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회사채 활황 이어가자…우량채 담은 ETF에 올 1조 뭉칫돈
    회사채 활황 이어가자…우량채 담은 ETF에 올 1조 뭉칫돈
    채권 2025.02.16 17:45: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본격화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안전자산인 우량 회사채를 편입한 상장지수펀드(ETF)에 1조 원 가까운 투자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투자가의 신규 자금 집행이 활발해지면서 채권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연초 효과’에다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가 맞물리며 회사채 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어서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은 시장 흐름에 편승하며 우량 등급의 회사채로 구성된 ETF를 연이어 내놓는 모습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4일까지 ‘회사채’ 테마
  • "막차 잡아라"…저쿠폰 채권 담는 개미들
    "막차 잡아라"…저쿠폰 채권 담는 개미들
    채권 2025.02.16 17:44:02
    안정적인 수익과 절세 효과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저쿠폰 채권(2020~2021년 저금리 시기 표면금리 2% 미만으로 발행된 채권)에 대한 인기가 새해에도 견조하게 나타나고 있다. 금리 인하 시점을 고려하면 상반기까지는 저쿠폰 채권 투자 전략이 유효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6일 코스콤 체크 단말기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3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의 장외 채권 순매수액은 4조 7719억 원으로 이 중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국고01500-5003(20-2)’이다. 해당 채권은 2020년 연 1.5% 금리로 발행(30년물)된 전
  • 지난달 국채·회사채 발행 18.6조 증가…"시장 금리 하락한 덕"
    지난달 국채·회사채 발행 18.6조 증가…"시장 금리 하락한 덕"
    채권 2025.02.11 18:39:06
    지난달 국채와 회사채 발행이 크게 증가하며 국채 발행 규모가 직전 달 대비 20조 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가 11일 발표한 ‘2025년 1월 장외 채권 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는 71조 8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18조 6000억 원 늘어났다. 지난달 시장 금리가 하락 전환하며 국채와 회사채 발행이 많이 늘어난 영향이다. 실제 금투협에 따르면 지난달 국채 발행은 전월 대비 16조 6000억 원 증가한 19조 400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직전 달 대비 5조 원 늘어난 12
  • 외국인 국채통합계좌 누적 거래액 60조원 돌파
    외국인 국채통합계좌 누적 거래액 60조원 돌파
    채권 2025.02.11 13:33:11
    한국예탁결제원은 외국인 투자자를 위해 지난해 6월 도입한 국채통합계좌의 누적 거래금액이 지난달 말 기준 60조 원을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예탁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채통합계좌의 보관 잔고는 2조 6100억 원, 누적 거래금액은 61조 66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채통합계좌는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와 예탁결제원이 만든 계좌로, 외국인이 국내 보관기관 선임과 개별 계좌 개설 등의 절차 없이 바로 한국 국채에 투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외국인의 접근성을 높여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기여했다. 국채통합계좌 결제
  • SK에코플랜트,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모집액의 6배 자금 들어와 [시그널]
    SK에코플랜트,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모집액의 6배 자금 들어와 [시그널]
    채권 2025.02.10 17:33:00
    SK(034730)그룹의 종합 건설사 SK에코플랜트가 최대 3000억 원어치 회사채 모집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6배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신용등급 ‘A-’급의 SK에코플랜트는 이날 1500억 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해 1년물(400억 원)에 3030억 원, 1년 6개월물(400억 원)에 2930억 원, 2년물(700억 원)에 3920억 원 등 총 98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잔존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앞서 신용등급 ‘B
  • 外人, 올 들어 국채 선물 8.7조 ‘줍줍’…“금리 인하에 베팅”
    外人, 올 들어 국채 선물 8.7조 ‘줍줍’…“금리 인하에 베팅”
    채권 2025.02.09 13:32:17
    외국인 투자가들이 올 들어 국채 선물을 9조 원 가까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한국 경제가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만큼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 들어 이달 7일까지 국채 선물을 8조 7038억 원(8만 375계약) 순매수했다. 구체적으로 3년 만기 국채 선물 7조 8039억 원, 10년 만기 국채 선물 8997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각각 8조 2539억 원, 7조 6455억 원을 팔아치운 것과 반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이
  • 토스證, 해외 선물·옵션 사업 진출…수익 다각화 시동
    토스證, 해외 선물·옵션 사업 진출…수익 다각화 시동
    채권 2025.02.07 18:43:38
    토스증권이 선물·옵션 등 해외 장내 파생상품 중개 사업에 진출한다. 토스증권은 연내 관련 서비스를 출시해 그간 해외 주식 거래 중개에 의존했던 수익 구조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7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에서 토스증권의 장내 파생상품 투자중개업 인가를 등록해주기로 결정했다. 토스증권이 받은 인가는 국내가 아닌 해외 시장 거래 상품에 한정된다. 채권·통화 자산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해외 선물·옵션 거래는 중개할 수 있지만 장외 파생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주
  • [ETF줌인] 딥시크 쇼크에 전력 인프라 각광…개미들 일주일간 370억 사들여
    [ETF줌인] 딥시크 쇼크에 전력 인프라 각광…개미들 일주일간 370억 사들여
