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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와중에…금융노조·HD현대 파업
    제2금융 2025.09.02 17:48:23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주4.5일제 도입을 명분으로 26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HD현대 조선 3사 노조 역시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위한 계열사 합병에 반대하면서 나흘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업계에서는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제한과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는 노란봉투법 통과 여파에 파업이 잦아지고 경제에 미치는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노조는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찬성률이 94.98%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금융노조는 16일 ‘총력 투쟁 결의 대회’를
  • PF 정리에 대규모 손실…“2~3년내 실적 턴어라운드”
    PF 정리에 대규모 손실…“2~3년내 실적 턴어라운드”
    제2금융 2025.09.02 17:45:12
    이재명 대통령이 관리 감독 사각지대에 있는 것 같다며 각별히 신경을 쓰라고 지시한 새마을금고는 올 상반기에 1조 3287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 62년 만의 최대 규모다. 3개월 이상 연체 대출 비율을 보여주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73%로 10%를 넘어섰다. 손익과 부실률 모두 상호금융권 최고치다. 새마을금고와 함께 대표적인 신용협동조합으로 꼽히는 신협의 상반기 적자는 3379억 원 수준이었고 농업협동조합의 신용 부문 순익은 2조 5504억 원이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역시 △신협(8.53%) △농협 5.38% △수협 8.26%
  • 농협의 ‘역주행’…부동산 담보대출 늘리고 신용대출 축소
    농협의 ‘역주행’…부동산 담보대출 늘리고 신용대출 축소
    제2금융 2025.09.02 17:38:59
    농업협동조합으로서의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평가를 받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 조합들이 부동산 담보대출을 더 늘리고 신용대출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강화 기조에 어긋날 뿐더러 서민 지원이라는 상호금융으로서의 역할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서울시지부 산하 19개 단위 농·축협의 올 6월 말 현재 부동산 담보대출액은 약 36조 5820억 원으로 지난해 말(34조 8558억 원) 대비 1조 7261억 원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잔액
  • "예금보호한도 5천만→1억원" 상향 첫 날, 금융 기관은 '한산'
    "예금보호한도 5천만→1억원" 상향 첫 날, 금융 기관은 '한산'
    제2금융 2025.09.02 06:00:00
    예금 보호 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된 이달 1일, 서울 강남·용산·여의도 등 각지의 은행 및 상호금융 점포는 예상보다 한산한 모습이었다. 1·2금융권간 금리차가 크지 않아 당장 뚜렷한 자금이동은 없는 모양새다. 다만 예금자들의 금융상품 만기가 점차적으로 돌아오는 만큼 장기적으로 2금융권 중심의 머니무브가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날 지점 특성상 1억 원 이상 예금을 보유한 고객 수가 비교적 많은 애큐온저축은행 강남금융센터 지점에는 오전 영업 시작 이후에도 한동안 고객
  • 바젤Ⅲ 규제에 12조 자본 필요한데…상생 압박에 빠진 은행
    바젤Ⅲ 규제에 12조 자본 필요한데…상생 압박에 빠진 은행
    제2금융 2025.09.02 05:00:00
    5대 시중은행이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강화되는 국제 금융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12조 원 규모의 자본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규제와 연체율을 고려하면 건전성 유지에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지만 정부와 정치권은 소상공인 지원과 대출금리 인하 외에 상생기금 출연과 보이스피싱 피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교육세 인상과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 여윳돈 이전 등에서 보듯 은행에 재정 보조 역할까지 떠안기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대로라면 금융사의 건전성이 급락하고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생산적 금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 “소상공인 금리경감 3종세트 속도낼 것”
    “소상공인 금리경감 3종세트 속도낼 것”
    제2금융 2025.09.01 17:47:56
    금융위원회가 소상공인을 위한 신규 자금 지원과 금리 경감책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보험 업계는 전북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억 원 규모의 무상 보험을 출시하기로 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1일 전북 전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보험업권 상생상품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전북 지역 소상공인·취약계층에 20억 원 규모의 상생보험 상품을 3년간 운영한다는 것이 뼈대다. 금융위는 또 전북특별자치도와 금융·복지 통합 지원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 빚 탕감 등 5.7조 떠넘겨…"곶감 빼먹듯 하다간 건전성 추락" ['관치의 늪' 빠진 은행]
    빚 탕감 등 5.7조 떠넘겨…"곶감 빼먹듯 하다간 건전성 추락" ['관치의 늪' 빠진 은행]
    제2금융 2025.09.01 17:44:17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일 생명·손해보험협회장 및 16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보험의 본질은 소비자 보호에 있음을 명심해달라”며 “상품 설계 및 심사 단계부터 사전 예방적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시중은행장들과 만난 자리에 이어 또다시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것이다. 실제로 이 원장은 지난달 말 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은행이 손쉬운 이자 장사에 치중하고 있다는 사회적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 감독은 △금융시장 안정 △금융 산업 발전 △소비자 보호의 3대 축이
  • 12조 자본 급한 은행…'상생 수렁'에 빠졌다
    12조 자본 급한 은행…'상생 수렁'에 빠졌다
    제2금융 2025.09.01 17:43:31
