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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3.4% 저렴
사회사회일반 2025.01.20 08:38:55올해 서울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대형마트 대비 13.4% 저렴하게 설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조사에 따르면 서울에서 설 차례상을 준비할 때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약 22만 4000원, 대형마트는 약 25만 8000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 13일 시내 전통시장 16곳,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유통업체 총 25곳을 대상으로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했다. 6∼7인 가족 기준으로 34개 주요 성수 품목 가격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전통시장 비용은 1.0%, 대형마트 비용은 2.5% 올랐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보다 과일(배·곶감), 임산물(대추·밤), 나물(고사리·도라지), 채소(시금치·대파·알배기배추), 수산(부세·다시마·동태), 축산(한우 양지·돼지고기·닭고기), 가공식품(두부·맛살·약과)이 저렴했다. 대형마트는 과일(사과), 채소(무), 축산(한우 우둔살), 양곡(쌀), 가공식품(밀가루·다식·청주·식혜)을 상대적으로 싼값에 팔았다. 가락몰 구매비용은 21만 4498원으로 지난해보다 5.3% 상승했다. 다만 전통시장, 대형마트와 비교했을 때 각각 4.3%, 17.1% 저렴했다. 품목별 수급 동향을 보면 일부 과일 품목이 생육기 고온으로 낙과·열과 현상이 발생해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채소 품목 또한 이상기후로 생육이 좋지 못해 가격 강세가 예상된다. 축산물은 수급이 안정돼 작년보다 시세가 소폭 오를 전망이다. 수산물은 정부 비축 물량 방출 등으로 설 성수기 공급은 비교적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오는 23∼27일 가락몰에서 일정 금액 이상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
창원과학체험관, 상설전시관으로 재개관
사회전국 2025.01.20 08:33:52창원과학체험관이 상설전시관으로 재개관했다. 상설전시관은 이번 전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기초과학관과 첨단과학관으로 새롭게 재구성됐다. 기초과학관은 '지구의 에너지'를 주제로 지구과학·물리학·화학존으로 꾸며졌으며, 첨단과학관은 '생명의 신비'를 주제로 생명과학·에너지과학·로봇존으로 조성됐다. 또 각 테마에 차별화된 콘셉트로 관람객이 전시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적 가치를 한층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새롭게 단장된 전시관과 다양한 체험형 전시물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과학을 더욱 흥미롭게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이번 전시 콘텐츠 개선을 통해 창원과학체험관은 단순히 과학을 소개하는 공간을 넘어, 창원시의 과학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학습의 장으로 발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
성남시, 전국 모든 연령대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행 질병관리청에 건의
사회전국 2025.01.20 08:32:57성남시는 질병관리청에 전국의 모든 연령대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행을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전국 1025만6782명)과 6개월~13세(499만540명)에 한해서만 무료로 독감 예방 접종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모든 연령(5121만7221명)으로 확대한다면 감염병 확산을 막아 국민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의 이 같은 건의는 시 자체 무료 예방접종 시행에서 얻은 자신감 때문이다. 앞서 시는 2023년 9월 20일부터 지난해 4월 30일까지 모든 시민 대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해 접종률이 전년 같은 기간(37%) 보다 13포인트 높아졌다. 전체 시민 91만8077명 가운데 45만8679명이 접종을 마쳐 50%의 접종률을 보였다. 접종 대상자별로는 65세 이상 노인의 접종률이 86%로 가장 높았다. 이어 6개월~13세 73%, 60~64세 60% 등의 순이었다.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발병률은 낮아졌다. 지난해 말 집계 기준 성남시민 독감 발병률은 7.5%로, 전국 평균 독감 발병률(7.9%) 이나 경기도(8.4%), 인근 수원시(8.8%), 용인시(9.2%) 보다 낮은 독감 발병률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 성과는 공공의료 서비스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건의가 받아들여져 성남시의 선도적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한다면 전 국민의 면역력을 높이고,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유진투자증권, 에코프로비엠 22개월 만에 '매수' 의견
증권국내증시 2025.01.20 08:31:51유진투자증권이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한 투자의견을 22개월 만에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과 동일한 20만 원으로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전기차 시장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다”면서 “글로벌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전기차와 배터리 관련 대규모 투자는 이미 되돌리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중국과 테슬라가 기존 완성차 제조사들의 전기차 전환 속도를 늦추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트럼프의 반(反)전기차 정책과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 규제 완화 등의 부정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시장 성장의 근본적인 흐름은 여전히 견고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트럼프 정부가 전기차 지원 정책을 축소한다 하더라도 이는 성장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데 그칠 뿐, 구조적 성장 구도를 흔들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비엠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한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영업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매출은 2025년 3조6000억 원, 2027년 7조7000억 원, 2030년 20조4000억 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 개선)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30년 실적에 대해 사측이 제시한 목표치(생산량 71만 톤, 영업이익률 12%) 대비 다소 보수적인 추정치를 적용해도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판매량 43만 톤, 영업이익률 5.7%라는 보수적인 가정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투자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과 관련된 리스크는 정점에 도달한 후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도 나왔다. 