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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공세에 신무기 꺼낸 獨3사…똑똑한 가성비 전기차로 안방 사수
    中공세에 신무기 꺼낸 獨3사…똑똑한 가성비 전기차로 안방 사수
    산업일반 2025.09.08 18:15:57
    8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가 열린 독일 뮌헨의 전시장 메쎄 뮌헨. 프레스데이로 막을 올린 올해 행사장에선 유럽 완성차 업체 1위인 폭스바겐그룹과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이 나란히 전시 부스를 꾸리며 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폭스바겐은 강력해진 중국 업체의 공세에 맞서 가격 문턱을 낮춘 보급형 전기차를 대거 선보이며 ‘안방 사수’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반면 BYD와 샤오펑 등 중국 업체는 최대 1500㎞ 넘게 주행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제로백 3.7초’ 고성능 전기차
  • "한국선 찬밥, '이 폰' 완전 망한 줄 알았는데"…美선 삼성 제치고 2위 '깜짝'
    "한국선 찬밥, '이 폰' 완전 망한 줄 알았는데"…美선 삼성 제치고 2위 '깜짝'
    산업일반 2025.09.08 17:48:37
    올해 2분기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미국 모토로라가 한국의 삼성전자를 제치고 출하량 기준 2위에 오르면서 시장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사실상 ‘존재감 제로’에 가까운 브랜드였던 모토로라가 글로벌 무대에서는 초대형 반전을 이뤄낸 것이다. 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에서 모토로라는 점유율 28%를 기록하며 1년 만에 두 배 성장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였던 점유율이 9%로 12%포인트 급락해 3위로 밀려났다. 1위는 45%를 차지한 중국 화웨이가
  • 中, 하루 2교대·주6일 R&D "한국보다 혁신 빨라"
    中, 하루 2교대·주6일 R&D "한국보다 혁신 빨라"
    산업일반 2025.09.08 17:45:16
    한국이 경직된 노동 규제로 혁신 속도와 산업 생태계가 모두 중국에 뒤처지면서 신차를 만드는 데 중국보다 2배 이상 긴 시간이 걸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가 혁신 기술을 실험할 무대를 마련해주고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연구개발(R&D)을 수행하는 중국의 산업 생태계를 따라잡을 수 있는 규제 개혁에 서둘러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경제인협회는 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컨퍼런스센터에서 ‘중국발 산업혁신과 전기차 대전환’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중국 기업은 불과 1년 반 만
  • 경영판단까지 '파업 으름장'…미래사업 흔드는 기아 노조
    경영판단까지 '파업 으름장'…미래사업 흔드는 기아 노조
    산업일반 2025.09.08 17:44:43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여당과 정부 주도로 입법이 완료돼 내년 3월쯤 시행될 것으로 보이자 주요 기업들이 극심한 경영 불확실성에 노출되는 양상이다. 기아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교섭에서 사측에 요구하고 있는 ‘로봇·미래항공교통(AAM)·수소차 사업의 국내 공장 전개’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노조가 직원의 임금·복지 등 처우 개선을 넘어 회사의 핵심 신사업까지 깊이 개입해 입지를 강화하려는 시도를 노골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노란봉투법에 올라탄 노조
  • [단독] 기아 노조 "휴머노이드 국내서 만들라" 신사업 제동
    [단독] 기아 노조 "휴머노이드 국내서 만들라" 신사업 제동
    산업일반 2025.09.08 17:44:19
    기아(000270) 노동조합이 국내에서 로봇·수소차 등 신사업 전개를 요구하며 사측을 압박하는 것으로 확인돼 현대차(005380)그룹의 미국 로봇 공장 건설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기아 노조의 입장은 최근 “신사업을 통보하라”는 현대차 노조의 요구를 넘어서 경영 개입을 노골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입법이 마무리되자 노조의 경영 간섭 시도가 봇물을 이루는 형국이다. 8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올해 임금 교섭에서 별도 요구안 중 하나로 ‘미래 자동차 산업
  •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11월 10일까지 연장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11월 10일까지 연장
    산업일반 2025.09.08 17:39:50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간이 11월 10일까지로 두 달 연장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이날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제출 기간을 이달 10일에서 11월 10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인수의향자를 찾지 못해 최초 회생계획안 제출기한이었던 7월 10일에서 한 차례 미뤘었다. 이후에도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위한 인수의향자를 찾지 못하면서 회생계획안을 한번 더 미룬 것이다. 홈플러스는 매각공고 전에 조건부 인수계약을 체결한 뒤 공개 입찰로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인수희망
  • SK, 11월에 CEO 세미나…사장단 조기 인사 '시그널'
    SK, 11월에 CEO 세미나…사장단 조기 인사 '시그널'
    산업일반 2025.09.08 17:34:11
    SK(034730)그룹의 최고경영자(CEO) 세미나가 올해 처음으로 11월에 열린다. 국정감사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공지능(AI) 서밋 등 사내외 대형 이벤트가 줄줄이 이어져 CEO 세미나 일정이 늦춰졌다. CEO 세미나가 늦춰지면서 통상 12월 초 단행하던 사장단 및 임원 인사는 앞당겨질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8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CEO 세미나를 11월 초 열리는 AI 서밋 이후 열기로 했다. 계열사와 사장단의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11월 중순쯤 개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CEO 세미나는 6
  • "편의점 강점 살려…건기식 소포장에 승부"
    "편의점 강점 살려…건기식 소포장에 승부"
    산업일반 2025.09.08 17:31:56
    “판매 채널에 따라 잘 팔리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종류도 다릅니다. 편의점에서는 직관적 문구와 소포장, 합리적 가격의 건기식을 시도해볼 수 있는 점이 강점입니다.” 편의점 최초로 건기식을 출시한 CU에서 상품 기획부터 개발,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진두지휘한 황지선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팀장은 최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건기식은 성장세가 둔화된 편의점으로서는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신성장 분야”라고 강조했다. 올해 초 다이소가 건기식을 출시하면서 호응을 얻자 편의점들을 포함한 유통사들도 뒤따라 손쉽게 시류에 편승한 것처럼 보
