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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금리인하 가시화…힘받는 채권혼합ETF
    美 금리인하 가시화…힘받는 채권혼합ETF
    채권 2025.09.11 17:38:01
    고금리 장기화라는 불리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순자산을 두 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를 앞에 두고 퇴직연금 계좌 내 주식 비중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며 자금이 몰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주식과 채권 모두에 투자하는 혼합자산형 ETF의 순자산은 5조 1064억 원으로 지난해 말 2조 5676억 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약 1년 9개월 전인 2023년 말과 비교했을 때는 약 6배 폭증한 수치다. 순자산 증가세와 달리 최근 수익률
  • 대한전선,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10배’ 이상 자금 확보 [시그널]
    대한전선,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10배’ 이상 자금 확보 [시그널]
    채권 2025.09.11 06:30:00
    대한전선(001440)의 회사채 수요예측에 목표액 10배가 넘는 자금이 접수됐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800억 원 모집에 8880억 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3110억 원, 3년물 500억 원에 5770억 원이 접수됐다. 대한전선은 최대 1600억 원까지 증액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요예측이 흥행한 만큼 대한전선은 시중 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회사채 발행 목표액을 채웠다.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기업의 고유
  • NH證 3000억 회사채 조달…신종자본증권은 ‘신중' [시그널]
    NH證 3000억 회사채 조달…신종자본증권은 ‘신중' [시그널]
    채권 2025.09.09 17:39:00
    NH투자증권이 이달 말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NH투자증권은 올 들어 1조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해 기존 차입금을 보다 낮은 금리로 차환하고 있다. 최근 증권업계에서 발행량을 늘리고 있는 신종자본증권은 당분간 발행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달 말 3년물 1000억 원, 5년물 1000억 원 등 2000억 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액은 3000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 하이일드펀드 감소…비우량채 자금 마른다 [시그널]
    하이일드펀드 감소…비우량채 자금 마른다 [시그널]
    채권 2025.09.09 17:00:00
    신용등급 BBB등급 이하의 비우량채에 주로 투자하는 하이일드펀드 재원이 줄어들고 있다. 가입자 대상 세제 혜택 일몰로 투자 유인이 줄어든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하이일드펀드는 비우량채 투자뿐만 아니라 공모주, 벤처 기업에 투자하는 주요 자금줄이어서 중·소규모 기업을 중심으로 한 자금 조달 환경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공·사모 하이일드펀드 재원은 1조 1140억 원으로 지난해 9월 초(1조 2524억 원)와 비교해 11.1% 감소했다. 하이일드펀드 규모는 △2023년 4
  • LG화학, LG엔솔 지분 활용해 3兆 조달한다 [시그널]
    LG화학, LG엔솔 지분 활용해 3兆 조달한다 [시그널]
    채권 2025.09.09 00:49:06
    LG화학(051910)이 LG에너지솔루션(373220) 지분을 활용해 주가수익스와프(PRS) 방식으로 최대 3조 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선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국내 다수의 증권사들과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을 기초자산으로 PRS를 통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달 규모는 최소 2조 원에서 최대 3조 원으로 조 단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사별로 5000억 원씩 인수하는 방식으로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 1억 9150만 주(82%)
  • 에코프로, PRS 7000억 조달…"주가상승 베팅" [시그널INSIDE]
    에코프로, PRS 7000억 조달…"주가상승 베팅" [시그널INSIDE]
    채권 2025.09.08 17:06:00
    에코프로(086520)가 에코프로비엠(247540) 주식을 활용해 주가수익스와프(PRS) 방식으로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당초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2차전지 업황 회복세와 이에 따른 에코프로비엠 주가 상승 가능성에 베팅해 PRS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국내 다수의 증권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PRS를 통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달 규모는 7000억 원으로 에코프로비엠의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금리 등 세부적인
  • SK텔레콤, 회사채 증액 발행 결정…총 3100억 조달 [시그널]
    SK텔레콤, 회사채 증액 발행 결정…총 3100억 조달 [시그널]
    채권 2025.09.04 17:33:07
    대규모 해킹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 시장에 등장한 SK텔레콤(017670)이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3100억 원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이었던 2000억 원보다 1100억 원 늘어난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3년물은 700억 원에서 800억 원으로, 5년물은 1000억 원에서 1900억 원으로 증액했다. 10년물은 300억 원에서 400억 원으로 늘었다. 이자율은 3년물과 5년물의 경우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
  • ‘10조 규모’ 첨단전략산업기금채권 내년 첫 발행…크레딧 스프레드 부담 우려 [시그널]
    ‘10조 규모’ 첨단전략산업기금채권 내년 첫 발행…크레딧 스프레드 부담 우려 [시그널]
    채권 2025.09.04 06:15:00
    정부가 보증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채권’이 내년부터 발행된다. 최대 20년까지 만기를 설정할 수 있는 장기물인 만큼 캐리 트레이드(금리 차이에 따른 수익을 추구하는 거래)와 자본 차익 전략이 투자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매년 발행 규모가 10조 원에 달하는 만큼 신용(크레딧) 스프레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첨단전략산업기금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는 장학재단채권, 공급망안정화기금채권에 이은 새로운 정부 보증채로써 발행 주체는 한국산업은행으로 정
