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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 2025년 신규 거점기관 최종 선정
문화·스포츠문화 2024.12.30 12:29:12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내년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 거점기관으로 인천서구문화재단, 군산문화재단 등 전국 5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꿈의 오케스트라로 시작한 ‘꿈의 예술단’은 꿈의 무용단과 꿈의 극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청소년이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을 경험하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중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에서 영감 받은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 아동·청소년이 음악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2010년 8개 지역에서 시작해 현재 전국 49개 거점기관에서 2800여 명의 단원이 활동 중인 꿈의 오케스트라는 2024년 예비 거점 기관에 선정된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군산문화재단(군산시), 영등포문화재단(서울시 영등포구), 은평문화재단(서울시 은평구), 인천서구문화재단(인천광역시 서구), 제천문화재단(제천시) 등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기관은 앞으로 6년간 국비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음악을 매개로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은실 교육진흥원장은 “음악은 아이들의 내적 성장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신규 거점기관들이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고, 모든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찰, 한덕수 국무총리 2차 출석 요구서 발송
사회사회일반 2024.12.30 12:21:56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내란 혐의로 고발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2차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다. 경찰은 한 총리를 포함한 피의자 45명에 대해 지속적인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30일 국수본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날 오전 한 총리에 대한 2차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달 20일 한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9명에 대해 비공개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경찰은 내란을 주도했다는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계엄을 건의할 때 한 총리를 건너 뛰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한 총리는 “3일 오후 9시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으로부터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직접 듣기 전까지 보고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김 전 장관 측은 “계엄법에 따라 계엄 건의와 관련해 사전에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보고하고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주장했다. 계엄 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인물 중 경찰이 2차 조사를 요구한 것은 한 총리가 처음이다. 경찰은 한 총리를 포함해 수사가 필요한 부분이 발생하면 다른 국무위원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 전 장관에 대해서도 검찰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제출한 자료를 받아 들여다 볼 예정이다. 경찰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우원식 국회의장의 공관에 계엄군이 갔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 앞서 국회 사무처는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의결 뒤 계엄군이 우 의장의 공관에 갔다 철수했다고 주장하며 CCTV를 공개한 바 있다. 경찰은 국회에서 CCTV를 공개한 시점보다 앞서 관련자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출동한 군 관계자로부터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계엄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달 24일 노 전 사령관을 송치했으며, 계엄 관련 단어가 적힌 수첩의 작성 과정과 경위 등을 일부 파악했다.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는 유력 정치인과 언론인, 종교인의 이름이 적혀있었으며, 체포·사살·북한도발 등의 단어도 써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비상계엄 별동대 역할을 수행하려 했던 ‘수사2단’의 예비 단장이었던 구삼회 제2기갑여단장과 방정환 국방부혁신기획관에 대해 조사 또한 진행했다. 이들은 노 전 사령관이 주재한 ‘롯데리아 회동’의 참석자들로 확인됐다. 조지호 경찰청장 등 경찰 관계자 수사와 관련해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 등으로 경찰력을 파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을 피의자로 전환하고 소환조사했다. 현재까지 경찰에 입건된 계엄 관련 경찰 관계자는 조 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 등 4명이다. -