  • 환경부로 가는 에너지실…김정관 “반대의견 분명히 제시했다”
    환경부로 가는 에너지실…김정관 “반대의견 분명히 제시했다”
    산업일반 2025.09.08 17:31:20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에너지 정책을 산업부에서 분리해 환경부로 옮기는 정부의 조직개편 방향에 대해 “반대 의견을 분명히 제시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산업부의 책임자로서 조직개편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느냐”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에너지 정책을 환경부로 넘기겠다는 정부의 조직개편 방향에 주무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이어서 눈길이 쏠린다. 김 장관은 조직개편안에 대해 “아쉬운 마음과 걱정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가뜩이나 어려
  • 이사 6명 내년 3월 임기만료…양측, 이사회 장악 또 난타전 예고 [시그널]
    이사 6명 내년 3월 임기만료…양측, 이사회 장악 또 난타전 예고 [시그널]
    산업일반 2025.09.08 17:25:00
    지난해 9월 13일 영풍·MBK파트너스의 깜짝 공개매수로 촉발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1년이 지나도 여전히 진행형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영풍·MBK는 지난한 싸움 끝에 임시 주주총회와 정기 주총을 통해 이사진을 11대4 구도로 만들었다.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가 6명인 가운데 이사회 과반을 차지하려는 MBK에 맞서 최 회장 측은 각종 변칙 전략을 쓰며 시간을 벌 것으로 보인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현재 이사회 구성원 총수를 19인으로 두고 있다. 최 회장을 비
  • HL그룹 제작 영화 '빌리브' 개봉…"강렬한 3부작 옴니버스"
    HL그룹 제작 영화 '빌리브' 개봉…"강렬한 3부작 옴니버스"
    산업일반 2025.09.08 16:18:17
    HL그룹이 제작한 영화 '빌리브'가 오는 17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번 작품은 HL그룹 지주사 HL홀딩스(060980)가 투자·제공하고 빅웨이브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이종석, 라희찬, 박범수 감독이 연출한 3부작 옴니버스로, 스릴러와 블랙코미디, 휴먼 드라마를 아우르며 하나의 주제인 ‘믿음’을 관통한다. 1부 '아무도 없다'에서는 형사 태수 역을 맡은 강기영이 주연한다. 코미디 장르에서 주로 활약해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러 연기로 변신을 시도했다.
  • BYD 중형 SUV '씨라이언7' 4490만원…계약 시작
    BYD 중형 SUV '씨라이언7' 4490만원…계약 시작
    산업일반 2025.09.08 15:14:02
    비야디(BYD)코리아가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씨라이언7’의 국내 판매 가격을 4490만 원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계약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동급 최대 수준인 2930㎜의 휠베이스를 확보해 성인 5명이 탑승해도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 출력은 313마력, 최대 토크는 380Nm이다. 고객 시승 행사도 13일부터 진행한다. 사진 제공=BYD코리아
  • 커지는 슈퍼널 경영 공백 …현대차그룹, 미래 항공사업 '먹구름'
    커지는 슈퍼널 경영 공백 …현대차그룹, 미래 항공사업 '먹구름'
    산업일반 2025.09.08 15:07:54
    현대차(005380)그룹의 미래항공교통(AAM)을 책임진 북미 자회사인 슈퍼널의 경영 공백이 커지면서 사실상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신재원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최고기술책임자(CTO)까지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슈퍼널은 대규모 인력 감축도 시행해 미래 항공기 개발 프로젝트는 중단된 모습이다. 테크크런치는 7일(현지시간) “신재원 슈퍼널 사장에 이어 최근 데이비드 맥브라이드 CTO도 사임했다” 면서 “경영진 사임과 인력 감축에 따라 항공기 프로그램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8일 신 사장을 고문으로
  • 삼성 2025년형 OLED TV, ‘리얼 블랙’으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삼성 2025년형 OLED TV, ‘리얼 블랙’으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산업일반 2025.09.08 14:58:37
    삼성전자(005930)의 2025년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차원이 다른 블랙 색상 구현 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OLED TV(SF95)가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 VDE로부터 ‘리얼 블랙’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삼성 OLED TV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눈부심 방지(글레어 프리)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글레어 프리 기술은 햇빛이 강한 낮이나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빛 반사 없이 선명한 화질을 선사한다. 2025년형 모델에는 한층 더 개
  • "10년 후 매출 15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10년 후 매출 15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산업일반 2025.09.08 14:38:55
    창립 80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의 서경배 회장이 앞으로 10년 간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매출을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대폭 늘리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8일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서 회장은 4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개최한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향후 10년 간 아모레퍼시픽은 매출 15조 원 규모의 뷰티&웰니스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50% 수준의 글로벌 매출 비중을 70%까지 높이고 매출 1조 원 이상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를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특히 우리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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