한 연구원은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원가경쟁력이 압도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과 유럽이 중국 전기차와 배터리 밸류체인을 견제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K-배터리의 존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최태원 "韓경제에 삼각파도 몰려온다…‘AI 푸어’ 되는 것 막아야" [Biz-플러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1.20 08:31:49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9일 한국 경제에 관세, 인플레이션, 인공지능(AI)이라는 ‘삼각파도’가 다가오고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을 기점으로 한국 경제에 불안 요소가 더욱 커졌다고 분석한 것이다. 수출 중심인 한국 경제의 성장 모델에 대해서도 체질 변화가 필요하다는 게 최 회장의 지적이다. 최 회장은 지난 19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세계무역 질서가 세계무역기구(WTO) 다자주의체제에서 1 대 1 양자주의체제로 바뀌고 있다”며 “세계경제 질서가 바뀐다는 것은 마치 씨름에서 수영으로 경기의 종목과 룰이 바뀌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씨름을 잘해왔던 선수라도 수영에서 경쟁하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피나는 노력으로 스스로 씨름 선수에서 수영 선수로 탈바꿈하거나 최소한 물속에서 씨름을 하자고 (룰을) 바꿀 수 있는 목소리를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라 변화하는 무역 질서 변화를 씨름에서 수영으로 경기 종목과 룰이 바뀌는 것에 비유한 것이다. 실제 우리나라의 대미(對美) 흑자액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600억 달러에서 바이든 정부 때는 1500억 달러까지 증가했다. 최 회장은 “미국의 통상 압박이 관세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며 관세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세계경제가 인플레이션에 상당히 시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중국 수입품에 60% 이상, 모든 수입품에 10~2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빅테크 주도로 눈부시게 발달하는 AI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살아남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모든 AI를 다하겠다는 건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라며 “무엇보다 AI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에 대한 컨센서스, 즉 국가 차원의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AI를 활용해 제조공정 효율을 높이는 제조 AI나 한국 차원의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제조 AI에서 밀리면 우리 제조업 전체가 무너진다”며 “이 분야 최대 강적은 중국”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무섭다고 AI에 대해 고민하지 않으면 우리 전체가 뒤처지는 ‘AI 푸어’ 형태가 될 수 있다”며 “AI의 빠른 속도에 대응하는 속도 경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삼각파도에 대응할 방책으로는 경제 연대, 해외투자와 소프트파워 등 대체 모델, 해외 시민 유입 등을 언급했다. 최 회장은 “세계경제 룰을 결정하는 나라는 1위 미국, 2위는 중국, 3위는 유럽연합(EU)”이라며 “혼자서 국제 질서의 룰을 바꿀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함께 연대할 파트너와 추구해야 할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존 수출 방식을 대신할 모델로는 해외투자와 소프트파워를 제시했다. 최 회장은 “우리는 경제 규모에 비해 해외에 전략적인 투자를 체계적으로 하고 있지 않다”며 “엔비디아가 크게 성장했을 때 엔비디아 안에 우리나라의 포션(투자 비중)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이어 “통상 압박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문화 상품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만들어 판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내수 확대 방안으로는 “해외 시민을 유입해 단순 관광 정도가 아니라 장기 거주해 국내에서 일도 하고 세금도 내고 소비도 늘리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속도’가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최 회장은 “경제정책은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분할 것이냐가 핵심이고 외부 변화에 대응하려면 자원을 새롭게 배분해야 한다”면서 “우리 경제도 변화에 맞게 자원배분이 빠르게 진행돼야 하며 모든 것을 법으로 해결하는 것보다 모든 경제주체가 토의와 컨센서스로 속도감 있게 돌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소셜 챗봇, 외로움과 사회불안 완화 효과
사회전국 2025.01.20 08:28:52대화형 인공지능인 소셜 챗봇이 외로움과 사회불안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의과학대학원 정두영 교수팀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소셜챗봇과 대화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소셜 챗봇 이루다 2.0을 활용해 이뤄졌다. 연구팀은 총 176명의 실험 참여자를 모집해 4주 동안 주 3회 이상 소셜 챗봇과 대화하게 했으며, 이후 참여자들의 외로움(Loneliness)과 사회불안(Social Anxiety) 수준을 표준화된 설문도구로 측정했다. 실험 전후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으며, 참여자들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소규모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챗봇과의 상호작용이 개인의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적 연결감을 강화하는 데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연구 결과, 소셜 챗봇과의 정기적 상호작용이 외로움 점수를 평균 15% 감소시키고, 사회불안 점수를 평균 18%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가 스스로의 감정, 생각, 경험에 대한 정보를 챗봇에게 더 많이 제공하거나, 사용자의 회복탄력성이 높을 경우 챗봇의 외로움 완화 효과가 더 두드려졌다. 