400야드 초장타가 평범한 곳…세계 1위 셰플러는 빠졌지만 ‘장타의 천국’ 열린다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12.30 12:20:08지난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드라이브 거리 400야드 이상을 날린 횟수는 109차례였다. 400야드는 아무리 장타자라고 해도 일반적인 조건에서는 보낼 수 없는 거리다. 하지만 내리막이나 뒤바람의 도움을 받는다면 400야드 이상이 나오기도 한다. 지난 시즌 400야드 이상 초장타가 가장 많이 나온 ‘장타의 천국’인 대회가 있다. 내달 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2025 PGA 투어 시즌 개막전으로 열릴 ‘더 센트리’다. 400야드 이상 109개 중 절반이 넘는 56개가 더 센트리에서 쏟아졌다. 게다가 지난 시즌 초장타 1위에서 7위까지가 모두 이 대회에서 기록됐다. 뿐만 아니라 샷 링크 시스템이 도입된 2003년 이후 최장타가 바로 작년 더 센트리에서 나왔다. 주인공은 3라운드 7번 홀(파4)에서 477야드를 보낸 맥스 호마(미국)다.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가 2004년 같은 코스 18번홀(파5)에서 기록한 476야드를 20년 만에 넘어선 것이다. 당시 7번 홀에는 뒤바람이 강하게 불어 초장타가 속출했는데, 지난 시즌 초장타 1위부터 6위까지가 모두 3라운드 이 홀에서 나왔다. 캐머런 영 470야드, 루카스 글로버 465야드, 테일러 무어 464야드, 해리스 잉글리시 463야드 그리고 사히스 티갈라도 이 홀에서 452야드를 찍었다. 이중 캐머런 영의 470야드는 PGA 투어 역대 최장타 4위 기록이 됐다. 한국 선수도 4명이 400야드 이상을 보냈는데, 모두 더 센트리 대회에서 기록됐다. 안병훈이 434야드를 보냈고 임성재 427야드, 김주형 422야드 그리고 김시우도 405야드를 날렸다. 호마가 이 홀에서 역사적인 기록을 냈지만 정작 당사자는 “오르막 맞바람 속에서 런 없이 기록한 것이라면 정말 자랑스러웠을 것 같다”며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실제로 호마는 최장타 주인공이 될 만한 장타자는 아니다. 지난 시즌 PGA 투어 드라이브 샷 평균 거리가 300.2야드였는데, 호마가 딱 드라이브 거리 공동 100위로 300.2야드를 날렸다. 오히려 드라이브 거리 1위는 평균 322.8야드를 보낸 캐머런 영이었다. 사실 카팔루아 최장타의 주인공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다. 우즈는 2002년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이 열린 카팔루아 18번 홀에서 500야드에 2야드 모자란 498야드를 날린 적이 있다. 다만 샷 링크 시스템이 도입되기 전 기록이라 PGA 공식 최장타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지난 시즌 투어 대회 우승자와 페덱스 컵 순위 50위 이내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시즌 개막전에는 원래 참가하기로 했던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출전하지 못한다.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 준비를 하던 셰플러가 깨진 유리 조각에 오른손 손바닥을 찔려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비록 셰플러는 출전하지 않지만 작년 초장타 주인공들인 맥스 호마와 캐머런 영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안병훈, 임성재, 김시우가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이제 곧 ‘장타의 천국’이 열린다. -
[영상] 무안공항 대참사…제주항공 추락 179명 사망
사회사회일반 2024.12.30 12:16:5329일 오전 9시 7분경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한 후 외벽과 충돌한 뒤 폭발해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했다 국내에서 발생한 항공기 안전사고 중 인명 피해로는 가장 큰 규모다. 여객기가 공항 담벼락에 부딪히는 과정에서 탑승객 다수가 외부로 튕겨져 나가고 폭발 후 화재까지 발생해 인명 피해가 커졌다. 국토부 등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조류 충돌’로 인한 여객기 랜딩기어 문제로 추정된다. 무안국제공항 관제탑은 이날 오전 8시 57분께 사고기에 조류 충돌을 경고했다. 이후 사고 여객기는 활주로 방향으로 착륙을 시도했고 랜딩기어 없이 내리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공항 담벼락에 충돌했다.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 착륙을 시도했지만 여객기가 활주로에 멈추지 못하는 ‘오버런’이 발생한 만큼 브레이크 장치 미작동 등 기체 결함 가능성도 제기됐다. -
제주항공, 1.4조 항공보험 논의 시작…유가족 지원 속도
산업산업일반 2024.12.30 12:11:52제주항공이 1조 4000억 원가량의 항공기 배상책임보험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며 유가족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브리핑을 통해 "어젯밤 재보험사에서 한국으로 입국했다"며 "구체적인 보험 지급 방식에 대해 준비하고 유족들이 요구하는 시점에 보험 처리하는 부분들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고 항공기는 총 10억3651만 달러의 항공보험에 가입돼 있다. 배상책임 담보 보상한도는 10억 달러(약 1조4720억 원)다. 항공보험의 간사사(社)는 5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화재이며 KB손해보험(26%), DB손해보험(13%), 메리츠화재(3%), 하나손해보험(3%)이 함께 보상하게 된다. 해당 보험의 99%는 해외재보험사에 자사의 보험책임을 이양하는 출자계약이 맺어져 있다. 재보험사는 영국 악사XL이다. 