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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이촌동 '서울시 땅'에 묶여 있던 '55살' 아파트, 재건축 나선다
    서부이촌동 '서울시 땅'에 묶여 있던 '55살' 아파트, 재건축 나선다
    오피스·상가·토지 2024.11.21 07:00:00
    서부이촌동이라는 좋은 입지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소유 부지에 지어져 정비사업은 엄두도 내지 못했던 ‘1970년생’ 토지임대부주택 이촌 중산시범아파트가 재건축 추진을 위한 시유지 매입에 나선다. 현재 가구당 매입 금액, 납부 기한 등 굵직한 계약 조건 등에 대한 합의점을 찾아 이르면 2025년 초 매매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지 매입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인근 단지들의 시세를 고려하면 수익성이 높아 소유주 대부분이 토지 매입에 찬성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와 용산구 서부이촌동 중산시범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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