또 대면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들에게서 챗봇의 정서 관리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분석됐다. 제1저자인 김명성 유니스트 의과학대학원 박사과정 학생은 “소셜 챗봇이 외로움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인 디지털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챗봇이 단순한 기술적 장치를 넘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대인관계와 관련된 요인들이 이러한 효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밝혀냈다는 데 이번 연구의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정두영 교수는 “안전하게 사용될 경우 전문인력이 부족한 환경에서 정신 건강 문제의 예방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연구팀은 향후 챗봇의 사용성을 개선하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추가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연구결과는 첨단 디지털헬스케어분야 최상위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메디컬 인터넷 리서치(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1월 14일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
용인시,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위한 '프리이엄 대출서비스' 시행
사회전국 2025.01.20 08:26:31용인시는 20일 경기 침체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을 위한 ‘프리미엄 대출서비스(특례보증, 특례보증료, 이차보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서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무담보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고, 대출이자의 연 3%와 대출금액의 1% 보증수수료도 1년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11월에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를 1년간 연 5%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프리미엄 대출서비스가 최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수립한 3개년 기본계획을 세우고 2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2025년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
[속보] 정당지지율 역전…국민의힘 46.5% vs 민주 39.0%[리얼미터]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1.20 08:19:03국민의힘 지지도가 6개월만에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20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16~17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46.5%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보다 5.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3.2%포인트 하락한 39.0%에 그쳤다. 양당 간 격차는 7.5%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를 벗어났다.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은 지난해 7월 3주 차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신생 정당들의 약세도 두드러졌다. 조국혁신당은 전주보다 0.6%포인트 낮아진 4.2%를 기록했고, 개혁신당은 1.5%포인트 하락한 1.9%에 머물렀다. 진보당(0.7%)과 기타 정당(1.2%)의 지지율도 전주 대비 각각 0.7%포인트, 0.9%포인트 하락했다. 무당층 비율은 6.5%로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48.6%)이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46.2%)를 앞섰다. 두 의견 간 격차는 2.4%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전주와 비교하면 정권 연장 선호도는 7.4%포인트 상승한 반면, 정권교체 선호도는 6.7%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8%를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계엄 땡큐”…극우 유튜버들 한달만에 ‘억’ 소리나게 돈 번 이유는
사회사회일반 2025.01.20 08:18:01극우·보수 유튜버 대부분이 12·3 비상계엄 이후 수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세청 차원의 세무조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플레이보드' 분석 자료에 따르면 극우·보수성향 유튜버 중 상위 7개 채널의 지난해 12월 슈퍼챗 수익이 전월 대비 평균 2.1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독자 162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A의 경우 지난해 12월 슈퍼챗 수입이 1억2500만 원을 기록, 전월(5908만 원) 대비 2.1배 급증했다. 유튜버 B는 같은 기간 2034만 원에서 4684만 원으로 2.3배 늘었으며, 유튜버 C와 D도 각각 2.1배 증가했다. 특히 유튜버 E는 11월 868만 원에서 12월 2187만 원으로 2.5배 급증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해당 유튜버들은 슈퍼챗 외에도 별도 계좌를 통한 후원금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후원금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7개 채널 모두가 슈퍼챗과 별도로 계좌를 통한 후원금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이 중 5개 채널은 개인 명의 계좌로 후원금을 모금 중이다. 구독자 146만 명의 유튜버 F는 개인 계좌번호를 영상 자막에 표기했으며 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G는 제3자 명의의 계좌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정 의원은 "극우·보수성향 유튜버들이 허위정보와 혐오 콘텐츠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면서 "이들의 수입에 대한 세금 신고와 과세가 투명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국세청의 즉각적인 점검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
울산시, 전통시장 7곳 농축산물 구매 지원…1인 2만 원 환급