송 본부장은 생존자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존자인 승무원 2명은 전날 목포에 있는 병원에서 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완치될 때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국내에 입국하는 태국 유가족에 대해서도 유해 확인 등 절차를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정비 소홀로 인한 사고가 아니냐는 의혹에는 선을 그었다. 항공기 출발 전 수시 점검을 마쳤을 뿐 아니라 이달 20일 정기점검인 'A-체크'를 진행해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A-체크는 항공기 운행시간이 600시간에 도달했을 경우 정기적으로 받는 점검이다. 송 본부장은 “안전과 관련해 계획을 소홀히 한다거나, 해야할 것을 빠뜨린다거나 그러지는 않았다"며 "늘 하던 것보다 이후에 더 안전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6시 37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행 제주항공 7C101편은 이륙 직후 랜딩기어에 이상이 발견됐고, 김포공항으로 회항한 것이라고 경위를 설명했다. 참사 하루 만에 사고기와 같은 기종에서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부품과 동일한 이상이 생긴 셈이다. 송 본부장은 “기장이 이륙 이후 문제가 생긴 것을 인지하고 관제실과 소통해 문제를 해결했다"며 "다만 기장이 회항 후 점검하는 게 더 낫다고 판단해 착륙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무안에 현장대책본부를 구성하고 300여 명의 직원을 파견해 탑승자 가족 지원에 나서고 있다. 명단 확인과 함께 광주와 목포·무안 인근에 객실을 확보해 장거리에서 찾아온 탑승자 가족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목포대학교의 기숙소도 유가족들을 위한 숙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고 조사를 위한 조사팀을 별도로 파견해 국토교통부의 사고 조사 과정을 도울 계획이다. -
<코>에코아이, 상한가 진입.. +29.79% ↑
증권News봇 2024.12.30 12:10:46오후 12시 10분 현재 에코아이(448280)가 +29.79% 오른 24,400원(▲5,6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08억2,169만, 거래량은 47만7,09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에코아이는 전일 하락(18,800원, ▼-1,600, -7.84%)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에코아이는 상승 14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1.27%였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2.60%를 기록했다.현재 '기타서비스업' 총 126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82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ADM(187660) +14.95%, 올릭스(226950) +12.04%, 에코바이오(038870) +10.4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경찰 "尹 체포영장 집행 가능… 수색영장도 같이 청구"
사회사회일반 2024.12.30 12:03:42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세 차례 출석요구를 했지만 묵살되자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한 경찰은 영장이 발부되면 구체적인 영장 집행 방식을 논의할 예정이다. 3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국군 조사본부(국조본)가 공동으로 구성한 공조본을 통해 이날 오전 12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청구 주체는 공수처 검사였으며, 윤 대통령에 대한 수색영장도 법원에 함께 청구했다. 앞서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이달 29일 오전 10시까지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 위치한 공수처로 출석을 요구했지만 윤 대통령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은 변호인 선임계도 제출하지 않았으며, 경호 협의 또한 하지 않았다. 조사 불응 이후 불출석 사유서도 제출하지 않았다. 공수처는 지난 18일과 25일 각각 출석을 요청했지만 윤 대통령은 이에 불응했으며, 이달 26일 사실상 ‘최후통첩’인 3차 출석 요구를 했지만 결과는 같았다. 공수처는 두 차례 출석조사가 불발되자 지난 26일 윤 대통령에게 전자공문, 특급(익일) 우편 방식으로 29일 오전 10시에 공수처로 출석하는 내용의 출석요구를 통지했다. 이에 경찰은 통상적인 형사소송법 절차에 따라 윤 대통령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고 판단,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영장 집행 제한 사유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체포영장이 발부되기 이전에 윤 대통령이 출석한다면 조사는 이뤄지겠지만, 영장 집행은 진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달 2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소재 대통령 안전가옥(안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지만 대통령실 경호처에 가로막혀 불발되는 등 잇따라 강제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경찰은 “공식적으로 압수수색 불승인 사유서를 제출한 것에 대한 구체적 소명을 요구했다”며 “또한 압수수색에 응하지 않을 경우 관련 자료에 대한 임의제출을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도 발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조본은 이달 11일과 17일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불발에 그친 바 있다. 