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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넬백 살 돈으로 일본 여행 간다'…명품에 시들해진 잘파세대
    '샤넬백 살 돈으로 일본 여행 간다'…명품에 시들해진 잘파세대
    생활 2025.02.03 05:30:00
    명품을 사기 위해 새벽 오픈런을 불사하던 젊은 층의 명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지난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 간 대중화한 명품 소비에 싫증을 느끼면서 훨씬 싼 모방품을 찾는 ‘듀프(dupe)’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듀프란 영어 단어 ‘duplicate(복제하다)’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명품이나 잘 알려진 고가 제품을 모방해 만든 가성비 대체품을 뜻한다. 2일 대홍기획의 소셜 빅데이터 플랫폼 디빅스에 따르면 지난해 소셜네트워크(SNS) 상에서 오픈런의 연관어로 가장 많이 언급된 상위 50개 단어에서 샤넬&middo
  • GS리테일, 아름다운가게에 의류·가전 2000여점 기부
    GS리테일, 아름다운가게에 의류·가전 2000여점 기부
    생활 2025.02.02 17:43:59
    GS리테일이 지난해 12월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 경기인천사업국 경기되살림터에 의류 및 가전제품 2000여 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한 물품은 홈쇼핑 GS샵에서 고객의 변심 등으로 반품된 상품으로 물품 상태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아름다운가게는 별도 기획전을 열어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업사이클링(새활용) 문구 키트 제작, 어르신 물품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GS리테일은 2015년부터 아름다운가게에 의류·신발·잡화 등 1
  • 2억 위스키 vs 2만원 와인…양극화 뚜렷해진 수입주류 시장
    2억 위스키 vs 2만원 와인…양극화 뚜렷해진 수입주류 시장
    생활 2025.02.02 16:37:57
    고물가 시대를 맞아 더욱 뚜렷해진 소비 양극화 현상이 수입 주류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2만 원 미만의 저가 와인이나 위스키가 인기를 끄는 한편 초고가 프리미엄 제품들이 조기 완판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 최근 1세트씩 기획한 보르도 그랑크뤼 컬렉션 2016(2200만 원) 와인을 비롯해 '발렌타인 40년산(2500만 원)', '글렌피딕 40년산(1400만 원)' 등의 위스키가 판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전량 소진됐다. 현대백화점(069960)이 매년
  • 출생아 수 반등에…백화점 유아용품 시장도 성장세
    출생아 수 반등에…백화점 유아용품 시장도 성장세
    생활 2025.02.02 16:37:16
    출생아 수가 증가하며 유아용품 시장이 성장세로 돌아섰다. 그동안 저출산 기조에 유아용품 시장이 부진을 겪었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출생아 수가 반등하며 관련 실적도 견인하는 추세다. 2일 신세계(004170)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아 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부가부’와 ‘에그’ 등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와 ‘스토케’ 유아 체어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생아 용품 매출이 늘어난 것은 출생아 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5개월 연속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보다 늘었다
  • '양궁화 원조' 코오롱스포츠, 내년 2세대 제품 출시
    '양궁화 원조' 코오롱스포츠, 내년 2세대 제품 출시
    생활 2025.02.02 16:21:19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FnC부문이 운영하는 ‘코오롱스포츠'가 양궁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작년 파리올림픽에서 선보인 세계 최초 양궁화 ‘아처삭스’의 2세대 모델 개발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일 2세대 모델은 2026년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맞춰 출시할 예정이다. 코오롱스포츠는 2016년 리우올림픽부터 양궁 국가대표 선수복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는 세계 최초로 양궁화를 개발했다. 이전까지 양궁 선수들은 러닝화나 가벼운 등산화를 신고 경기를 펼쳤는데, 코오
  • "샤넬 립밤 왜 사? 다이소 가면 되는데"'…'저렴이'에 빠진 잘파세대
    "샤넬 립밤 왜 사? 다이소 가면 되는데"'…'저렴이'에 빠진 잘파세대
    생활 2025.02.02 15:41:44
    명품을 사기 위해 새벽 오픈런을 불사하던 젊은 층의 명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지난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 간 대중화한 명품 소비에 싫증을 느끼면서 훨씬 싼 모방품을 찾는 ‘듀프(dupe)’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듀프란 영어 단어 ‘duplicate(복제하다)’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명품이나 잘 알려진 고가 제품을 모방해 만든 가성비 대체품을 뜻한다. 2일 대홍기획의 소셜 빅데이터 플랫폼 디빅스에 따르면 지난해 소셜네트워크(SNS) 상에서 오픈런의 연관어로 가장 많이 언급된 상위 50개 단어에서 샤넬&middo
  • "백종원만 믿었는데 주가 참담"…'신저가 추락' 더본코리아, '빽햄' 논란까지
    "백종원만 믿었는데 주가 참담"…'신저가 추락' 더본코리아, '빽햄' 논란까지
    생활 2025.02.02 15:35:37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주가 하락의 늪에 빠진 가운데 '빽햄 논란'이라는 돌발 악재에 직면했다. 백 대표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직접 해명까지 나섰지만 화가 난 소비자들에게 기름을 부은 격이라는 평가와 함께 논란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2일 증권가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3만50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550원(1.77%) 하락했다. 장중 한 때 3만350원까지 주저앉으면서 연중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백 대표가 출연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큰
  • "샤넬·구찌, 지금이 제일 싸네?"…설 지나자 줄줄이 인상, '오픈런' 또 등장
    "샤넬·구찌, 지금이 제일 싸네?"…설 지나자 줄줄이 인상, '오픈런' 또 등장
    생활 2025.02.02 13:45:37
    명품 업계가 새해부터 잇따른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설 연휴 이후에도 인상 행렬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리치몬트그룹 산하 명품시계 브랜드 IWC가 3월 중 전 제품 가격을 평균 8% 인상한다.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도 오는 17일 제품 가격을 5~10% 올린다. 루이비통은 지난달에만 두 차례 가격을 올렸다. 24일 옥스포드 가방을 415만원에서 432만원으로 4.1% 인상했고, 18일엔 캐리올BB를 367만원에서 415만원으로 13.1% 올렸다. 샤넬은 지난달 9일 코코
  • 손주 여행비용 내주고… 틱톡 보고 여행간다
    손주 여행비용 내주고… 틱톡 보고 여행간다
    생활 2025.02.02 05:00:00
    자녀에게 유산을 남겨주기보다 그 돈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한국인 여행객일수록 자녀, 손주의 여행비용까지 부담하려는 경향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여행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영향력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손주까지 여행경비 내주는 베이비붐세대 글로벌온라인여행사(OTA) 부킹닷컴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 트렌드로 ‘상속 대신 여행’이 지목됐다. 이 트렌드는 12∼24개월 이내에 여행할 계획이 있는 성인 표본 집단을 대상으로 33개 국가에서 2만77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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