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산업일반최신순인기순

  • 자율주행 화물차, 오늘부터 국내 전 고속도로 달린다
    자율주행 화물차, 오늘부터 국내 전 고속도로 달린다
    산업일반 2025.03.05 06:00:00
    오늘부터 국내 모든 고속도로와 나들목·연결도로에서 자율주행 화물차가 시범 운행을 할 수 있게 됐다. 정부가 4개 노선, 총 길이 358㎞에 불과했던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총 연장 5367㎞의 고속도로 전 구간으로 확대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가 4일 이 같은 내용의 시범운행지구 운영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가 고속도로 전 구간인 44개 노선으로 확대된다. 국내 고속도로 44개 노선(총 연장 5224㎞)과
  • "MBK 경영실패·쿠팡 독주에 경쟁력 하락"… 홈플러스 회생신청
    "MBK 경영실패·쿠팡 독주에 경쟁력 하락"… 홈플러스 회생신청
    산업일반 2025.03.05 05:30:00
    홈플러스가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지 10년 만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게 됐다. 과도한 차입으로 인한 이자비용에다 온라인 위주로 재편된 시장 상황의 대응 실패로 인한 영업손실 등으로 재무 부담이 가중돼 유동성이 악화된 데 따른 조치다. 한때 이마트와 양강구도를 형성하며 대형마트의 양대산맥 역할을 했던 홈플러스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유통업계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MBK·홈플, 신용등급 하락 예상 못했나 홈플러스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4일 0시 3분 홈플러스가 회생절차 신청서를 제출한 지
  •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 '에루샤' 매장, '여기'에 생긴다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 '에루샤' 매장, '여기'에 생긴다
    산업일반 2025.03.05 05:30:00
    신세계 본점이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매장을 확보하며 VVIP 공략을 가속화한다. 경기 불황 속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경기와 무관하게 큰 지출을 할 수 있는 상위 1%의 발길을 잡아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3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다음 달 명동 본점의 신관과 본관 및 옛 제일은행SC 건물을 연계하는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에루샤’ 매장을 선보인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올해 역점 사업으로 꼽은 ‘신세계 명동 본점 타운화’ 리뉴얼 작업을 통해
  • 두 달 만에 또 '트리플 감소…짙어지는 경기침체 징후[Pick코노미]
    두 달 만에 또 '트리플 감소…짙어지는 경기침체 징후[Pick코노미]
    산업일반 2025.03.05 05:30:00
    국내 산업 활동의 주요 지표인 생산·소비·투자가 올 1월 모두 하락했다. 이 같은 ‘트리플 감소’ 현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두 달 만이다. 우리 경제 전반에 경기 침체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월 전산업생산지수는 111.2(2020년=100)로 전달보다 2.7%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2월(-2.9%) 이후 4년 11개월 만에 최대 낙폭이다. 1월 엿새에 달하는 황금연휴 탓에 조업일수가 줄어들면
  • MSD, FDA에 키트루다SC 품목허가 신청
    MSD, FDA에 키트루다SC 품목허가 신청
    산업일반 2025.03.04 18:14:13
    다국적제약사 MSD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피하주사(SC)제형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MSD는 키트루다SC에 대해 국내 바이오텍 알테오젠(196170)과 협업하고 있다. 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MSD는 3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은행 티디코웬 제45회 연례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여해 미국과 유럽 규제당국에 키트루다SC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는 “MSD가 연내 허가 및 상용화까지 계획하고 있어 1월에 미국과 유럽 규제당국에 허가를 신청한 것으
  • [로터리] 보이지 않는 손 : 동반성장의 북극성
    [로터리] 보이지 않는 손 : 동반성장의 북극성
    산업일반 2025.03.04 17:45:20
    18세기 중반 근대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애덤 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손’의 시조다. 그는 자신의 저서 ‘도덕감정론’에서 ‘이기적인 지주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이끌려서 자신을 위해 일한 사람들에게 수확물을 나눠주게 된다’는 자연의 섭리나 신의 계획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이후 ‘국부론’에서는 ‘이기적인 투자자나 상인의 상행위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사회 전반의 이익을 도모한다’고 서술하며 시장 경쟁을 연상시켰다. ‘의도하지 않는 긍정적인 결과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실현된다’는 하나의 언급이 현대 경제학자들에 의해 여러 갈래로
  • 쿠팡 매출 10조 뛸때 홈플은 3000억…9년간 새 점포도 못내
    쿠팡 매출 10조 뛸때 홈플은 3000억…9년간 새 점포도 못내
    산업일반 2025.03.04 17:34:36
    매출 기준 대형마트 2위인 홈플러스가 4일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것은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10년간 급변한 시장 상황 대응 및 적기 투자, 신규 점포 출점 등이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으로 지적된다. 이로 인해 적자가 지속되며 재무 부담이 가중돼 유동성 위기에 부딪혔다는 것이 업계와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에 돌입하면서 1만 9500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은 물론 물건을 납품해온 약 3000개의 협력 업체와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MBK에 인수되기 전인 2014년(2014년 3월~2015년 2월)과
  • "자본시장법으로 밸류업 가능하다"면서도…상법 개정 집착하는 野
    "자본시장법으로 밸류업 가능하다"면서도…상법 개정 집착하는 野
    산업일반 2025.03.04 17:33:17
    자본시장법이 됐든 상법이 됐든 법 개정을 추진하는 배경은 국내 증시의 밸류업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대주주 이익을 위해 소수주주의 이익이 침해되는 문제점을 막기 위한 해법으로 개정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얘기다. 문제는 더불어민주당이 미는 상법 개정안의 경우 문제의 원인을 해소하기에는 ‘과잉 규제’ 성격이 강하다는 데 있다. 당장 적용 대상이 100만여 곳에 달한다. 비상장사도 포함되기 때문이다. 비상장사가 전자주총을 의무화하고 이사가 주주충실의무를 생각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불필요하다는 게 정부와 국민의힘의 입장이다. 이사의 충실의무를
