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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앞두고 한산한 공모채 시장…4분기 시작은 ‘맑음’ [시그널]
    추석 앞두고 한산한 공모채 시장…4분기 시작은 ‘맑음’ [시그널]
    채권 2025.10.04 09:50:00
    이번 주 공모 회사채 시장은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한산한 흐름을 보였다. 이달 중순부터는 SK인천석유화학을 시작으로 파라다이스·우리금융지주·고려아연 등이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BBB급 회사채에 대한 투자심리가 다시금 얼어붙으면서 해당 등급 기업의 수요예측은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9월 29일~10월 2일) 들어 회사채 발행을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한 기업은 한 곳도 없었다. 앞서 지난주에 7곳이 수요예측을 진행한 것과는 대조적인
  • A급 흥행할 때 BBB급 찬바람…회사채 '빈익빈 부익부' [시그널]
    A급 흥행할 때 BBB급 찬바람…회사채 '빈익빈 부익부' [시그널]
    채권 2025.10.02 17:25:00
    금리 인하 흐름 속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3분기 만에 100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신용등급 BBB급 비우량채 소외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지난달 SLL중앙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미매각을 기록한 후 BBB급 회사채에 대한 투자 심리가 다시금 얼어붙으며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달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기업 가운데 신용등급이 BBB급인 곳은 한 곳도 없다. 지난달 한진(신용등급 BBB+), 케이카캐피탈(BBB0), SLL중앙(BBB0) 등이 회사채 발행
  • 국고채 금리 급등세에 채권 ETF 수익률 '울상'
    국고채 금리 급등세에 채권 ETF 수익률 '울상'
    채권 2025.10.01 17:42:39
    고공 행진 중인 금 가격과 달리 채권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주가는 바닥을 기고 있다. 최근 외국인이 대규모로 국채 선물을 순매도하고 있는 데다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가 옅어지며 장기물을 중심으로 금리가 다시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최근 한 달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는 -1.8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채권형 ETF 중 수익률 최하위에 해당한다. 이 ETF는 잔존 만기 30년 국고채의 원금이자분리채권(스트립채권)을 주로 편입하는 투자 상품이다.
  • KB·NH, 양강체제로…한투·신한證은 3위 싸움 치열[시그널]
    KB·NH, 양강체제로…한투·신한證은 3위 싸움 치열[시그널]
    채권 2025.10.01 17:05:23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올해 3분기에도 부채자본시장(DCM)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양강구도’를 공고히 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한국투자증권을 바짝 추격하며 3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모습이다. 1일 서울경제신문이 올해 3분기 DCM 발행 현황을 전수 조사한 리그테이블 결과 인수액 기준 KB증권이 2조 6200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NH투자증권은 1조 7017억 원을 인수하며 2위에 올랐다. 이번 통계는 공모 회사채를 기준으로 집계가 이뤄졌으며, 여신전문금융회사채·주식 관련 사채·사모채·공사채
  • 금투협 "물가 상승과 코스피 강세 기대에 10월 채권시장 심리 악화"
    금투협 "물가 상승과 코스피 강세 기대에 10월 채권시장 심리 악화"
    채권 2025.09.30 11:29:13
    코스피 강세 기대와 물가 상승이 겹치며 다음 달 채권 시장 심리가 전월 대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기준 금리 인하 행렬에도 국내 채권 시장 금리 하락보다는 상승을 점치는 응답이 더 큰 폭으로 증가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9∼24일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채권시장 지표(BMSI)’가 전월 대비 11.3포인트 하락한 99.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BMSI가 100이하라는 건 채권 시장 심리가 위축됐다는 의미다. 금투협 관계자는"금리 전망
  • 글로벌 장기금리 우상향…"韓, 부채비율 낮지만 재정확대 속 수급 부담"
    글로벌 장기금리 우상향…"韓, 부채비율 낮지만 재정확대 속 수급 부담"
    채권 2025.09.25 13:29:35
    글로벌 장기 국채금리가 확장 재정 기조와 정치 불안 여파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은 낮은 부채비율과 높은 국내 투자자 비중으로 급등 위험은 제한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재정 확대 기조에 따른 수급 리스크로 인해 외국인 장기 투자 유입 확대와 함께 부채 증가 속도 관리의 필요성이 함께 제기됐다. 안재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5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선진국 중심으로 장기국채 금리는 우상향, 단기 금리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반영됐음에도 미국·영국
  • 대한항공, 회사채 수요예측서 1兆 몰려…롯데하이마트도 목표액 7배 확보 [시그널]
    대한항공, 회사채 수요예측서 1兆 몰려…롯데하이마트도 목표액 7배 확보 [시그널]
    채권 2025.09.24 06:20:00
    대한항공(003490)의 회사채 수요예측에 1조 원에 육박하는 자금이 접수되며 목표액을 6배 이상 웃돌았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500억 원 모집에 9970억 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3년물 800억 원 모집에 7340억 원, 5년물 500억 원에 1990억 원이 응찰했다. 7년물 200억 원에는 640억 원이 접수됐다. 대한항공은 최대 3000억 원까지 증액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시중 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회사채 발행 목표액을
  • 고려아연, 최대 7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시그널]
    고려아연, 최대 7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시그널]