  • 한국투자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5190억 몰렸다 [시그널]
    한국투자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5190억 몰렸다 [시그널]
    채권 2025.09.04 00:01:07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 5190억 원 상당의 자금이 접수됐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2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5190억 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다.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제시한 희망 금리 밴드(범위)는 4.30% ~ 4.80%로 하단인 4.30%에 목표액을 채웠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의 만기는 2055년으로 30년이다. 다만 콜 옵션에 따라 발행일로부터 5년 뒤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한국투자증권 유상증자에 참여
  • ‘AA-’ 현대트렌시스 회사채 수요예측에 6000억 접수[시그널]
    ‘AA-’ 현대트렌시스 회사채 수요예측에 6000억 접수[시그널]
    채권 2025.09.03 23:45:43
    현대트랜시스의 회사채 수요예측에 6000억 원 상당의 자금이 접수됐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는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500억 원 모집에 5900억 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4200억 원, 5년물 500억 원에 1700억 원이 응찰했다. 현대트랜시스는 최대 3000억 원까지 증액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트랜시스는 시중 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회사채 발행 목표액을 채웠다.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에 -30~30
  • ‘A급 비우량채’ 하이트진로홀딩스,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15배 확보 [시그널]
    ‘A급 비우량채’ 하이트진로홀딩스,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15배 확보 [시그널]
    채권 2025.09.03 23:16:52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의 회사채 수요예측에 목표액 15배를 웃도는 7800억 원 상당의 자금이 접수됐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500억 원 모집에 7810억 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3년물만 진행된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최대 1000억 원까지 증액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요예측이 흥행한 만큼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시중 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회사채 발행 목표액을 채웠다.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에 -
  • ‘해킹 사태’ 이후 첫 자금 조달…SK텔레콤, 3년물 -1bp에 목표액 도달 [시그널]
    ‘해킹 사태’ 이후 첫 자금 조달…SK텔레콤, 3년물 -1bp에 목표액 도달 [시그널]
    채권 2025.09.03 23:04:32
    대규모 해킹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 시장에 등장한 SK텔레콤(017670)이 시중 금리보다 소폭 낮은 수준에서 발행 목표액을 채웠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민평금리에 -30~3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결과 3년물은 -1bp, 10년물은 -5bp에 목표액에 도달했다. 5년물은 민평금리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채권은 금리와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금리가 낮을수록 수요가 높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총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
  • 올해만 두 번째 조달…CJ ENM, 회사채 수요예측서 9350억 확보 [시그널]
    올해만 두 번째 조달…CJ ENM, 회사채 수요예측서 9350억 확보 [시그널]
    채권 2025.09.03 22:52:31
    CJ ENM(035760)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9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CJ ENM이 회사채 발행에 나선 것은 올해 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600억 원 모집에 9350억 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2년물 800억 모집에 4500억 원, 3년물 800억 원에 4850억 원이 접수됐다. CJ ENM은 최대 2500억 원까지 증액 발행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은 시중 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회사
  • iM證 “NPL 시장, 고금리·PF 부실에 성장성 부각” [마켓시그널]
    iM證 “NPL 시장, 고금리·PF 부실에 성장성 부각” [마켓시그널]
    채권 2025.09.03 09:15:35
    국내 부실채권(NPL)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둔화 여파로 금융권의 고정이하여신이 늘어나면서 은행들이 건전성 유지를 위해 부실채권을 적극 매각하고 있는 영향이다. 이승재 iM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은행 부실채권 잔액은 16조 6000억원으로, 2019년 3분기 수준까지 되돌아갔다”며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은행 0.42%, 저축은행 10.16% 등으로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관련 채권이 본격적으로
  • 현대제철, 회사채 발행 목표액 확보했지만 7년물 금리 '부담' [시그널]
    현대제철, 회사채 발행 목표액 확보했지만 7년물 금리 '부담' [시그널]
    채권 2025.09.03 05:40:00
    현대제철(004020)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발행 목표액을 웃도는 자금을 확보했다. 다만 7년물은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보다 높은 수준에서 주문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500억 원 모집에 6300억 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3년물 700억 모집에 3900억 원, 5년물 400억 원에 1800억 원이 접수됐다. 만기가 가장 긴 7년물은 400억 원 모집에 600억 원이 응찰하며 목표액을 소폭 상회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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