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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양 훨훨 나는데 농심 제자리…시총 격차 3배로 확대
    삼양 훨훨 나는데 농심 제자리…시총 격차 3배로 확대
    증권일반 2025.02.09 17:42:51
    ‘라면 투톱’ 삼양식품(003230)과 농심(004370)의 몸집 차이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삼양의 시가총액이 최근 6조 원을 돌파하면서 지난해 5월 농심을 추월한 이후 격차가 무려 3배 가까이 벌어졌다. 내수 부진에도 삼양이 ‘불닭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는 것과 달리 농심의 해외 수익선 다변화는 아직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기 힘든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삼양의 목표가를 큰 폭으로 상향 조정하며 기대감을 나타냈지만 농심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엇갈린 태도를
  • 중기 적합업종 풀리자…현대차, 8년만에 렌터카 진출 [시그널]
    중기 적합업종 풀리자…현대차, 8년만에 렌터카 진출 [시그널]
    증권일반 2025.02.09 17:30:00
    현대차(005380)그룹은 8년 전인 2017년에도 업계 3위였던 AJ렌터카(현 SK렌터카) 인수를 검토했다가 막판에 철회한 바 있다. 최고경영진의 지시로 긴밀하게 추진했으나 타결 직전 중소 업체들의 강력한 반발에 물러나야만 했다. 이번에는 여건이 달라졌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단기 대여 부문의 렌터카 사업은 2019년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된 뒤 2021년에 3년 연장됐다가 지난해 말 일몰돼 중소기업 적합 업종에서 해제됐다. 차량 대수 증가 등 사업 확장이 제한됐던 대기업의 시장 진출을 막는 규제가 풀린 것이다. 아
  • 운행 데이터로 자율주행 고도화…신차·중고차·렌터카 라인업 수직계열화 효과도 [시그널]
    운행 데이터로 자율주행 고도화…신차·중고차·렌터카 라인업 수직계열화 효과도 [시그널]
    증권일반 2025.02.09 17:25:00
    현대차(005380)가 중견 렌터카 업체인 아마존카 인수를 검토하며 시장 직진출을 타진하는 것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맞물려 있다. 기존 제조와 판매에서 모빌리티 서비스로 업의 본질이 바뀌어가면서다. 국내에서는 낯선 광경이지만 글로벌에서는 완성차 업체가 렌터카 시장을 주목하는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부터 중국의 비야디(BYD)까지 잇따라 시장에 뛰어든 것은 그만큼 렌터카 시장이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퍼즐이라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현대차의 렌터카 시장 진출이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미래
  • [단독]1.6억달러 벡텔타워 '반토막'…AIP, 투자 원금 전액 날렸다[시그널]
    [단독]1.6억달러 벡텔타워 '반토막'…AIP, 투자 원금 전액 날렸다[시그널]
    증권일반 2025.02.09 17:24:00
    해외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AIP자산운용의 미국 휴스턴 ‘벡텔타워’가 기한이익상실(EOD)에 처했다. 미국 에너지 기업 벡텔에너지가 본사를 이전하며 대규모 공실이 발생, 대출 이자를 내지 못하면서다. 빌딩 가치는 인수가 대비 반토막났다. AIP는 대주인 JP모건과 빌딩 용도 변경 등을 포함한 다양한 대안을 논의 중이다. 9일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IP자산운용이 2014년 투자한 미국 휴스턴의 이른바 ‘벡텔타워(3000 Post Oak Building)’를 기초자산으로 한 펀드에서 지난해
  • 인테이크·설로인·이그니스…'푸드테크 1호 상장사' 쟁탈전[시그널]
    인테이크·설로인·이그니스…'푸드테크 1호 상장사' 쟁탈전[시그널]
    증권일반 2025.02.09 17:12:00
    국내 푸드테크 기업들이 인수합병(M&A)은 물론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몸값을 키우면서 ‘1호 푸드테크 상장사’를 목표로 전진하고 있다. 이들은 수익성 개선을 위한 사업 조정과 상장 주관사 선정 등 제반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체식품 개발 푸드테크 기업인 인테이크는 최근 약 150억 원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인테이크의 기업가치는 500억 원 이상으로 평가됐으며 국내 벤처캐피털(VC) 운용사인 HB인베스트먼트, CJ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인테이크는 서울
  • 外人, 올 들어 국채 선물 8.7조 ‘줍줍’…“금리 인하에 베팅”
    外人, 올 들어 국채 선물 8.7조 ‘줍줍’…“금리 인하에 베팅”
    증권일반 2025.02.09 13:32:17
    외국인 투자가들이 올 들어 국채 선물을 9조 원 가까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한국 경제가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만큼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 들어 이달 7일까지 국채 선물을 8조 7038억 원(8만 375계약) 순매수했다. 구체적으로 3년 만기 국채 선물 7조 8039억 원, 10년 만기 국채 선물 8997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각각 8조 2539억 원, 7조 6455억 원을 팔아치운 것과 반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이
  • 딥시크 ‘의외의 수혜’ 네이버, 이해진 컴백으로 노 젓나
    딥시크 ‘의외의 수혜’ 네이버, 이해진 컴백으로 노 젓나
    증권일반 2025.02.08 08:00:00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등장의 수혜주로 분류되던 네이버(NAVER(035420))가 연 매출 10조 원 돌파 소식에 한 번 더 기지개를 켰다. 때마침 창업주인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해 직접 AI 사업의 운전대를 잡겠다고 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0% 증가한 10조 737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중 매출이 10조 원을 넘어선 것은 네이버가 처음이다. 네이버
  • 대왕고래 테마주 투자자들 어쩌나…무더기 급락 주의보
    대왕고래 테마주 투자자들 어쩌나…무더기 급락 주의보
    증권일반 2025.02.08 07:00:00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1차 시추 결과가 나오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무더기 급락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날 이미 시간외거래에서 하한가를 찍은 종목이 나오며 개장 후 ‘패닉셀’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7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036460) 주식은 전날 장 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서 정규장 종가 3만 5450원보다 9.87%(3500원) 하락했다. 시간외거래에서 하한가 폭은 종가 대비 -10%다. 한국ANKOR유전(152550), 흥구석유(024060) 등도 정규장 종가보다