    채권 2025.09.23 16:30:01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고려아연이 최대 7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고려아연은 최근 채권 발행을 늘리고 있어 이번 발행이 마무리되면 시장성 차입금 규모가 2조 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2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다음달 말 최대 7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목표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차적인 목표 조달액은 3500억 원이지만 수요예측이 흥행하면 발행 규모를 7000억 원으로 늘릴 수 있다. 세부 상품을 2년물, 3년물, 5년물로 구성할 계획이고 발행 주관사는 KB&middo
  • ‘고객정보 유출’ 롯데카드, 수익 둔화 불가피…신용등급 하락은 ‘제한적’ [시그널]
    ‘고객정보 유출’ 롯데카드, 수익 둔화 불가피…신용등급 하락은 ‘제한적’ [시그널]
    채권 2025.09.23 08:05:39
    최근 발생한 롯데카드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의 여파로 수익성 둔화가 불가피하지만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이번 사태가 대규모 고객 이탈이나 강력한 법적 제재로 이어질 경우 중장기적으로 신용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2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297만 명에 달하는 고객정보 유출 사고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 신용등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사태로 인해△카드 재발급 △피해 보상 △과징금 등에 따른 수익성 지표 저하가 불가피하지만 롯데카드의 유동성 및 자
  • ‘10년 만에 회사채 발행’ 삼성重, 수요예측서 1.4조 확보 [시그널]
    ‘10년 만에 회사채 발행’ 삼성重, 수요예측서 1.4조 확보 [시그널]
    채권 2025.09.23 05:53:00
    10년 만에 공모 회사채 시장을 두드리는 삼성중공업(010140)이 수요예측에서 1조 3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500억 원 모집에 1조 3600억 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2년물 500억 원 모집에 5660억 원, 3년물 1000억 원에 7940억 원 상당의 주문이 접수됐다. 삼성중공업은 최대 3000억 원까지 증액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채 발행 주관은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
  • LG유플,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8배 확보…흥행 성공 [시그널]
    LG유플,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8배 확보…흥행 성공 [시그널]
    채권 2025.09.23 05:18:00
    LG유플러스(032640)의 회사채 수요예측에 1조 6000억 원이 넘는 자금이 접수되며 목표액을 8배 이상 웃돌았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2000억 원 모집에 1조 6450억 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3년물 1200억 원 모집에 7800억 원, 5년물 800억 원에 8650억 원이 응찰했다. LG유플러스는 최대 4000억 원까지 증액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시중 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회사채 발행 목표액을 채웠다. 민평금리(민
  • [단독] 전 세계 우수 기업만 골라 투자…탐폴운용, 글로벌 탑픽 액티브 ETF 출시한다
    [단독] 전 세계 우수 기업만 골라 투자…탐폴운용, 글로벌 탑픽 액티브 ETF 출시한다
    채권 2025.09.22 18:02:36
    액티브 운용 명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전 세계 상장기업 중에서도 강한 주가 상승 추진력을 보이는 종목들을 골라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 올 들어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과 중국·독일 등 주요국 증시가 모두 함께 가파르게 상승하며 자산 배분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2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FOLIO 글로벌 탑픽액티브’ ETF의 표준코드 발급을 마치고 상장을 준비 중이다. 다음 달 상장 예정이다. ‘TIMEFOLIO 글로벌 탑픽액티브’
  • 금리인하 훈풍 타고…美장기채 ETF '탄력' [마켓시그널]
    금리인하 훈풍 타고…美장기채 ETF '탄력' [마켓시그널]
    채권 2025.09.19 17:38:34
    장기간 지지부진했던 미국 장기채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이달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아직 낙관할 시점은 아니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채권형 ETF 수익률 상위 15개 상품은 모두 만기 20년 이상 미국채에 투자하는 상품들이다. ACE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H)가 4.96%로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이날 1좌당 가격은 7835원이다. 이 상품은 올 4월 8239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미국의 기준금리
  • 채권개미, 국채 순매수 비중 50% 돌파
    채권개미, 국채 순매수 비중 50% 돌파
    채권 2025.09.17 17:55:53
    금리 인하 기대와 글로벌 지수 편입에 따른 수급 개선 전망이 맞물리면서 채권 개미들의 국채 매수세가 거세지고 있다. 개인투자자의 채권 순매수 중 국채 비중은 절반을 넘겼고 순매수액도 올 3월 이후 최대 규모로 확대됐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개인의 국채 순매수액은 1조 2871억 원으로 3월(1조 6320억 원)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개인의 전체 채권 순매수액 중 국채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52.81%로 절반을 돌파하면서 6월 41.72%, 7월 33.13%, 8월 26.01%까지 감소하던 흐름이 전환된 것으로 나타
  • ‘미매각’ SLL중앙, 6개월 만에 회사채 도전…이번엔 목표액 채울까 [시그널]
    ‘미매각’ SLL중앙, 6개월 만에 회사채 도전…이번엔 목표액 채울까 [시그널]
    채권 2025.09.14 17:08:27
    중앙그룹의 드라마·콘텐츠 제작사 SLL중앙이 6개월 만에 공모 회사채 시장 문을 두드린다. 올해 3월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비우량채에 대한 투자 심리 악화로 일부 미매각을 경험한 만큼 이번에는 목표액을 채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LL중앙은 이달 16일 300억 원 상당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만기 구조(트렌치)는 1년물 단독으로 구성됐으며 공모 희망 금리 밴드(범위)는 6.60%~7.60%를 제시했다. SLL중앙은 최대 600억 원까지 증액을 고려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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