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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긴급회의 소집…비상경영 체제로
    재계 긴급회의 소집…비상경영 체제로
    경제·금융일반 2024.12.04 17:54:03
    윤석열 정부가 출범 2년 반 만에 최대 위기에 봉착하면서 기사회생하던 원자력 발전업계가 또다시 불안에 휩싸였다. 재계는 비상계엄 사태의 후폭풍을 최소화하고자 대응책 마련에 몰입하는 등 비상 경영에 돌입했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중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2050년 국내 원전산업 성장 목표치를 전망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종합발전계획이 담긴 ‘2050 중장기 원전산업 로드맵’을 상정·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전면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윤석열 정부는 원전 최강국 도약을 핵심 국정
  • 가상자산 급등락…‘역 김치프리미엄’ 노린 해외 자금 습격[비상계엄 후폭풍]
    가상자산 급등락…‘역 김치프리미엄’ 노린 해외 자금 습격[비상계엄 후폭풍]
    경제·금융일반 2024.12.04 17:53:16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 직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가상자산 가격이 30~50% 급락하자 해외 투기성 자금이 최소 수천억 원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투자자들이 투매한 가상자산을 외국 자본이 저가 매수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정치적 리스크에 대한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취약성이 확인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거래소로 이동하려는 수요가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룩온체인은 “한국의 계엄 선언 이후 가상자산 가격이 급락하자 다수의 고래(법인 등 큰손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bo
  • "韓 상장사 시총, 인도의 절반 수준…혁신 생태계 구축 서둘러야"
    "韓 상장사 시총, 인도의 절반 수준…혁신 생태계 구축 서둘러야"
    경제·금융일반 2024.12.04 17:52:02
    한국 증시 상장사의 평균 시가총액이 인도의 절반에 불과해 기업과 대학이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경제 체질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4일 경제학계에 따르면 김재구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전 한국경영학회장)는 6일 ‘한국경영연구원 5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경영과 미래’라는 주제로 이 같은 제언을 밝힐 계획이다. 서울경제신문이 입수한 김 교수의 발제에 따르면 한국 상장사의 평균 시총(11월 20일 기준)은 6억 3000만 달러에 불과하다. 93억 3000만 달러에 달하는 미국의 약 7% 수준이다.
  • 250억弗 수출탑 기아 고성능 RV 모델 확대 연매출 99조…전기차 대중화 공격 추진
    250억弗 수출탑 기아 고성능 RV 모델 확대 연매출 99조…전기차 대중화 공격 추진
    경제·금융일반 2024.12.04 17:50:30
    기아가 올해 250억 달러 수출 탑을 쌓아올렸다. 기아는 1944년 설립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며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했다. 2021년 브랜드 리런칭을 통해 ‘기아자동차’에서 ‘기아’로 사명과 로고를 변경하고 고수익 레저용차량(RV) 모델을 확대하면서 수익구조를 개선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 99조 원, 영업이익 11조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아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해외 수출 실적 255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9% 증가한 수치다. 기아는 2021년
  • "계엄사태에 포박당한 韓경제…'위기 전이' 막아야"
    경제·금융일반 2024.12.04 17:44:54
    비상계엄 선포 사태가 6시간 만에 끝났지만 한국 경제에 남은 생채기는 크고 깊다. 45년 만의 비상계엄 시도가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정치적 자해라는 평가가 나온 4일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비상계엄이 몇 시간 만에 해제됐고 경제 기반이 탄탄해 한국의 신용등급을 바꿀 실질적 사유가 없다”면서도 “국제 투자자들 관점에서는 분명한 마이너스 쇼크로 부정적 의사 결정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내년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글로벌 복합 위기가 커지는 가운데 비상계엄 사태로 한국의
  • "금융·외환시장 '정치 디스카운트' 타격…교역조건 악화로 통상정책 어려움 가중"
    "금융·외환시장 '정치 디스카운트' 타격…교역조건 악화로 통상정책 어려움 가중"
    경제·금융일반 2024.12.04 17:39:56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여파로 금융·외환시장 전반에 ‘정치 리스크 디스카운트’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또 정책의 추진 동력이 떨어지면서 내수 진작 등 경제 회복 효과가 감소하고 수출 둔화 대응에도 어려움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 부총재를 지낸 이승헌 숭실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4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금융·통상 및 경제정책 전반에 어려움이 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만약 사태가 장기화했다면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돌파했을 것”이라며 “한동안
  • 부동산 점검·신평사 협의 연기…국제 행사도 차질
    부동산 점검·신평사 협의 연기…국제 행사도 차질
    경제·금융일반 2024.12.04 17:39:48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후폭풍으로 정부의 정책 점검과 외부 행사 참석이 줄줄이 취소됐다. 기획재정부를 포함한 주요 부처는 당초 일정을 취소한 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했다. 각 행정 부처의 수장이 참석하는 국제 행사도 차질을 빚으면서 관가가 큰 혼란에 빠졌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4일 오전 8시께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 계획이었으나 오전 1시께 전격 취소했다. 당초 안건으로 올랐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방안과 경제 규제 혁신 방안 등은 뒤늦게 하루 뒤인 5
  • 최근 3년 수확기 쌀값, 10번 중 8번은 ‘20만 원 이하’
    최근 3년 수확기 쌀값, 10번 중 8번은 ‘20만 원 이하’
    경제·금융일반 2024.12.04 17:39:43