  • 토스證, 해외 선물·옵션 사업 진출…수익 다각화 시동
    토스證, 해외 선물·옵션 사업 진출…수익 다각화 시동
    증권일반 2025.02.07 18:43:38
    토스증권이 선물·옵션 등 해외 장내 파생상품 중개 사업에 진출한다. 토스증권은 연내 관련 서비스를 출시해 그간 해외 주식 거래 중개에 의존했던 수익 구조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7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에서 토스증권의 장내 파생상품 투자중개업 인가를 등록해주기로 결정했다. 토스증권이 받은 인가는 국내가 아닌 해외 시장 거래 상품에 한정된다. 채권·통화 자산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해외 선물·옵션 거래는 중개할 수 있지만 장외 파생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주
  • 법원, ‘현대차증권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법원, ‘현대차증권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증권일반 2025.02.07 18:10:41
    법원이 현대차증권(001500) 소액주주가 회사 측으로 낸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을 기각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김우현 부장판사)는 유한회사 뚜벅이투자가 지난달 8일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를 상대로 낸 보통주 3012만482주의 신주발행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현대차증권의) 유상증자가 자본시장법이 정한 실권주 발행 철회 원칙을 위반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그에 따라 유상증자가 현저하게 불공정한 방법에 의해 진행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앞서 뚜벅이투자 측 변호인을 맡은
  • [ETF줌인] 딥시크 쇼크에 전력 인프라 각광…개미들 일주일간 370억 사들여
    [ETF줌인] 딥시크 쇼크에 전력 인프라 각광…개미들 일주일간 370억 사들여
    증권일반 2025.02.07 17:51:53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이 중국의 저가형 모델 ‘딥시크’ 출시 충격에 빠진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전력 인프라 관련주 상장지수펀드(ETF)에 뭉칫돈을 투자하고 있다. 앞으로 전력을 덜 쓰는 모델이 나오더라도 AI 서비스가 더 빨리, 더 널리 확산해 인프라 수요는 더 늘 수 있다는 전망도 만만찮게 제기된다는 점에서다. 7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개인들은 딥시크 효과로 전력 인프라 ETF 가격이 크게 내린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 운용사의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를 368억 원어치나 순매수했다. 전체 ETF 개인
  • "글로벌 빅테크도 신사업 점찍어" 줄줄이 급등한 종목은?
    "글로벌 빅테크도 신사업 점찍어" 줄줄이 급등한 종목은?
    증권일반 2025.02.07 17:32:13
    엔비디아·테슬라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인공지능(AI) 혁명을 이어갈 차세대 산업으로 ‘로봇’을 점찍자 투자자들도 수혜 기업으로 움직이고 있다. 국내외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로봇 개발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관련 종목의 주가도 연일 들썩이는 모습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의 자회사가 된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전 거래일 대비 3만 6000원(9.61%) 오른 41만 500원에 장을 마쳤다. 레인보우로보틱스(7조 9640억 원)는 올 들어 150% 넘게 급등하
  • 시총 80조 뚫은 삼바, LG엔솔 제치고 3위 올랐다
    시총 80조 뚫은 삼바, LG엔솔 제치고 3위 올랐다
    증권일반 2025.02.07 17:25:0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시가총액 82조 원을 돌파하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을 제치고 국내 시총 3위 상장기업으로 올라섰다. 지난달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 데다 미중 무역 갈등의 반사이익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7만 1000원(6.52%) 올라 종가 기준 시총 82조 5618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0월 ‘황제주(주가가 100만 원이 넘는 종목)’에 등극한 뒤 연말까지 주춤하다 올해 들어 다시 강세를 보이고
  • 미래에셋보다 ETF수수료 더 깎은 삼성…중소형사 속앓이
    미래에셋보다 ETF수수료 더 깎은 삼성…중소형사 속앓이
    증권일반 2025.02.07 17:23:45
    상장지수펀드(ETF) 업계 2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 상품의 수수료를 기존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자 1위인 삼성자산운용이 하루 만에 이보다 더 낮은 총보수를 제시하며 맞불을 놓았다. 해외투자 ETF가 시장 성장을 이끄는 상황에서 해당 상품 수수료를 둘러싼 선두 업체 간 출혈 경쟁이 본격화되자 재무 여력이 부족한 중소형 자산운용사들은 골머리를 앓는 분위기다. 7일 삼성운용은 해외 주식 ETF인 ‘KODEX 미국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KODEX 미국나스닥100’의 총보수를 기존 0.0099%에서 0.006
  • 기업 공시 [2월 7일]
    증권일반 2025.02.07 16:58:20
    <코스피 공시> ▲엘에스일렉트릭(LS ELECTRIC(010120))=910억 원 규모 통화선도·선물거래 파생상품 평가손실 발생 ▲DGB금융지주(139130)=4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우리금융지주(316140)=15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네이버(NAVER(035420))=2024년 매출액 10조 7377억 원(전년 대비 11.0%), 영업이익 1조 9793억 원(32.9%) ▲한화시스템(272210)= 매출액 2조 8037억 원(14.3%), 영업이익 2193억 원(78.9%) ▲KCC(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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