  • 건설사 줄도산에 반도체 수출까지 둔화…"불확실성 해소 시급"
    건설사 줄도산에 반도체 수출까지 둔화…"불확실성 해소 시급"
    산업일반 2025.03.04 17:32:13
    63빌딩 시공사로 잘 알려진 신동아건설이 지난달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일부 사업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미분양에 공사 미수금까지 쌓이면서 법원의 문을 두드린 것이다. 올해 1~2월 두 달 사이 문을 닫은 건설사는 103곳으로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건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건설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 상황에서 금융기관들까지 대출을 꺼리고 있어 자금난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문을 닫는 것까지 검토하는 한계 건설사가 많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생산과 소비, 투자 지표가
  • MBK 인수 10년…'마트 2위'의 몰락
    MBK 인수 10년…'마트 2위'의 몰락
    산업일반 2025.03.04 17:31:16
    국내 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가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지 10년 만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게 됐다. 과도한 차입으로 인한 이자비용에다 온라인 위주로 재편된 시장 상황 대응에 실패해 재무 부담이 가중되면서 유동성이 악화된 데 따른 조치다. 4일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가 이날 0시 3분 회생절차 신청서를 제출한 지 11시간 만에 개시 결정을 내렸다. 법원이 신청 당일 회생 개시 결정을 한 것은 이례적이다. 법원은 ‘사업 계속을 위한 포괄 허가 결정’도 함께 발령해 홈플러스의 대형마트·익스프레스&m
  • 안덕근 “알래스카 LNG, 안보 측면 플러스”…5개 분야 실무협의체 추진
    안덕근 “알래스카 LNG, 안보 측면 플러스”…5개 분야 실무협의체 추진
    산업일반 2025.03.04 17:00:00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알래스카의 천연가스(LNG) 개발에 한국이 참여할 수 있다면 안보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정부의 통상 압박을 극복할 방안 중 하나로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한국이 참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미 양국은 관세·조선뿐 아니라 알래스카 LNG 개발을 위한 실무협의체도 가동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트럼프 정부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규모를 (협상에서) 중요한 지표로 삼고 있다”며 “에너지 수입이 하나의 카드로 활용될 수 있
  • [단독] "플랫폼 노동자도 노조 가입"…더 센 노란봉투법 재발의
    [단독] "플랫폼 노동자도 노조 가입"…더 센 노란봉투법 재발의
    산업일반 2025.03.04 16:45:02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진보당 등 범야권이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에 막혀 두 차례 폐기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을 공동 재추진한다.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의 단결권을 보장하고 노동쟁의의 범위를 대폭 확대한 점이 앞서 발의된 개정안과의 차이점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나서 노란봉투법 추진 의지를 강조한 가운데 군소 정당까지 합세해 또다시 반기업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용우 민주당 의원과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윤
  • 현대차·기아 2월 57.6만대 판매…전년比 3.1% 끌어올렸다
    현대차·기아 2월 57.6만대 판매…전년比 3.1% 끌어올렸다
    산업일반 2025.03.04 16:25:40
    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작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57만 6189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2.1% 성장한 32만 2339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20.1% 증가한 5만 7216대, 해외 판매는 1.1% 감소한 26만 5123대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2월 발생했던 아산공장의 생산차질, 전기차 보조금 확정시점의 지연 등으로 인해 기저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설날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도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 딸기·삼겹살 얼마나 싸길래…대형마트 초특가에 "물량 10배 늘려도 완판"
    딸기·삼겹살 얼마나 싸길래…대형마트 초특가에 "물량 10배 늘려도 완판"
    산업일반 2025.03.04 16:20:03
    대형마트 업계가 고물가 속 초특가 할인 행사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완판 행렬을 기록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4일간 ‘고래잇 페스타, 스프링 매직 세일’ 행사를 진행해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매출이 약 두 배 증가했다. 특히 이마트 측이 준비한 ‘900원대 국산 삼겹살/목심’ 약 320톤은 매일 오후 3시 이전 완판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행사 시작일인 28일 이마트 은평점에는 오픈 전부터 약 150여명이 몰렸고, 주말에는 250명 이상 줄을 섰다”면서 “700원대 수입산 삼
  • '노조 파업' 현대제철, 포항공장 희망퇴직 실시
    '노조 파업' 현대제철, 포항공장 희망퇴직 실시
    산업일반 2025.03.04 16:07:01
    현대제철(004020)이 경북 포항공장 기술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글로벌 수요 침체와 중국의 저가 공세로 수익성이 악화하는 가운데 인원 감축에 나선 것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날부터 14일까지 포항공장 기술직 근무자 1200명에 대해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공지했다. 회사는 퇴직자를 대상으로 1년 월정 급여에서 정년까지 잔여근속 간의 50%에 해당하는 기간을 곱한 범위(최대 3년)내에서 퇴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자녀 1인당 1000만 원(최대 3명)의 학자금과 함께 만 55세 이상은 별도의 정년 처우금도 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