대통령실 경호처는 형사소송법 제110조와 111조를 근거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막았다. ‘군사상 비밀과 압수’를 규정하는 형소법 제110조는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는 그 책임자의 승낙 없이는 압수 또는 수색할 수 없다’고 명시한다. 또한 ‘책임자는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승낙을 거부하지 못한다’고도 나와있다.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하더라도 윤 대통령 측이 이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경찰은 “발부된 이후에 검토해서 대비를 할 것”이라며 “주거지 인근에 숨어 나오지 않는 경우 잠복하고 있다 나오는 상황에서 영장을 집행하기도 하는 등 각종 변수에 따라 집행 방식이 다르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은 체포영장 청구에 즉각 반발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단·수사 변호인단 윤갑근 변호사는 “수사 권한이 없는 기관의 영장 청구”라며 공식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윤 변호사는 "공수처에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이 없는 것을 비롯한 여러 문제점이 선결돼야 출석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말하며 공수처의 수사 범위에 의문을 제기했다. 공수처는 내란죄 수사권이 있다는 입장이다. 공수처법 제2조는 공수처의 수사범위에 대해 ‘고위공직자의 직권남용 범죄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직접 관련성이 있는 죄로서 해당 고위공직자가 범한 죄’라고 명시하고 있다. 앞서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문상호 정보사령관에 대해 법원이 공수처가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이 그 예시라는 것이다. 공수처와 함께 공조수사본부(공조본)를 꾸린 국수본과 국방부 조사본부(국조본)도 공수처의 내란 수사를 조력하고 있다. -
사회적 대화 언급 없이 탄핵…달라진 한국노총 신년사
사회사회일반 2024.12.30 12:03:07제1노총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의 김동명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30일 내년 신년사를 통해 “음모론에 심취한 윤석열은 비상계엄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한국 사회를 대혼란에 빠트렸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 칭호를 쓰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현 정부의 국정 방향을 노동 탄압으로 규정했다. 기후, 저출생, 초고령 사회 등 복합적 위기에 대한 대응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날 신년사는 1년 전과 큰 차이를 보였다. 작년 한국노총은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의 사회적 대화에 복귀한 후 한국노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하지만 한국노총은 올해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직후 대화 중단을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신년사에서도 사회적 대화를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사회적 대화 대신 ‘광장’이란 표현을 썼다. 광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또 다른 사회적 대화다. 김 위원장은 “한국노총은 광장의 민주주의 넘어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정오 시황] 코스닥 676.70, 상승세(▲10.73, +1.61%) 반전
증권News봇 2024.12.30 12:00:38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중반 상승 반전했다.3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73p(+1.61%) 오른 676.70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42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402억, 기관은 2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업(+3.38%), 화학업(+2.35%), 제약업(+2.35%)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0.87%), 운송업(-0.36%), 비금속업(-0.26%)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큐에스아이(066310)가 29.95% 오른 10,370원을 기록 중이고, 셀루메드(049180)(+29.79%), 에코아이(448280)(+23.4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지엔코(065060)(-11.33%), 라이프시맨틱스(347700)(-9.64%), 바이온(032980)(-8.8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058개, 하락종목은 53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닥은 37:63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타 제조업(0.40%↑)
