가능한 면적의 부지가 마련돼 있었다. 한국타이어는 2000년대 초반 불모지에 가까운 유럽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독일과 튀르키예 등에 판매 법인을 세우고 시장 환경 분석을 마친 뒤 헝가리를 유럽의 생산 거점으로 낙점했다
  • 전문가 60% "에너지정책, 산업부에 둬야"
    전문가 60% "에너지정책, 산업부에 둬야"
    산업일반 2025.08.31 17:39:31
    국내 에너지 전문가 10명 중 6명이 에너지 정책 기능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떼어내는 정부의 조직 재편 방향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산업 정책과 에너지 정책을 분리시켰다가 인공지능(AI) 전환 및 전기화 시대에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31일 서울경제신문이 에너지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1%가 “에너지 정책 기능을 산업부에 존치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산업부 에너지정책실과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을 합쳐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는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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