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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印 맞춤형 '시로스' 본격 양산…사전계약 1만 대 돌파
    기아, 印 맞춤형 '시로스' 본격 양산…사전계약 1만 대 돌파
    증권일반 2025.01.17 09:08:46
    기아가 인도 공장에서 새로운 글로벌 전략 모델 시로스의 생산을 시작하며 본격 양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에 위치한 인도 공장에서 콤팩트 SUV 시로스 양산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 이태훈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광구 인도권역본부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는 지난해 12월 인도 맞춤형 차량인 시로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인도 현지에 맞는 차량을 만들기 위해 면밀한 시장 분석을 끝마쳤다는 설명이다. 사전계약 1만 258대를 기록했으며 다음
  •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시너지로 목표가 3.5만원…미중갈등도 호재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시너지로 목표가 3.5만원…미중갈등도 호재
    증권일반 2025.01.17 08:18:34
    한국투자증권이 대한항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3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아시아나항공 인수 효과와 미중 갈등에 따른 반사이익을 반영한 결과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 인수로 인한 이익 규모 확대가 목표가 상향의 핵심"이라며 "원달러 환율 상승 등 대외 리스크는 과점적 시장 지위로 상쇄된다"고 분석했다. 대한항공의 2024년 연결 영업이익은 2조 8400억 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3년 추정치 2조 1360억 원 대비 33%
  • "피크아웃 걱정 없다"…AI 확장에 전력기기株 주가 상승 여력 충분
    "피크아웃 걱정 없다"…AI 확장에 전력기기株 주가 상승 여력 충분
    증권일반 2025.01.17 06:30:00
    지난해 하반기부터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 우려가 제기됐던 전력 기기 업종 주가가 해를 넘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황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견조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이익 개선 가능성이 크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298040)은 전 거래일 대비 1만 9000원(4.22%) 오른 46만 9000원에 장을 마쳤다.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3.60% 상승한 41만 7500원,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은 3.31% 오른 19만 3400원에 마무리했다
  • '독도 토너' 서린컴퍼니 매각 원점으로…재입찰 가능성도[시그널]
    '독도 토너' 서린컴퍼니 매각 원점으로…재입찰 가능성도[시그널]
    증권일반 2025.01.17 06:03:00
    화장품 브랜드 라운드랩의 운영사 서린컴퍼니 매각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매도자인 칼립스캐피탈·메리츠증권과 우선협상대상자였던 영국계 사모펀드 운용사 CVC캐피탈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제3의 새로운 인수자가 등장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칼립스캐피탈·메리츠증권은 서린컴퍼니 매각을 위해 새로운 원매자를 물색하고 있다. 앞서 CVC캐피탈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양측이 거래 조건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태에서 협상 기한이 만료되면서 사실상 거래는 무산됐다. 업계에서는 차순위 협상
  • 美 투자 급증에 韓 증시 어려워도 증권사 실적은 고공행진
    美 투자 급증에 韓 증시 어려워도 증권사 실적은 고공행진
    증권일반 2025.01.17 06:00:00
    국내 증권사들이 지난해 4분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 해소와 해외 주식 거래대금 급증 등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넘어서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흑자 전환을 넘어 목표 주가도 일제히 상향 조정되고 있다. 올해 글로벌 금리 인하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주주환원이 확대되면서 호재가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삼성증권(016360)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1890억 원에서 2440억 원으로 29.10% 대폭 상
  • “배당세 매년 과세” ‘해외주식형 TR ETF’ 금지에 6조 시장 타격
    “배당세 매년 과세” ‘해외주식형 TR ETF’ 금지에 6조 시장 타격
    증권일반 2025.01.17 05:30:00
    정부가 배당소득세 탈세 논란이 제기된 해외 주식형 토털리턴(TR) 상장지수펀드(ETF) 과세 방식을 바꾸기로 하면서 6조 원 규모의 시장이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7월부터 해당 상품의 신규 가입이 어려워지면서 업계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기존 해외 주식형 TR ETF가 분배금을 나눠주고 소득세도 내게 하는 가격리턴(PR)형 상품으로 변모하면서 시장 선두 주자였던 삼성자산운용이 일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16일 기획재정부는 ‘2024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TF ETF
  • 미래에셋證, 지난해 개인형 퇴직연금 수익률 업권 1위
    미래에셋證, 지난해 개인형 퇴직연금 수익률 업권 1위
    증권일반 2025.01.16 17:33:42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개인형 퇴직연금(DC·IRP) 원리금 비보장 수익률이 업권 내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적립금도 지난 한 해 전 업권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내 원리금 비보장 상품 1년 수익률은 각각 12.17%, 12.48%를 기록해 업권 1위를 차지했다. 적립금 역시 지난 한 해만 6조 원 증가하며 전 업권에서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에만 1조 9720
  • 피크아웃 우려 지운 전력기기株…AI 확장에 새해부터 '반짝'
    피크아웃 우려 지운 전력기기株…AI 확장에 새해부터 '반짝'
    증권일반 2025.01.16 17:28:19