증권News봇 2024.12.30 12:00:293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83p(+1.63%) 상승한 676.80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3.32%), 제약업(+2.39%), 화학업(+2.38%)이며, 약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87%), 운송업(-0.36%), 비금속업(-0.2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타 제조업이 59:4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9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42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402억, 기관은 2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큐에스아이(066310)가 29.95% 오른 10,370원을 기록 중이고, 셀루메드(049180)(+29.79%), 퀀타매트릭스(317690)(+23.4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지엔코(065060)(-11.33%), 라이프시맨틱스(347700)(-9.64%), 액션스퀘어(205500)(-8.8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058개, 하락종목은 53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2419.04, 상승세(▲14.27, +0.59%) 반전
증권News봇 2024.12.30 12:00:24개장 초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장 중반 강세 전환했다.3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27p(+0.59%) 오른 2419.04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1억, 기관은 1,28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71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의약품업(+3.68%), 서비스업(+1.57%), 의료정밀업(+1.46%)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1.53%), 기계업(-0.37%), 비금속광물업(-0.36%)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오리엔트바이오(002630)가 27.06% 오른 1,512원을 기록 중이고, 흥국화재우(000545)(+19.84%), 경보제약(214390)(+16.3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다올투자증권(030210)(-10.78%), 동양2우B(001527)(-10.00%), AK홀딩스(006840)(-8.9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66개, 하락종목은 41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10%↓)
증권News봇 2024.12.30 12:00:133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30p(+0.55%) 상승한 2418.07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약품업(+3.68%), 서비스업(+1.53%), 의료정밀업(+1.47%)이며, 약세업종은 통신업(-1.50%), 기계업(-0.39%), 비금속광물업(-0.3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73:27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1억, 기관은 1,28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71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오리엔트바이오(002630)가 27.06% 오른 1,512원을 기록 중이고, 흥국화재우(000545)(+19.84%), 경보제약(214390)(+16.6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다올투자증권(030210)(-10.91%), 동양2우B(001527)(-10.00%), AK홀딩스(006840)(-8.9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68개, 하락종목은 41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음5G' 주파수 할당 신청, 내년부터 온라인으로 가능
산업IT 2024.12.30 12:00:00기업·기관이 5세대 이동통신(5G)망을 자체 구축해 사용하는 ‘이음5G(5G특화망)’의 주파수 할당 신청이 내년부터 온라인으로 가능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음5G 시스템 개선과 전자민원센터 웹사이트 내 주파수 할당 신청 절차 개설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사업자가 인터넷으로 신청서와 주파수 이용 계획서 등 서류를 등록함으로써 신청 절차가 간소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에는 사업자가 직접 과기정통부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했다. 이음5G는 토지·건물 등 소규모 특정구역 단위로 구축이 가능하고 다양한 수요에 맞춤 활용할 수 있어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전국 36개 기업이 76개 지역에서 이음5G 주파수를 활용해 제조·물류·의료·철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병택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이음5G 주파수 온라인 할당 신청 절차가 마련돼 기업들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음5G 활성화를 위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5G 속도 SKT가 가장 빨라…대도시선 KT