    최근 3년간 수확기 쌀값(80㎏ 기준)이 10번 중 8번꼴로 20만 원 선을 넘기지 못하는 등 내림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야당이 ‘농업 4법’을 밀어붙이고 있어 쌀값의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통계청이 집계한 올해 수확기 쌀값은 10월 5일부터 이날까지 단 한 차례도 20만 원 선을 넘기지 못했다. 수확기 쌀값은 매년 10~12월 3개월간, 매달 5·15·25일 세 차례 집계한다. 전체 수확기 기간 동안 총 9번을 집계한 후 이 가격을 평균해 계산한다. 올해는 10월 5일부터
  • "공정·신속처리 소문"…외국기업 다툼도 韓 무역위에 제소
    "공정·신속처리 소문"…외국기업 다툼도 韓 무역위에 제소
    경제·금융일반 2024.12.04 17:39:16
    글로벌 기업 간 특허 분쟁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 회사가 한국무역위원회에 또 다른 외국 기업을 제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차전지 등 첨단기술에 대한 특허 분쟁 신청이 늘면서 올해 무역위에 특허권 침해를 신청한 건수도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산업부 산하 무역위에 외국 기업 간의 특허 분쟁 관련 제소 신청 건수가 증가 추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출시된 자동차의 전면 유리판에 적용되는 디스플레이용 중간막에 대한 특허권을 가진 일본 A사가 또 다른 일본 업체 B사를
  • '트럼프 쇼크' 대응 골든타임 실기…AI·반도체 지원도 무산될 판
    '트럼프 쇼크' 대응 골든타임 실기…AI·반도체 지원도 무산될 판
    경제·금융일반 2024.12.04 17:37:50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여파로 국정 운영 동력이 사라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대응과 반도체·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의료·연금·교육·노동 등 4대 개혁도 추진이 불가능해졌다. 구조 개혁의 경우 이해관계자의 반발이 커 정부가 강력한 개혁 의지를 갖고 저항을 뚫어내야 하지만 이번 사태로 개혁 작업이 물 건너갔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원전과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개발 같은 에너지 분야도 타격이 예상된다. 고려대 총장
  • 금속노조 11일 총파업 예고에…현대차그룹, 생산차질 우려
    금속노조 11일 총파업 예고에…현대차그룹, 생산차질 우려
    경제·금융일반 2024.12.04 17:07:40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금속노조의 총파업 예고에 현대차그룹이 생산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은은 4일 "지금부터 전국 20개 지부, 500여개 사업장, 190만 조합원이 총파업 투쟁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금속노조는 현대차·기아, 대우조선 등의 기업이 속한 곳으로 민주노총 산업별 노조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금속노조는 우선 전체 조합원에게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주·야간 2시간 이상 파업을 실시하라는 지
  • 불황에도 선제투자…LS, 전기車 부품 북미거점 세웠다
    불황에도 선제투자…LS, 전기車 부품 북미거점 세웠다
    경제·금융일반 2024.12.04 16:08:03
    LS그룹이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북미 위주로 부품 사업 영토를 넓히고 있다. 전기차 부품 자회사들이 연달아 멕시코에 진출한 데 이어 북미 고객사를 위한 공급 진영을 갖추면서 그룹 차원의 시장 공략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의 전기차 부품 계열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3분기 중 미국 법인을 신규 설립했다. 2월 멕시코 두랑고에 전기차 부품 공장을 준공한 지 약 반 년 만이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북미 전기차 부품 영업·공급망을 갖추기 위한 사전 절차로 풀이된다. LS
  • 타이어 폐몰드 순환기술 개발…한국타이어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참여
    타이어 폐몰드 순환기술 개발…한국타이어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참여
    경제·금융일반 2024.12.04 16:07:4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해 타이어 몰드 소재의 자원순환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산업부의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은 국내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소재·부품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국책 사업이다. 폐금형, 공구강 재소재화 및 정밀 금형 제조기술 개발'을 과제로 선정해 총 16개 기관이 4개의 세부과제를 수행한다. 한국타이어의 주요 목표는 폐기되는 타이어 몰드를 첫 단계인 재용해부터 최종 단계인 사용 가능한
  • 요즘 중고차 이거 몬다…"KB캐피탈, 판매량 1위는 ○○”
    요즘 중고차 이거 몬다…"KB캐피탈, 판매량 1위는 ○○”
    경제·금융일반 2024.12.04 16:01:36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중고차 매물로 등록됐던 르노코리아, KGM, 쉐보레 브랜드의 중고차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4일 밝혔다. 판매량 1위 모델은 쉐보레 스파크가 차지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KGM 티볼리, 르노코리아 QM6, 르노코리아 SM5, KGM 코란도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스파크는 국산 중고차 전체 판매량 순위로 봤을 때 10위를 차지했으며, 3사 브랜드 판매량 2위인 티볼리에 비해 58.5%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GM대우 마티즈를 계승하는 모델로
  • 광주銀,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3년연속 ‘우수’
    광주銀,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3년연속 ‘우수’
    경제·금융일반 2024.12.04 15:47:16
    광주은행이 은행연합회가 개최한 ‘2024년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은행권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3년 연속 우수 은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청년 창업 지원 교육’과 ‘여성 운영업체 맞춤형 재무 컨설팅’ 등 총 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2019년 11월 설립한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지원하는 ‘원스톱 금융종합상담’이 원동력이 됐다.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영업 환경 개선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 채용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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