사회전국 2025.01.20 08:16:10울산시는 설을 앞두고 시민들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통시장 농수산물 구매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전국 전통시장 188곳에서 1월 23일~27일까지 5일간 동시에 실시된다. 울산 지역에서는 중구 태화종합시장, 구역전시장, 우정시장, 남구 수암상가시장, 동구 동울산종합시장, 전하시장,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 등 총 7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행사 참여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은 판매 상인이 확인한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전통시장 내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환급행사로 설 명절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이재성 풀타임’ 마인츠. 베를린에 패배…정우영은 명단 제외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20 08:11:25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풀타임 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가 우니온 베를린에 패했다. 베를린의 정우영은 명단에서 제외되며 한국인 선수 간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마인츠는 19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의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베를린과의 2024~2025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대2로 졌다. 이 경기 패배로 마인츠는 2연패와 함께 8승4무6패(승점 28)를 기록하며 4위에서 6위로 내려왔다. 7연패를 끊고 8경기만의 승리로 5승5무8패(승점 20)가 된 베를린은 13위다. 이날 이재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뛰며 키 패스 3회 등을 기록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을 합쳐 18경기 5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재성을 제외한 양 팀의 다른 한국 선수들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재성과 마인츠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홍현석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고 정우영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마인츠는 킥오프 1분 만에 베네딕트 홀러바흐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전반 4분 문전에서 트래핑하던 이재성의 발을 상대 수비수가 걷어차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나딤 아미리가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24분 로버트 스코프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해 다시 리드를 내준 마인츠는 이후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1대2로 패했다. -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막자”
사회전국 2025.01.20 08:09:48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겨울 철새가 우리나라에 도래함에 따라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 20일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024~2025년 국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은 지난해 10월 29일 강원지역 가금 농장 첫 발생을 시작으로 올해 1월 16일 기준 26차 발생까지 확인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다. 이에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5개월간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설정하고 발생 위험도에 따라 시기별 검사 주기를 달리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산란계 농가 전체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검사를 평시 분기 1회에서 2주 1회로 단축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의 이동으로 가축전염병 유입이 우려되는 만큼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귀성객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농가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과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모든 시민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게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의심축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등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 차단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도쿄오토살롱] 토요타, 강렬한 드리프트 퍼포먼스 담은 ‘가주 레이싱 스페셜 데모런’ 개최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1.20 08:08:43토요타 가주 레이싱 스페셜 데모런. 사진 김학수 기자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치바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에서 일본 최대 규모의 자동차 튜닝 및 모터스포츠 관련 전시 행사인 ‘도쿄오토살롱 2025(TOKYO AUTO SALON 2025)’가 개최됐다.이런 가운데 일본의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토요타(Toyota) 역시 이번 행사에 참여, 모리조의 꿈을 담아낸 드림 개러지,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를 향한 도전의지를 표현, 그리고 ‘미드십 스포츠카’ 개발 청사진 발표 등 다양한 내용 및 차량들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더불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 및 일본 내 랠리 관련 유산을 바탕으로 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스페셜 데모런’ 프로그램을 개최, 더욱 특별한 장면을 연출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현역의 랠리카’ 외에도 모두의 이목을 끌 ‘새로운 차량’들이 함께 전시되었을 뿐 아리나 ‘특별한 드라이버’ 역시 함께 하며 행사의 매력, 그리고 내용 부분에서도 더욱 특별함녀서도 탁월한 모습을 선사했다.관람객들에게 인사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팀원들. 