    채권 2025.02.07 17:51:53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이 중국의 저가형 모델 ‘딥시크’ 출시 충격에 빠진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전력 인프라 관련주 상장지수펀드(ETF)에 뭉칫돈을 투자하고 있다. 앞으로 전력을 덜 쓰는 모델이 나오더라도 AI 서비스가 더 빨리, 더 널리 확산해 인프라 수요는 더 늘 수 있다는 전망도 만만찮게 제기된다는 점에서다. 7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개인들은 딥시크 효과로 전력 인프라 ETF 가격이 크게 내린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 운용사의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를 368억 원어치나 순매수했다. 전체 ETF 개인
  • 미래에셋보다 ETF수수료 더 깎은 삼성…중소형사 속앓이
    미래에셋보다 ETF수수료 더 깎은 삼성…중소형사 속앓이
    채권 2025.02.07 17:23:45
    상장지수펀드(ETF) 업계 2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 상품의 수수료를 기존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자 1위인 삼성자산운용이 하루 만에 이보다 더 낮은 총보수를 제시하며 맞불을 놓았다. 해외투자 ETF가 시장 성장을 이끄는 상황에서 해당 상품 수수료를 둘러싼 선두 업체 간 출혈 경쟁이 본격화되자 재무 여력이 부족한 중소형 자산운용사들은 골머리를 앓는 분위기다. 7일 삼성운용은 해외 주식 ETF인 ‘KODEX 미국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KODEX 미국나스닥100’의 총보수를 기존 0.0099%에서 0.006
  • 교보證, 소액주주에 주당 500원 배당 결정
    교보證, 소액주주에 주당 500원 배당 결정
    채권 2025.02.06 17:52:03
    교보증권(030610)이 소액주주 보통주 1주당 500원씩 현금 배당하는 안건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6일 공시했다. 그러면서 최대 주주인 교보생명에 대해서는 배당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81억 6046만 원이다. 시가배당률은 9.3%이고 배당기준일은 다음 달 28일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소액주주 가치 증대와 이익 환원을 강화하고자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대 주주에 대해 무배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3개년 배당 성향은 2022년 29.4%, 2023년 41.8%, 지난해 48.0%로 계속 올라가고
  • 미래에셋, 美 ETF 수수료 10분의 1로 내려 '업계 최저'
    미래에셋, 美 ETF 수수료 10분의 1로 내려 '업계 최저'
    채권 2025.02.06 17:50:49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수료를 기존 10분의 1 수준까지 낮추면서 업계 1위 도전에 고삐를 죄고 나섰다. 금융투자 업계는 수수료 출혈 경쟁이 다시 한번 크게 번질 수 있다며 잔뜩 긴장한 모양새다. 미래에셋운용은 6일 ‘TIGER 미국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의 총보수를 기존 연 0.07%에서 0.0068%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에셋운용은 2020년 11월 두 ETF의 총보수를 연 0.3%에서 0.07%로 한 차례 내린 바 있다. 공교롭게도 두 ETF는
  • LG엔솔,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최대 1.6조 실탄 확보 [시그널]
    LG엔솔,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최대 1.6조 실탄 확보 [시그널]
    채권 2025.02.06 17:29:00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최대 1조 6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4조 원 가까운 주문을 받아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8000억 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해 2년물(1500억 원)에 1조 3450억 원, 3년물(4000억 원)에 1조 5700억 원, 5년물(2000억 원)에 7600억 원, 7년물(500억 원)에 700억 원 등 총 3조 7000억여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신용등급 ‘AA’급의 LG에너지솔루션은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들
  • 法 "정영채 전 NH증권 대표 '옵티머스 중징계' 취소하라"
    法 "정영채 전 NH증권 대표 '옵티머스 중징계' 취소하라"
    채권 2025.02.06 15:49:28
    옵티머스 펀드 사태로 금융 당국에서 중징계를 받은 정영채 전 NH투자증권(005940) 대표가 1심에서 이를 취소하라는 판단을 받아내며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송각엽)는 6일 정 전 대표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문책경고’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2023년 11월 옵티머스 펀드 불완전 판매 의혹과 관련해 정 전 대표에게 내부통제 기준을 적절히 마련하지 못했다며 중징계인 문책경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 문책경고는 3년 간 금융권 임원으로 재취업할 수 없는 징계 수준이다.
  • 미래에셋, '美ETF' 수수료 '10분의 1'로 내렸다…출혈경쟁 신호탄
    미래에셋, '美ETF' 수수료 '10분의 1'로 내렸다…출혈경쟁 신호탄
    채권 2025.02.06 10:57:12
    상장지수펀드(ETF) 업계 2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 상품의 수수료를 기존의 10분의 1 수준까지 낮추면서 1위 도전에 고삐를 죄고 나섰다. 금융투자 업계는 수수료 출혈 경쟁이 다시 한번 크게 번질 수 있다며 잔뜩 긴장한 모양새다. 미래에셋운용은 6일 ‘TIGER 미국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의 총보수를 기존 연 0.07%에서 0.0068%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해당 수수료는 이날부터 바로 적용한다. 앞서 미래에셋운용은 2020년 11월 두 ETF의 총보수를 연 0.3%에서 0.
  • [로터리] 폐기물 처리 기술과 서울의 잠재력
    [로터리] 폐기물 처리 기술과 서울의 잠재력
    채권 2025.02.05 18:55:45
    어린 시절 부모님과 부산 해운대에 놀러갔던 기억이 가끔 난다. 바다는 검고 사람은 많고 쓰레기가 떠다녔던, 그래서 조금 무서운 기억이다. 요즘은 쓰레기 줍기 봉사 활동을 가도 쓰레기를 찾기 쉽지 않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폐기물 처리 시스템이 선진화됐다. 서울에 인구가 집중돼 문제가 많다고들 하지만 그로 인해 얻는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 좁은 지역에 높은 인구밀도를 갖고 있어 5세대(5G) 이동통신을 비롯한 고도의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주문한 물품이 고객에게 배송되는 마지막 단계)’와 같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