산업IT 2024.12.30 12:00:00올해 이동통신3사의 5G 전송속도(다운로드 기준)가 전년 대비 평균 9.2% 향상되면서 전체적으로 품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서비스 사용 인구수가 가장 많은 대도시(서울·6대 광역시)에서는 KT(030200)가 전송속도 1위를 차지했고, 중소도시와 농어촌을 포함한 전국 전체 평균으로는 SK텔레콤(017670)이 가장 빨랐다. 공공 와이파이의 경우 LG유플러스(032640)가 가장 빠른 전송속도를 나타냈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발표한 '2024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에 따르면 5G 전송속도는 이통3사 평균 1025.52Mbps로 전년(939.14Mbps)에 비해 9.2%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 1064.54Mbps, KT 1055.75Mbps, LG유플러스 956.26Mbps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보다 77.00Mbps 증가했지만 KT가 106,87Mbps 증가하면서 양사 간 속도 차이가 크게 감소했다. 도시 규모별로는 대도시의 경우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가 1121.54Mbps(전년도 1035.46Mbps)였으며 중소도시 1101.53Mbps(전년도 962.07Mbps), 농어촌(읍·면이 포함된 시·군) 645.70Mbps(전년도 607.86Mbps)로 나타났다. 대도시와 중소도시 간 차이는 전년에 비해 대폭 줄었으나, 대도시와 농어촌 지역과의 격차는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도시에서는 KT가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 1152.75Mbps를 기록하면서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던 SK텔레콤(1151.26Mbps)을 제쳤다. LG유플러스는 1060.61Mbps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이통3사의 5G 다운로드 속도(1025.52Mbps)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서 11월 발표한 해외 7개 주요국의 5G 다운로드 속도와 비교해 3배 이상 빠르고, 7개국 중 가장 속도가 빨랐던 노르웨이(584.14Mbps)보다도 약 1.8배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LTE 서비스 전송 속도는 178.05Mbps로 전년(178.93Mbps) 대비 0.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별 다운로드 속도는 SK텔레콤 238.49Mbps, KT 166.81Mbps, LG유플러스 128.85Mbps다. 도시 규모별 다운로드 속도는 대도시가 214.64Mbps로 가장 빠르며, 중소도시 201.97Mbps, 농어촌 119.96Mbps로 나타났다. 와이파이(WiFi) 전송속도는 상용(통신사 가입자 전용) 와이파이는 374.89Mbps, 개방(타 통신사도 이용 가능) 와이파이는 415.02Mbps, 공공(공공장소 전용) 와이파이는 463.55Mbps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 와이파이의 경우 LG유플러스의 전송속도가 540.67Mbps를 기록해 이통사 중 가장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번 평가는 5G 전국망이 완성된 첫 해 발표하는 품질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실내 음영지역과 농어촌 품질 격차가 확인된 만큼 통신사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5G 등 통신서비스의 질적 고도화를 유도하는 한편 품질평가 결과가 이용자 체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주주가치 제고’ 선봉 자처한 금감원 “행동주의 펀드 역할 필요”
증권국내증시 2024.12.30 12:00:00올해 소액주주 권익 침해 논란이 불거졌던 합병·유상증자 사례마다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낸 금융감독원이 내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경영 관여 활동을 지속 독려하는 동시에 행동주의 펀드들이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30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내년에도 자본시장 활성화, 공매도 제도 개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후속 과제를 일관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자본시장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 노력을 내년까지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금감원은 내년 4월 중 기업과 행동주의 펀드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주가치 중심 기업경영 확립’을 위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행동주의 펀드의 주요 경영 관여 활동에 대한 자체 분석 결과, 일본 등 선진국의 행동주의 펀드 협력 성공 사례 등을 통해 주주행동주의가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투자자와 기업의 생산적인 상호작용을 위해 기관 투자자의 경영 관여 활동도 지속적으로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2월 자산운용사·연기금·의결권 자문기관 등 간담회를 열고 수탁자의 주주권 행사 과정의 독립성·투명성·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인센티브 등 추가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법령 개정 등도 적극 지원한다. 내년 3월 31일로 예정된 공매도 재개를 위한 작업도 단계별로 준비했다. 내년 1월 공매도 통합 가이드라인을 발간하고 공매도 등록번호 발급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2월엔 새롭게 도입되는 공매도 제도를 안내하는 토론회을 열고, 3월엔 국내외 주요 공매도 거래법인과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 간 전산연계 개통식 및 무차입 공매도 적발 프로세스 시연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인프라 개선을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계획도 발표했다. 한국 자본시장 투자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 2월 초 증시 활성화 및 투자 심리 제고를 위한 전문가 포럼 등을 열기로 했다. 2월 중 대체거래소(ATS)가 출범 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합동 설명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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