    5대 시중은행이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강화되는 국제 금융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12조 원 규모의 자본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규제와 연체율을 고려하면 건전성 유지에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지만 정부와 정치권은 소상공인 지원과 대출금리 인하 외에 상생기금 출연과 보이스피싱 피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교육세 인상과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 여윳돈 이전 등에서 보듯 은행에 재정 보조 역할까지 떠안기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대로라면 금융사의 건전성이 급락하고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생산적 금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 새마을금고, 상반기 부실채권 3.8조 정리
    새마을금고, 상반기 부실채권 3.8조 정리
    제2금융 2025.08.28 17:50:09
    새마을금고가 올 상반기에만 3조 8000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털어냈다. 경기 침체와 부동산 관련 대출 연체로 올해도 순손실이 불가피하지만 건전성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경영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게 새마을금고 측의 구상이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올 상반기에 지난해보다 약 90% 증가한 3조 8000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각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건전성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가는 차원”이라며 “대규모 채권 정리로 연체율도 관
  • "DB형까지 기금화땐…기업에 불필요한 손실 우려"
    "DB형까지 기금화땐…기업에 불필요한 손실 우려"
    제2금융 2025.08.24 17:57:04
    정치권을 중심으로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확정급여(DB)형은 이 제도를 적용해도 실익이 적다는 지적이 나온다. 근로자 입장에서는 어차피 수익률이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기금형 퇴직연금 적용 시 기업들이 불필요한 손실을 떠안을 수 있기 때문이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회에는 현재 총 10개의 기금형 퇴직연금 관련 법안이 발의돼 있다. 국민연금을 기금형 퇴직연금 사업자로 넣거나 중소기업 기금형 퇴직연금기금(푸른씨앗)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가운데 지난달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근
  • “재테크와 건강관리를 한번에…고객행복이 최우선”
    “재테크와 건강관리를 한번에…고객행복이 최우선”
    제2금융 2025.08.24 10:21:02
    충남 천안의 구도심과 신도심이 맞닿아 있는 청수동에 자리한 천안새마을금고 본점을 찾는 고객들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있다. 금고 1·2층에서 금융 업무를 본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에 올라가면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고혈압과 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검사와 진단·처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곳에는 간호사와 영양사·운동처방사가 상주하면서 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형 처방을 해준다. 고객 입장에서는 따로 시간을 낼 필요 없이 재테크와 건강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이재
  • "구해주려니 보따리 먼저 내놓으라는 격"…금융위, 업계 '안일한 인식' 작심 비판
    "구해주려니 보따리 먼저 내놓으라는 격"…금융위, 업계 '안일한 인식' 작심 비판
    제2금융 2025.08.21 15:35:26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석유화학 업계에서 ‘선 자구 노력, 후 지원 조치’에 대해 불만이 제기된 것을 두고 “물에 빠지려고 하는 사람을 구해주려는데 보따리부터 내놓으라는 격”이라며 “안일한 인식에 정부로서 유감을 표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금융 당국 고위 관계자가 상당히 수위 높은 발언을 한 것으로 제대로 된 대주주 고통 분담이나 자구 노력 없이는 대출 만기 연장을 중단하거나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권 부위원장은 2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석유화학 사업 재편을 위한 간담회’에서 “대주주와 계열 기업은
  • '324만 명 신용사면' 본격화…당국·금융권 공동협약
    '324만 명 신용사면' 본격화…당국·금융권 공동협약
    제2금융 2025.08.20 15:20:32
    금융 당국·업계가 빚을 성실하게 갚아온 서민과 소상공인 324만 명에 신용 사면을 실시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신용정보협회 등은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금융권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정부는 2020년 1월부터 이달 말 사이 5000만 원 이하의 연체가 발생했지만 올 연말까지 연체금 전액을 갚은 개인·개인사업자 최대 324만 명의 연체 이력 정보를 삭제한다고 밝혔다. 권대영 금융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시골 노인 월 1만원 세혜택까지 뺏어야하나”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시골 노인 월 1만원 세혜택까지 뺏어야하나”
    제2금융 2025.08.17 17:28:59
    김윤식 신용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정부가 추진 중인 상호금융권 이자소득 비과세 특례 조치 축소에 반대하고 나섰다. 또 주택담보대출 같은 가계대출은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이 맡고 시중은행은 기업 대출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정부가 원하는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서는 업권 내 역할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1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원칙은 존중한다”면서도 “시골 어르신들에게 돌아가는 월 1만 원 남짓한 혜택을 일몰 때마다 축소·폐지 논의에 부칠
  • 이찬진 "과격한 사람 아니다…시장 불안정 초래 없을 것"
    이찬진 "과격한 사람 아니다…시장 불안정 초래 없을 것"
    제2금융 2025.08.15 06:35:00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생산적 금융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 후보자는 14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한국의 진짜 성장과 재도약을 위해서는 금융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포용 금융 강화, 건전한 자본시장 활성화 등 새 정부의 금융 분야 국정과제를 국민 여러분들이 체감하도록 헌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가 금융 분야 국정과제로 꼽은 △생산적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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