    새해부터 전력 기기 업종의 주가가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기된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 우려와 달리 업황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영향이다. 견조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이익 개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298040)은 전 거래일 대비 1만 9000원(4.22%) 오른 46만 9000원에 장을 마쳤다.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3.60% 상승한 41만 7500원, LS일렉트릭(LS ELECTRIC(010
  • 너도나도 美 투자에…대형 증권사 신났다
    너도나도 美 투자에…대형 증권사 신났다
    증권일반 2025.01.16 17:28:09
    작년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국내 증권사들이 흑자전환을 넘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목표주가도 덩달아 상향되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 해소, 해외 주식 거래대금 급증에 힘입은 덕분이다. 전문가들은 증권주들이 올해에도 글로벌 금리 인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주주환원 확대 등의 호재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삼성증권(016360)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1890억 원에서 2440억 원으로 29.10%
  • 절세수단으로 자산가 선호…6조 시장 타격
    절세수단으로 자산가 선호…6조 시장 타격
    증권일반 2025.01.16 17:27:58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정부의 이번 해외 주식형 토털리턴(TR) 상장지수펀드(ETF) 규제로 6조 원에 이르는 해당 시장이 사실상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해외 주식형 TR ETF가 분배금을 나눠주고 소득세도 내게 하는 가격리턴(PR)형 상품으로 변모하면서 시장 선두 주자였던 삼성자산운용이 일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기준 국내 증시에 상장된 해외 주식형 TR ETF 주요 5종의 순자산 총액은 ‘KODEX 미국S&P500TR(3조 5338억 원)’ ‘KODEX 미국나스닥100TR(1
  • 북미 최대 연기금들, 고려아연 집중투표제 도입 '반대' 결정 [시그널]
    북미 최대 연기금들, 고려아연 집중투표제 도입 '반대' 결정 [시그널]
    증권일반 2025.01.16 17:04:01
    북미 최대 규모 연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과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CalSTRS)이 고려아연의 집중투표제 도입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를 선도하는 이들 연기금의 결정이 오는 23일 예정된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다른 기관투자자들의 표심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16일MBK파트너스에 따르면 CalPERS와 CalSTRS는 각각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고려아연 임시주총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결과를 공개했다. 두 연기금은 이번 임시주총의 핵심
  • 고환율에 가격 상승 압박…수입차업체 고민 커진다
    고환율에 가격 상승 압박…수입차업체 고민 커진다
    증권일반 2025.01.16 16:22:23
    1470원을 웃도는 원·달러 고환율에 국내 수입차 업체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국내 판매량이 저조한 상황에서 차량 단가 상승뿐 아니라 물류비 등 부대 비용까지 오르면서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환율이 장기화될 경우 차량 매입 시점을 연기하는 등 새해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입차 업체들은 최근 급등한 환율 상황에 따른 파장을 재점검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1398.75원)이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고환율이
  • 현대차證, 밸류업 동참…배당 성향 40% 이상 달성 목표
    현대차證, 밸류업 동참…배당 성향 40% 이상 달성 목표
    증권일반 2025.01.16 11:16:38
    현대차증권이 배당 성향을 업계 최고 수준인 4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하며 밸류업 계획에 동참했다. 아울러 주가 상승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업계 최저 수준인 주가순자산비율(PBR)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현대차증권은 16일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증권은 3년 내 배당 성향 40%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 연결 기준 배당 성향보다 13%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2028년까지 연결 기준 배당 성향을 30~35%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증권은 과도하게 저평가돼
  • 기업 '회계 비적정' 최다 사유는 '계열사 거래'
    기업 '회계 비적정' 최다 사유는 '계열사 거래'
    증권일반 2025.01.16 10:21:17
    국내 기업들이 회계관리 비적정 의견을 받은 최다 사유로 내부통제 영역에서는 ‘전문성 부족’, 회계처리 영역에서는 ‘계열사·자회사 간 거래·투자’가 꼽혔다. 삼정KPMG는 16일 ‘내부회계관리제도에서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관련 보고서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 회계연도에 국내 내부회계관리제도에서 비적정 의견을 받은 기업은 90개였다. 이 가운데 내부통제 영역에서는 회계 전문성 부족이, 회계처리 영역에서는 계열회사·자회사와의 거래·투자가 각각 주요 비적정 사유
  • 美 무탄소 발전기업 아모지, 5600만달러 투자 유치[시그널]
    美 무탄소 발전기업 아모지, 5600만달러 투자 유치[시그널]
    증권일반 2025.01.16 09:56:59
    미국의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발전 시스템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아모지가 5600만 달러(약 815억 원) 규모의 벤처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따라 아모지는 창립 후 4년 만에 총 2억 7000만 달러(약 3929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모았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사우디 아람코벤처스와 신규 투자자인 SV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주도했다. 삼성중공업, 호주 광산기업 BHP, 한화투자증권, AFW파트너스, 퀀텀벤처스코리아, 키보 인베스트, 서울투자파트너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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