사진 김학수 기자특별한 랠리카들의 향연가주 레이싱 스페셜 데모런은 ‘데모런’에 나서는 차량들의 다양함으로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실제 붉은색 차체가 돋보이는 GR 야리스 랠리 2는 ‘현역의 랠리카’로 강력한 성을 기반으로 한 주행 성능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이어 검은색 차체, 및 최신의 가주 레이싱 리버리 구성을 갖춘 셀리카(S185)가 시선을 끌었다. 과거의 토요타의 WRC 활약을 대표했던 차량이 ‘현재의 감성’을 품은 만큼 현장의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토요타 전설의 랠리카, 셀리카 S185도 다시 선보였다. 사진 김학수 기자더불어 셀리카의 스티어링 휠을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 팀을 이끌고 있는 야리마티 라트발라, 유하 칸쿠넨 등이 잡아 ‘과거 토요타의 강렬한 모습’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해 더욱 특별한 순간이었다.특히 유하 칸쿠넨은 주행을 마친 후 셀리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 ‘특별함’에 방점을 찍었다.셀리카 S185의 주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WRC 전설들. 사진 김학수 기자새로운 랠리 아이콘을 예고하다스페셜 데모런에 나선 또 다른 차량은 바로 ‘GR 코롤라 랠리 컨셉’이었다. 검은 차체, 가주 레이싱의 리버리를 품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과시한 GR 코롤라 컨셉은 GR 야리스와는 사뭇 다른 차체의 볼륨을 자랑했다.다만 화려한 ‘데뷔’와 달리 호기심은 사라지지 않았다. 실제 토요타 측에서는 GR 코롤라 랠리 컨셉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그리고 향후 ‘활용 방식’ 등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는 않았기에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더해졌다.데모런에서 첫 선을 보인 GR 코롤라 랠리 컨셉. 사진 김학수 기자그리고 ‘GR 코롤라 랠리 컨셉’의 스티어링 휠을 쥔 드라이버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실제 해당 드라이버는 모리조(토요타 아키오)의 레이싱 슈트, 헬멧을 쓰고 있었지만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려 호기심을 자아냈다.잠시 후 공개된 정체는 토요타 아키오 회장의 아들이자 토요타 우븐 시티의 임원, 그리고 루키 레이싱의 일원인 ‘토요타 다이스케’였고, 이에 대해 MC 및 다른 선수들과 수다를 떨며 ‘야외 행사장’을 웃음으로 채우는 모습이었다.올해도 랠리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사진 김학수 기자한편 토요타는 올 시즌 슈퍼 GT와 슈퍼 포뮬러, 슈퍼 다이큐 시리즈 등과 같은 일본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 그리고 ‘즐거움’을 알릴 예정이다. -
[단독] '뇌물수수' 한체산 노조위원장 檢송치
사회사회일반 2025.01.20 08:00:00외부 납품 업자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한국체육산업개발 노조위원장이 결국 검찰에 넘겨졌다. 명예훼손, 인사 청탁 등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조사도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달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혐의를 받는 하 모 한체산 노조위원장과 김 모 부위원장, 이 모 부위원장 등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공연 관람 상품 판매 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회사 방침과 규정에 어긋나는 거래 방식으로 이익을 챙기는 등 조직적으로 불법행위를 이어온 혐의를 받는다. 한체산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조직으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의 올림픽 체조경기장 등 대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콘서트 등 공연이 열릴 때는 응원 도구, 먹거리와 같은 공연 관람 상품 판매를 노조위원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사우회를 통해 외부 업체에 위탁한다. 이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하 위원장은 관련 사무를 담당하는 총무팀에서 근무하던 2014~2017년, 그리고 노조위원장에 오른 2017~2020년 약 6년 동안 최소 14차례에 걸쳐 현금·물품·향응 등을 해당 업자로부터 제공받거나 이를 약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하 위원장은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정상적 금전 거래’라며 본인의 뇌물 수수 의혹을 일축한 바 있다. 하지만 경찰은 지난해 9월 하 위원장의 자택과 한체산 노조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고강도 조사를 이어왔다. 하 위원장의 명예훼손·업무방해 등 또 다른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해온 경찰은 조만간 관련 내용도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보인다. -
국가유공자 부친 돌아가시기 전 부양… 法 “자녀 도리 해당…선순위 유족 아냐”
사회사회일반 2025.01.20 08:00:00부모를 병원에 모시고 다니는 등 통상적인 자녀의 도리를 행한 것만으로는 국가유공자 선순위 유족으로 등록할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이주영 부장판사)는 A씨가 서울지방보훈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국가유공자 선순위 유족등록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씨의 부친인 B씨는 국가유공자로 2018년 11월 사망했다. A씨는 B씨의 7자녀 중 6번째 자녀였고, 2022년 4월 모친마저 사망하자 서울지방보훈청에 선순위 유족으로 지정해 달라는 신고서를 제출했다. 자신이 주로 부친을 부양했기 때문이었다. 국가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사망일시금 등 보상금은 배우자와 자녀 등 순위에 따라 지급된다. 자녀가 여럿일 경우 협의에 따르며, 협의가 없을 경우 주로 부양하거나 양육한 사람이 선순위가 된다. 그러나 A씨 동생의 이의제기로 열린 보훈심사위원회는 A씨와 동생 모두 “고인을 주로 부양한 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이에 A씨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가 통상적인 자녀의 도리를 넘어 B씨를 전 생애에 걸쳐 특별히 부양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는 2003년 이후 15년간 본인이 고인을 실질적으로 모시면서 생활비 전반을 책임졌다고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지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금융내역이나 영수증 등을 제출하지 못했다”며 “B씨가 갖고 있던 재산을 모두 A씨에게 주었고, 병원비나 간병비, 생활비 역시 B씨의 연금 등 수입과 다른 자녀들의 경제적 지원으로 많은 부분이 충당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A씨가 B씨를 병원에 모시고 다녔다는 정도의 사정만으로 고인을 전적으로 부양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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